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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평화를 이야기하다”...국내·외 참전용사 후손들, ‘평화’ 주제 이야기 공연 8일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2022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정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외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들이 ‘평화’를 주제로 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시간을 갖는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7일 “국립제주호국원 참배와 견학 등 이날부터 1박 2일 간 제주에서 일정에 들어가는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참가자들이 8일(금) 오전 11시, 제주국제평화센터 문화복합공간에서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에서 유학중인 13개국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 국내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 98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야기 공연에는 유명 역사 유튜브 채널 운영자이자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인 임용한 박사를 초청, ‘6⸱25전쟁의 교훈과 21세기 세계 평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임용한 박사는 강연에서 20세기와 21세기의 공통점인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과 전쟁 발발 역사를 시작으로, 인류가 추구하는 평화와 번영은 수많은 이들의 피와 땀, 노력과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열매임을 설명한다. 이어, 평화와 번영의 21세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평화를 위한 용기와 희생에 동참하는 집단이 필요함을 참가자들에게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나면, 질의·응답과 함께 ‘21세기 평화를 위한 과제’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 미래 세대들이 생각하는 평화와 이를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윤진 국가보훈처 국제협력관은 “올해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일정의 하나인 이야기 공연이 국내·외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들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이를 미래 평화로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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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G6000번 광역버스 출근길 탑승 현장 확인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일 새벽 일터로 향하는 시민들과 함께 G6000번 광역버스 출근길에 올랐다. G6000번 광역버스는 의정부 민락지구에서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직행 좌석버스로 현재 10~25분 간격으로 10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의정부 구간 10개 정류소 중 출발지인 의정부 신동 초등학교에서 6개정류소를 채 가지 못해 만차가 되어 뒤쪽 구간 정류소에 탑승하는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공약 사항인 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이는 시장 당선 전부터 늘 가지고 있던 현장 행정을 실행한 것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치겠다는 그의 철학을 보여준 것이다. 이날 산들마을2단지 정류소에는 시민 20여명이 승차 대기 중이었다. 김동근 시장은 승차 대기 중 시민과 광역버스 출퇴근 불편사항에 대해 대화 후 G6000번 2층 버스를 타고 민락IC 정류장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점검했다. 다행히 2층 버스는 좌석수가 많아 대기 승객이 무사히 모두 승차했지만, 이후 G6000번은 여전히 만차 상황이 발생하여 출근시간 증차가 시급해 보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에서 서울로 광역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걸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서울시와 출퇴근 버스 투입을 협의 중으로 조속히 시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추진하겠다. 또한, 버스 증차만큼 차고지와 충전시설 설치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또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현장을 중시하는 것은 시민을 존중한다는 뜻이다. 내삶을 바꾸는 도시, 시민 모두 평등하고 행복한 의정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출근길 광역버스 현장 출동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시민의 목소리가 있고 시장이 귀를 열어야 할 곳은 어디든 달려갈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시장의 현장방문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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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치매안심센터, 어린이 치매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5일까지 ‘2022년 양주시 어린이 치매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유아기부터 올바른 치매 지식을 습득하고, 부정적 치매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 참여방법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단비특공대, 할머니를 지켜라!’를 시청한 후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포스터 또는 감상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7세(2016~2017년생)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6~7세 아동의 경우 포스터, 초등학생은 포스터와 감상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8절 도화지에 크레용·수채물감으로 그린 포스터와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또는 A4 1~2매 분량의 감상문을 양주시 서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며 양주시장 훈격으로 연령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5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당선작은 작품집 제작 등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과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서부 치매안심센터(☎031-8082-43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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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 방향, 국가유공자 등 국민이 직접 제안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앞으로 국가보훈의 미래 발전방향 수립에 보훈 수혜 당사자인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물론 의료와 기업, 언론, 문화·예술 등 민간영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된다. 국가보훈처는 6일 “국가보훈이 나아갈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고, 주요 정책의제별로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일(수) 오후 2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울 서대문구 소재) 다목적 공간(홀, 지하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기존의 보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던 것과 달리, 보훈의 당사자인 청년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인, 경찰을 비롯해 의사, 기업인, 언론인, 시사평론가, 작가, 예술인 등 총 44명이 위촉된다. 활동기간은 내년 7월 5일까지 1년이다. 이는 보훈정책을 수립·추진하는데 있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함으로써, 새 정부 보훈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국민과 보훈가족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인요한 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통역을 맡기도 하였으며,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한국형 구급차 개발 등 의료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를 인정받아 2012년 특별귀화 1호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으며(당초 미국 국적), 조부(고(故) 윌리엄 린튼 : 독립운동 지원 공로로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와 부친(고(故) 휴 린튼 : 해군장교로 원산전투 등 6.25전쟁 참전)은 각각 독립운동가와 유엔참전용사로 독립·호국·민주를 아우르는 보훈명문가 출신이다. 정책자문위원회에는 군 외상치료의 권위자이자 명예 해군중령인 이국종 교수, 공익적 회계감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김경율 회계사,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10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평론 활동 중인 김민전 경희대 교수,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김진욱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자문위원회에는 보훈대상자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참여, 실제 보훈가족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 여사, 전 천안함 함장 최원일 예비역 대령,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인 공상군경 이지훈 선수, 2022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빅터스 게임)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공상군경 김강훈 선수 등이 참여한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훈체계 구현’, ‘국가를 위한 희생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사회문화 조성’ 등 주요 정책의제별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훈이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가 요구되는 보훈 현안에 대해 각계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반영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6일(수) 개최되는 출범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람 ▲위촉장 수여 ▲보훈의 당면 과제 및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자유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보훈이 국민통합과 국가 안보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라 이제 그에 맞는 보훈의 미래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직면했다”라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국가보훈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제안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국가보훈처는 제안된 내용을 적극 수용하고 실천함으로써, 국민과 보훈가족 중심의 ‘일류보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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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계인이 감동한 ‘영국 참전용사의 한국전쟁 이야기’...국가보훈처·영국남자 협업 제작 영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가 공동 기획·제작한 영상이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72년 전 발발한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유엔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와 함께 영상을 기획‧제작, 지난 6월 22일 공개한 뒤 현재 조회수가 218만 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영국남자’는 국내·외 구독자 약 50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로 한국을 사랑하는 영국인 ‘조쉬’와 ‘올리’가 한국 음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게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6·25전쟁 참전용사가 한국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이유’라는 주제로, 예방의학 전문의로 6·25전쟁에 참전한 알랜 가이(만90세) 영국 참전용사가 출연했다. 1932년생으로, 19살이던 1953년 1월 한국에 도착한 그는 당시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도 모른 채 최전방 부대를 돌며 말리리아와 출혈열 등의 전염병과 동상 예방법 등을 교육하는 임무를 맡았다. 영상에서는 알랜 가이 참전용사는 계란찜, 갈비탕, 해물전, 막걸리를 비롯한 한국 음식을 먹으며 자신의 참전 경험담과 참전 후 재방한 초청행사를 통해 한국을 다시 찾았던 소회 등을 이야기 한다. 그는 영상에서 참전 당시 한국의 모습을 떠올리며 “대한민국은 건물 형태조차 알아볼 수 없는 폐허였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유 없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고,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나 본국으로 귀국 후, 환영 행사는 커녕 기차역에서 집으로 가는 차편조차 없어 8킬로미터를 걸어서 가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후에도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런 자국의 상황과 달리, 국가보훈처가 진행한 재방한 행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했던 알랜 가이 참전용사는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참전 후인 1990년대 초 한국을 찾았던 그는 “모든 경비를 지원해주고 마치 귀빈처럼 대접해줬다. (한국인들은) 저희를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재방한 초청 행사가 참전용사들에게 어떤 의미 인지도 소개했다. 그는 “6·25전쟁 당시 전쟁 포로가 된 전우가 한 명 있었는데, 한국전쟁 이후로 제대로 잠을 잔 날이 없었지만, 비무장지대(DMZ)를 다녀온 날 정말 오랜만에 잠을 잘 잤다고 했다. 그제야 한시름을 놓은 거죠”라고 했다. 알랜 가이 참전용사는 영상에서 자신이 직접 쓴 〈한국전 참전용사, The Korean Veteran〉 라는 제목의 시를 직접 낭독하기도 했다. 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싸우며 고통을 무릅쓴 그들, 그들의 용맹한 노력은 헛되지 않았노라”라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알랜 가이 참전용사는 영국참전용사협회 한국연락관으로 20년 넘게 한국전쟁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저희가 있다는 걸 알아주는 것 이상을 바라지 않는다”라는 바람을 전한 알랜 가이 참전용사는 한국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저희 참전용사들을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다. 어떻게 은혜를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 참전용사들 뿐만 아니라, 저희 자녀들과 손주들을 위해서까지 노력해주신 덕분에 앞으로도 오래 기억되리라 믿는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국내·외 누리꾼들은 알랜 가이 참전용사 등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댓글이 잇따랐다. “전쟁을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현재 저희가 이렇게 번듯한 곳에서 살고 있음을 잊지 않을께요”, “할아버지(캐나다인)는 6, 70대가 되어 한국에 재방한해서 최상의 예우를 받았습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을 사랑했고 그들에 대해 좋은 말만 했습니다” 등 어린 학생에서부터 군복무중인 현역 군인, 해외 거주 교포와 미국 참전용사, 캐나다, 필리핀 등 국내·외 누리꾼들이 다양한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영상은 7월 5일 현재 조회수 218만, 좋아요 10만, 댓글도 8,200개를 넘어섰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1975년 시작된 재방한 초청 사업을 비롯해 22개 유엔참전국과 195만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감사와 예우를 다하는 유엔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현지 위로·감사행사,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등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영상출처=유튜브 영국남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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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민선 8기 첫 ‘소통과 공감의 날’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첫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이 빛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헌신 ▲도민께 감동을 드리는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 ▲사람 냄새나는 공직사회 분위기 전환 등 세 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퓨전실내악팀 ‘여락’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 도정에 대한 바람이 담긴 도민과 직원들의 소리 영상 시청, 오영훈 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민선 8기 제주도정 슬로건으로 정하면서 중점적으로 고민한 부분은 빛나는 제주를 만들어 도민과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나게 하자는 것이었다”며 “도민이 빛나도록 공직자들은 봉사자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내야 도민에게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다”면서 “민원을 받으면 해결 기한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빠르게 피드백을 해야만 도민이 감동을 느낀다”며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도정의 변화를 가시적으로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뤄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실국에서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공직사회를 보다 자유롭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전환하고, 탄력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점심시간이나 이른 아침시간을 활용해 공직자들의 자기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유연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도록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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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더위 식혀줄 ‘도시공원 바닥분수’ 본격 가동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도시공원 바닥분수’를 오는 7월 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여수시는 지난달 바닥분수 수조를 청소하고, 시설 정상 가동여부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수질검사 등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가동 장소는 이순신공원, 동동공원, 미평공원, 웅천해변문화공원, 죽림근린공원, 덕충동 꽃가람공원 등 6개소이다. 이달 5일부터 하절기인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분~15분 간격으로 가동된다. 시는 바닥분수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용수를 교체하고, 저류조 청소, 시설물 점검과 수질검사도 실시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멈춰있던 바닥분수를 올 여름엔 가동하게 됐다”며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도록 바닥분수의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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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협동조합의 날 10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지난 2일 오후 대전성장지원센터에서 ‘협동조합의 날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의 날은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에 같은 날을 협동조합의 날로 지정하여 축하하고 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미래한남혁신원과 한밭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 한밭협동조합연합회 오세정 회장,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등 협동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발표자 소셜스토리미디어 김동수 이사장과 포장이사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모여라협동조합의 박종률 이사장이 상장을 받았다. 이어 협동조합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하나리모델 협동조합 김영배 이사장과 미래한남혁신원 박정용 부교수가 표창을 수여 받았다. 기념식에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동조합은 개인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조직기반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도모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라며 대전 협동조합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에 섰다며,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모두 이과정에 함께 참여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세우리병원 1층에 새롭게 조성한 협동조합비즈니스센터를 찾아 개관을 축하했다. 협동조합비즈니스센터는 협동조합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 하기 위해 30여개의 기업 제품들로 구성하여 조성했으며, 오는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설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6월말 현재 대전에는 876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있으며, 대전시는 2013년 협동조합지원조례를 제정하여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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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취임 후 첫 직원조회...“마주보는 도민을 섬기라”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직원조회를 갖고 도민을 신나게 하는 새로운 충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김 지사는 “다시 찾은 고향은 저에게 자신을 낮추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며 자신을 낮추고 도민을 섬기는 자세 즉 ‘마주보는 도민을 섬기라”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투자유치와 좋은 일자리만으로는 절대로 전국최고가 될 수 없고, 우리가 도민을 섬기는 자세를 가질 때만이 충북 도정이 가장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도지사인 저부터 164만번째로 높은 도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 지사는 직원조회를 맞아 오늘의 심정을 담은 한편의 자작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목: 수리공 그대는 내 인생의 수리공나를 고쳐 세울 오직 한사람그대 앞에서 내가 먼저 고개를 숙이고 숙이는 자가 용기를 가진 자다문을 나서며 세상에 나갈 때마다 몸을 굽힌다그대는 나에게 언제나 속삭이고 내 귀는 언제나 열려있다그대들은 내 인생의 항해사그대들은 날마다 나의 운명에 개입한다 또한 김 지사는 가난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기 위한 노력이 자신을 낮추는 것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응급환자의 치료가능 사망률을 낮추는 것’과 ‘1억 농부의 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충북도가 치료 가능 사망률을 그대로 두고 약자와의 동행을 선포할 수는 없다”며 “치료가 가능한 데도 목숨을 잃고 있는 분들을 살리는 것은 우리 도정의 철학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충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능 사망률을 낮추는 것은 진료 후불제 보다 앞선 것이며 이것이 진료 후불제의 정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1억 농부의 꿈’과 관련해 “농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도시의 주택·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1억 농부의 꿈을 달성하면 우리 젊은이들이 귀농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이로써 도시의 주택문제,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저와 공동운명체로 엮여 있는 도청 4,600명의 직원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도민이 행복할 수 없다며 생각한다”며, "복지 회의공간 등 근무환경 개선으로 공무원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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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탄소중립 실천 사진 공모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거창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사진 공모전을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군민 공감 확산, 저탄소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자원순환, 소비, 흡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주제 적합성, 표현력, 실천 가능성, 독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를 거친 후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2명)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 신청은 거창군 홈페이지(http://www.geochang.go.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응모사진(jpg파일 1MB이상)과 함께 이메일(ghwjd0103@korea.kr)로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후위기 극복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도움이 되는 이번 공모전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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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2022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시상되는 ‘2022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찾고 있다. 구에 따르면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 ▲모범가족 ▲문화예술 ▲체육 ▲모범기업인 ▲사회복지 ▲환경 등 7개로, 구는 7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각 부문별 시상 후보자를 추천 받고 있다. 시상 후보자는 공고일인 7월 1일 기준 5년 이상 강북구에 거주한 구민으로, 신청 분야에서 주민화합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했어야 한다. 단, 모범기업분야 후보자는 지역 소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사회복지분야 후보자는 복지사업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춰 후보자가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로 추천하면 된다. 단, 후보자 추천 시 10인 이상의 공동 추천자가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의 구비서류는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구민 외에도 주민센터 동장, 파출소장, 학교장 등의 기관장과 강북구 국장 이상의 간부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치행정과(☎02-901-6100)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자랑스러운 강북인’란에 게시된다. 누구나 수상자의 성명, 사진, 주요공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민대상 시상으로 모범이 되는 구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주변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평소 주위에 남달리 봉사하며 바르게 살아가는 구민을 알고 있다면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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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평읍, '제14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가평군 가평읍은 ‘제14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을 1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읍에 따르면 가평읍민의 날은 1973년 7월 1일 가평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임상호 가평읍장, 강민숙 가평군의회부의장 등 가평읍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출신 싱어송라이터 이규형의 식전공연, 시상식, 가평읍장 기념사, 가평군수 축사, 가평군의회부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가평읍 각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온 공로로 선정된 지역개발부문 4명, 지역봉사부문 4명, 체육문화예술부문 2명 등 읍민 10명이 군수표창, 군의회의장 표창, 읍민상을 수상하였다. 임상호 읍장은 “읍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읍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읍민 여러분들의 가평읍 사랑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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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 진행...민선 8기 소통 행보 첫걸음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를 진행하며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인 군정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급별 맞춤형 소통을 통해 민선 8기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부서장, 중간관리자 등 직급별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운 군정비전인 ‘자연과 사람, 행복한 양평’을 목표로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진선 군수는 “새로운 민선 8기 시대를 맞아 군민들이 양평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항상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선8기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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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첫 월례조회 “구리호 선장으로 시를 이끌겠다”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월례조회는 구리시 전 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8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4년 만에 민선 8기 제17대 구리시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꿈꾸고 시민의 마음에 와닿는 5대 정책 10개 분야 100가지 공약 사업은 공직자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실현할 수 없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여러분들의 훌륭한 경험들이 절실하다.”고 전 직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행정기구 조직 진단을 실시하고 개인의 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백경현 시장은 또한 직원들에게 “민선8기 구리호 선장으로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로 순항할 수 있도록 가장 앞장서 이끌어 나감은 물론 언제나 여러분들과 동고동락하며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에서도 오로지 시민을 위해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이 도시에 자부심을 갖는 풍요로운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본인을 신뢰하고 따라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며 발생하고 있는 폭염과 집중 호우 등 각종 기후 재난에 “재난 관련 각종시설물 점검과 비상 근무체계 확립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며, 민선8기 인수위원회 운영과 취임식 준비에 노고에 애쓴 직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월례 조회를 마무리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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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직원 격려 방문 ‘본격 소통 행보’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이하 시 노조) 및 환경미화원 사무실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먼저, 주광덕 시장은 시 노조 사무실에서 손채락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 12명을 만나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갈 2500명의 직원들을 대변하고 있는 노조 임원들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주 시장은 “시민 성장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갈 협업 파트너로서 남양주 발전을 위해 자주 소통하며 시민 행복 지수를 높여 가자”고 당부했으며, 손채락 지부장은 “노조원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주 시장은 환경미화원 사무실, 구내식당, 시청 로비 및 정문 민원 안내실을 차례로 방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시청 예비군 기동대에 들러 김대룡 기동대장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질 것이며, 출근길이 즐겁고 퇴근길이 유쾌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74만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취임 인사를 전한 주 시장은 앞으로 ▲슈퍼성장시대, 첨단산업 허브도시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 ▲실용·통합시대, 목표달성 거버넌스의 3대 시정 목표를 갖고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시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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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오는 23일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포천시는 오는 23일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개최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로, 한탄강의 드넓은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무대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행사는 초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디제잉 공연과 퍼포먼스, 그리고 레이저와 불꽃놀이로 한탄강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DJ DOC의 ‘이하늘’, 언터처블의 ‘슬리피’, 걸그룹 ‘걸크러쉬’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DJ인 SEFO, GUNNER, Cchekoz, Moshee, PO5EIDON, Yuria, BANNGER 등이 공연한다. 3년 만에 개최하는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EDM 뮤직 파티와 더불어 ‘한탄강 지오 캠핑페스티벌’, ‘한탄강 리버마켓’, ‘한탄강 지오투어링’, ‘한탄강 지오스쿨’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EDM 공연은 무대 전면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존(유료존)과 다양한 체험부스와 EDM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존(무료존)으로 나눠 진행된다. 파티존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셔틀버스 운행, 페스티벌 굿즈, 무료음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권은 각종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관광 및 체험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한탄강지질공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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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취임식 직후 첫 행보 장애인종합복지관·홀몸 어르신 가정 방문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일 취임 첫 민생행보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5일 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제시한 시민과 함께하는 약속 ‘행복동행 복지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취임식을 마친 후 첫 행선지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관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복지관 직원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보조 강사로 참여해 학습 보조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 수강생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다방면에 걸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 시장은 양주2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충 사항을 경청했으며 취임식 날 기부받은 백미와 양주푸드뱅크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임기 동안 끊임없이 민생 현장으로 달려 나가 시민 삶의 애환과 고충을 청취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행복을 위해 동행하는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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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한방명 차하얼학회 회장 접견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4일 중국의 민간외교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의 한방명 회장을 접견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차하얼학회는 공공외교를 바탕으로 양국의 효과적인 교류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2015년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다.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한방명 회장은 이날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김동근 시장의 취임을 축하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의사를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축하차 방문한 한방명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의정부시와 중국 간의 교류협력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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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22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4일(월)~10일(일)까지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와 국내 참전용사 후손 등이 참여하는 ‘2022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가 4일 오후 4시,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케이비(KB)증권연수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일(일)까지 6박 7일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화캠프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터키), 호주, 필리핀, 태국,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프랑스, 인도, 스웨덴, 이탈리아 등 국내에서 유학중인 13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 48명, 한국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 50명 등 98명이 참여한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한 평화캠프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고, 2021년은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 2019년 6월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발대식은 모든 참가자가 한복을 입은 가운데 환영사, 참가자 대표 선서, 평화캠프 공식기 전달, 조 편성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발대식 다음날인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6일 동안에는 서울과 부산, 제주와 경기도의 보훈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각 조 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먼저, 5일(화) 국립서울현충원, 6일(수) 부산 유엔기념공원, 7일(목)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영웅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서울 전쟁기념관, 부산 임시수도기념관을 비롯한 참전시설, 제주 성산일출봉 등에서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실시간 인증과 영상(릴스) 제작·공유, 시민인터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8일(금)에는 제주에서 유명 역사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개최, ‘평화’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9일(토) 오전에는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비무장지대(DMZ)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팀별 발표를 통해 평화캠프에서 느낀 경험들을 공유한 뒤, 10일(일) 해단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던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예우하는 것은 물론, 전쟁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미래 세대들의 우정과 미래 교류·협력의 가치로 계승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보훈의 역할”이라며 “국가보훈처는 평화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보훈활동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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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민선8기 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전 현직 시장·군수와 부시장·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내·외빈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해 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이 이끄는 양주시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 참배 후 간부공무원 신고와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마치고 시의회, 기자실,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화합과 단결,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시청 내 구내식당에서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 식사하며 MZ세대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사정을 우선 헤아리는 ‘열린 행정’, ‘청의(聽意)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강수현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 내빈들이 지정석 대신 오는 순서대로 자연스럽게 앉도록 해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취임식은 민선 8기 출범을 알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양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식전 축하 공연, 개식 선언,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 선서 및 비전 선포, 취임사, 축사(국회의원), 축하 메시지 낭독, 취임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 ‘시민의 노래’를 제창하며 막을 내렸다. 강수현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선거과정에서 우리 양주시가 직면한 각 분야의 현안에 대해 시민 모두가 얼마나 간절하게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원하는지 확인하였습니다”라며 “이제 양주는 대도약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내야 한다. 위기의 양주를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하는 약속으로 ▲강도 높은 시정혁신과 개혁 추진, ▲동·서간 지역의 불균형 해소, ▲아동의 꿈과 재능 발굴·지원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력 제고, ▲광역교통 중심지로의 도약,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증진 등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또한 민선 8기 시정목표로 △시민중심의 열린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제시했다. 끝으로 “지금까지 양주시는 막고 있던 불통을 없애버리고 오직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시민의 뜻에 부응해 시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겠다. 시민 여러분께 양주시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압도적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 출생으로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교통안전국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6월 퇴임했으며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7대 양주시장으로 당선됐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