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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훈회관 기공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용인시가 23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장관영 용인시보훈단체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을 건립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보훈회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보훈 분야의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1만1000여명의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의 안식처는 물론 후손에게 호국 보훈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보훈회관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626㎡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1층에는 카페테리아 등 휴게공간, 지상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강당, 체력증진실 등 보훈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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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보훈회관 건립…2023년 10월 개관 예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용인시가 보훈가족 예우와 편의 증진을 위한 보훈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역북동 549-13번지 일원 4200㎡ 부지에 보훈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시공사 선정을 완료,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기공식은 오는 23일, 개관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 보훈회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2629㎡ 규모로 1~2층을 터서 만든 대규모 강당과 8개의 보훈단체 사무실, 탈의실과 샤워실을 갖춘 체력증진실 등이 들어선다. 층별로 살펴보면 ▲지하1층 카페테리아와 야외창고 ▲1층 단체사무실과 관리실, 수유실 ▲2층 단체사무실 ▲3층 단체사무실, 소회의실 ▲4층 체력증진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신설되는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들과 시민들을 위한 보훈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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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6·25전쟁 참전용사 故신갑균 병장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수여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현광)는 지난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故신갑균 병장의 유족에게 은성화랑 무공훈장을 대리 수여했다고 밝혔다. 17일 팔달구에 따르면 故신갑균 병장은 1951년 제11보병사단에 입대, 6·25전쟁에 참전하여 강원도 화천지구 전투 등지에서 큰 공을 세웠다. 국방부는 그 공적을 인정해 1954년 4월 2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를 결정했다. 그러나 전란 상황에서 작성된 수기 병적자료의 유실, 1962년 이후 재개정을 반복한 주민등록제도 등 여러 현실적, 제도적 여건으로 유공자 본인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하지 못했다. 故신갑균 병장은 2019년 창설된 육군인사사령부 산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각고의 노력 끝에 훈장 수여가 결정된 지 70여 년이 지나 자녀를 통해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되었다. 무공훈장 수여식에 참석한 유가족 신하선 씨는 “아버님께서 살아생전 이 훈장을 직접 받으셨다면 더없이 기쁘고 영광스러웠겠지만, 이제라도 영전에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서 무척 다행스럽고 기쁘다.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용감한 헌신 분투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故신갑균 병장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겨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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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35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가평군은 지난 15일, 한말 의병운동과 3.1 운동에 참여한 가평지역의 선현들을 기리기 위한 ‘제35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식’이 가평읍 대곡리 가평의병3.1항일운동기념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김성기 가평군수, 배영식 가평군의회의장, 김우일 가평군광복회장,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가평의병3.1항일운동기념비는 서기 1895년 을미 의병운동과 1919년 기미 독립만세운동 당시에 일제의 만행에 항거하여 죽음을 무릅쓰고 봉기했던 선인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비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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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2년 국가유공자 기록화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일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국가유공자 기록화사업 ‘잠들지 않는 이야기 4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1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기록화사업 참여 국가유공자 8명, 기록에 참여한 작가 3명, 김종규 보훈향군협의회장, 보훈향군 단체장 6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화사업 진행사항 영상 보고, 초고 낭독시간과 앞으로의 일정 및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국가유공자 기록화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의 이야기를 단편 책자로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 4번째로 16명의 국가유공자의 알려지지 않은 전쟁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저희 아버님도 이북 실향민 출신으로 어릴적 아버님이 들려 주시던 전쟁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사업을 추진한 배경을 설명하고, “나라를 위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음 세대들도 알고 가슴 깊이 기억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기록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는 3월 25일 ‘2022년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와 더불어 2022년 국가유공자 기록화사업 ‘잠들지 않는 이야기 4편’ 발간 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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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국가유공자 호국봉안담 준공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국가유공자 호국봉안담 준공식’을 오는 3월 31일 오후 5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內 봉안담Ⅲ(승화원 옆)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 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시지부 보훈단체장, 군ㆍ구지회장,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구의원, 시설공단 등 13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식사, 축사, 축하의식(버튼)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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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그동안 몰랐던 우리 이웃들의 항일운동을 담은 사진전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인천광역시는 3.1절을 맞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새로운 인천 항일운동 자료를 발굴해 〈화교들의 항일운동-1943년 인천, 일동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동회는 1940년대 초반 중국 산동성 출신의 인천 거주 화교들이 모여 조직한 항일단체로 인천의 주요시설에 대해 폭탄을 투척하는 방식으로 일제에 저항하다 일본 경찰에 검거됐다. 이번 전시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소장하고 있는 일본 경찰의 심문보고서와 현장검증 사진을 발굴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인천 화교들의 항일운동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두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 ‘1943년, 인천’에서는 일동회의 심문보고서에 담긴 당시 인천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의 영향으로 1940년대 초반 인천을 촬영한 사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광복 직전의 인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한 사진들이 소개된다. 2부 ‘일동회’에서는 일동회의 결성과 항일운동 과정, 그리고 검거된 후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사한 화교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들의 이야기는 그동안 한국에서도, 본국에서도 경계인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 왔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사진전이 3․1절을 맞이해 우리와 함께 일제에 대항했던 우리의 이웃 화교들을 기억하고, 동시에 1943년 당시의 인천 모습을 살펴볼 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3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갤러리 한나루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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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3월 1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회원에 대한 공로장과 표창 수여,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로장은 애국지사 故고성준 선생의 자녀 고동순 씨 등 3명에게, 표창장은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신환식 지도위원 등 10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기념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박윤국 시장은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목숨을 걸고 독립을 위해 소리 높였던 선조들의 위업을 기리고자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이 비폭력 저항운동인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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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비대면으로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지난 1일 10시 구리 해피 GTV(공식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기념식은 ▲구리시립합창단의 문화공연 ▲함천우 독립 유공자 유가족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안승남 구리시장의 기념사 ▲안영기 구리문화원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던졌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구리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구리시는 제22회 보훈문화상 수상 도시답게 ▲‘잠들지 않는 이야기’ 기록화 사업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게양 확산 ▲국가 유공자 예우 등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계승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복을 위해 몸 바치신 애국선열과 독립 유공자 유가족분들께 거듭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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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 거행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 인사, 기관단체 100여 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 홍보대사인 황우연 배우가 기획, 연출하고 ‘몽양 여운형 이야기’라는 어린이 역사동화책을 집필한 강현미 작가가 구성한 ‘몽양 여운형’ 선생의 독립운동 일화을 주제로 한 뮤지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광선 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및 유공자 표창, 군수의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받은 독립운동가 고 김재창 선생의 자녀인 김부종 님(87세, 양서면)과 부자(父子) 의병장으로 유명한 이승룡, 이언년 의병장의 후손인 이희승 님(58세, 양평읍)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 선양하고 독립유공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정동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어느 지역보다 가장 먼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3.1 만세운동의 선봉지이자 치열했던 항일의병의 중심지였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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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103주년 삼일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다가오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에 따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에 삼일절 전날인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24시간 태극기를 게양하여 민간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시민들이 국경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게시, 시정 홍보 전광판 송출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아파트 단지와 상가에는 태극기 달기 안내방송을 송출해 태극기 게양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을 다지고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삼일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고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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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애국선열 추모 위한 자율분향소 운영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3월 1일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내 3.1만세운동 기념비에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헌화할 수 있도록 자율분향소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3.1절을 맞이하여 애국선열의 희생 속에 피어난 희망,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모든 시민들의 마음속에 기억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분향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3.1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고 3.1운동정신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일상을 회복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가 열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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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노인복지관, 시민과 함께하는 ‘삼일절 태극기 게양’ 이벤트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이번 삼일절을 기념하여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삼일절 태극기 게양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4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포천시 지역주민과 함께 삼일절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옛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를 게양하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1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종범 관장은 “본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포천시노인복지관이 함께 삼일절을 기리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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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03주년 3·1절’ 비대면 행사로 대체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고 비대면 행사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을 대신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3·1절 기념사와 서한문으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영상을 통해 바이러스 상황으로 힘든 사회 분위기 극복을 위한 인천시민들의 굳은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또한, 시 홈페이지 ‘온라인 3·1절’ 메뉴를 통해 인천의 독립운동가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3월 4일까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태극기 그리기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은 나만의 개성 있는 태극기를 그린 후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SNS계정에 업로드하고 함께할 친구 3명을 지명하면 되며,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청 중앙홀에 인천국학원의 인천 독립운동 사진 전시와 죽산 조봉암 선생의 어록이 담긴 대형 태극기 게시로 3·1절의 의미를 되새겨 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인천애(愛)뜰광장 잔디마당에 소형태극기를 설치해 3·1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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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3.1절 103주년 기념 온라인 특강’ 4차례 열어...독립운동 역사 재조명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3·1절 103주년 기념 온라인 특강’을 4차례 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에 대한민국의 독립 의지를 널리 알린 애국지사를 기억하고, 역사를 통해 오늘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위례 평생학습관이 마련하는 성남인문학당 프로그램이다. 안지영 역사해설가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줌(zoom)을 통해 3·1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회차별 강의 주제는 ▲1회차(2.24)=그날의 기억, 함성의 재구성 ▲2회차(3.3)=3·1 운동과 연결된 사건과 사람들 ▲3회차(3.10)=상하이에서 충칭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방랑기 ▲4회차(3.17)=잊혀진 이름, 임시정부의 얼굴들 등이다. 이번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성남시민 50명이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하려면 오는 2월 23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포털 배움숲(평생학습강좌(수강신청)→위례평생학습관→3.1절 103주년 기념 특강)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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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내 손 안의 태극기」 체험 활동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승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3.1절을 맞아 청소년들의 태극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 손 안의 태극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애국심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 태극기의 유래 및 게양 방법 등을 담은 역사 전문 강사의 온라인 수업 진행 ▲태극기 만들기 키트 제공하여 가정 내에서 직접 태극기를 만들어 게양 ▲개인 SNS를 활용한 태극기 게양 캠페인 실시 등의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내 ‘활동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 사항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553-7101 / 내선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남 이사장은 “태극기의 도시인 구리시에 어울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비롯한 태극기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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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영석 이석영 선생 88주기 추모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1934년 2월 16일 이석영 선생의 순국일을 맞아 지난 16일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종걸)가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한 이번 추모식에는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이석영 선생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렸다. 이날 이석영(1855~1934) 선생의 약력과 시의 이석영 선생 기념사업을 소개하며 시작된 추모식은 이종걸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추모사 낭독 및 헌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추모가 합창, 유족 대표 이종찬 이사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석영 선생은 우리 민족의 가장 처절한 시기에 태어나 자신의 모든 것을 항일 무장 투쟁의 뿌리인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바치신 분”이라며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계시던 선생께서 다시 빛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남양주시와 남양주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성 경기보훈지청장은 추모사에서 “이석영 선생의 영정 앞에서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지며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선생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지속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후손을 대표해 추모식에 참석한 이종찬 이사장은 “영석 이석영 선생은 조국 광복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신 분이자 독립운동에 헌신한 진정한 애국자”라며 “비록 지금은 그 시신조차 찾을 수 없지만 고향이신 이곳 남양주에서 시민들의 마음속에 다시 태어나셨다. 우리 후손들 이상으로 선생의 정신을 받들고 있는 남양주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이석영마루를 시작으로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 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 등을 개관했으며, 앞으로도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한 학술 사업을 진행하는 등 기념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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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2년 2월부터 보훈명예수당·참전명예수당 인상지급
【중앙보훈방송=조병관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2월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던 것을 올해 2월부터 15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박윤국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당을 인상했다.”라고 말했다.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매월 25일 지급한다. 조병관 기자 khy62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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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이 오는 16일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하는 ‘이석영 선생 추모식’은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이종걸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자유인 이회영’에서 이회영 선생으로 열연한 배우 정동환 씨가 지난해에 이어 추모식의 사회를 맡았으며, 추모식은 영상을 통한 이석영 선생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이종걸 회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추모사 낭독 및 헌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신흥무관학교 교가’ 등 추모가 합창,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영석 이석영(潁石 李石榮, 1855-1934) 선생은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백사 이항복의 11세손으로, 고종 때 영의정을 지낸 귤산 이유원의 양자로 입양되면서 물려받은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토지 등 전 재산(현재 가치로 약 2조 원)을 독립운동을 위해 헌납한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청년층 창업 지원 공간인 이석영신흥상회 등 역사적 가치를 담은 시민 공간에 이석영 선생의 이름을 붙이며 선생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걸 회장은 “지난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된 이석영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에 이어 올해에는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REMEMBER 1910에서 추모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남양주 시민들의 따뜻한 뜻으로 선생의 위업이 복원되고 있어 후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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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6.25 화랑무공훈장 수여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9일, 6.25전쟁 강원 금화 및 고성지구 전투에서 헌신 분투해 무공을 세운 故 김철원 유공자의 유족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6.25 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 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받지 못한 유공자를 발굴, 70여
년 만에 故 김철원 유공자가 그 공을 인정받아 70여 년 만에 유족들에게 훈장이 수여될 수 있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기에 나라를 위한 전투에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공적이 뚜렷한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유가족대표 김영상씨는 “오랜시간이 지나 아쉬움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아버님이 훈장을 받으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발굴되지 않은 4만 9천여 명의 무공수훈자의 유족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유족을 직접 뵙고 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할 것”이라며, “아직도 찾지 못한 무공수훈자를 찾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