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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지치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세종시 독립유공자 후손 간담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초청하여 ‘세종시 독립유공자 후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3.1운동 재현행사를 비롯한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소개하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구 연기군 남면) 출신 애국지사 임우철(99세, 서울 거주)옹을 비롯해 세종시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등 24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임우철 애국지사는 1941년 일본에서 수학할 당시 동급생들과 일제의 ‘내선일체’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민족의식을 함양하는 등 독립운동을 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임우철 지사는 “독립운동을 했던 것은 자랑이 아닌 그 당시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며, 마음속에 자긍심 하나만을 갖고 있다”며 “고향인 세종시의 뜻깊은 간담회에 초대돼 참석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와 후손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독립유공자의 뜻을 담아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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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탑 설치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는 지난 2월 11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탑을 설치했다. 높이 10m에 달하는 홍보탑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 발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설치됐다. 홍보탑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해’, ‘2019년 220만 충남도민이 이끌 새로운 100년의 시작’ 등 2가지 슬로건이 담겼다 도는 홍보탑 설치를 시작으로 3.1만세운동 릴레이 재현행사와 3.1평화운동 백년의 집 건립 등 기억·기념 분야의 사업과 충남 3.1운동 기록화 및 스토리발굴사업 등 발전·성찰 분야의 사업을 포함, 총 47개 사업에 약 5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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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만나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격상 요청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 학생으로 서울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투옥, 옥중에 순국했다”며 “1962년 상훈법에 의거, 건국훈장 3등급인 독립장에 추서됐었으나 이는 현저하게 낮은 평가로서 서훈등급이 반드시 상향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서훈은 공적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부합할 때 국민의 신뢰와 지지가 확보되고, 영속성을 보유한다”며 “지난 1월 미국 뉴욕시는 열사의 헌신과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공감하며 ‘3·1운동의 날’을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관순 열사는 3·1독립만세 운동의 표상으로 국민에게 독립에 대한 의지와 인권, 평화, 민주주의 정신을 고취시켰다”며 “열사 서훈 격상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으로 나라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국민통합의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이 격상될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에서 힘을 모아 달라”며 “상훈법 개정 또는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서훈은 격상돼야 하며, 법 개정이 없어도 서훈 조정이 가능할 경우 유관순 열사의 서훈이 격상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달라. 국민의 마음과 정신 속에 살아있는 독립운동의 상징이 저평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포상현황에 따르면 김구ㆍ안창호ㆍ안중근 등 30명이 대한민국장(1등급)이고, 신채호 등 93명은 대통령장(2등급)으로 분류돼 있으나 유 열사는 이들보다 낮은 단계인 독립장(3등급)에 포함돼 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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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면암 최익현선생 관련 유물 문화재 지정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충남도는 면암 최익현(1833∼1906) 선생 관련 유물 2건이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문화재 반열에 올랐다. 도는 30일 ‘청양 최익현 압송도’와 ‘최익현 초상’, ‘천안 광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천안 박장원 초상 및 함’, ‘공주 동불사 목조석가여래좌상’, ‘서천 한산이씨 계미보책판’ 2건, ‘홍성 상하리 마애보살입상’, ‘예산 향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등 9건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등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최익현 압송도는 1910∼1930년대 면암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화로, 조선시대 기록화 제작 방식을 현대화한, 구성 방식이 흥미로운 작품이다. 가로 120.5㎝에 세로 63.3㎝의 비단에 그린 이 그림은 구한말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항일지사인 최익현 선생이 일제에 의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다시 대마도로 압송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 최익현 압송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면암집’에 수록된 인물과 연계돼 역사적 의미도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익현 압송도와 함께 조성된 최익현 초상은 당대 최고 초상화가인 채용신의 작품이다. 이 초상은 특히 현존 관복 본 전신상 중 비교적 고식의 초상화법이 적용된 사례로,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유학자이자 의병장 최익현의 풍모를 적절히 형상화 한 작품이다. 1833년 경기 포천에서 출생한 최익현 선생은 사헌부 지평. 사간원 정언, 이조정랑 등을 역임했으며, 1900년 경 경주최씨 본가가 있는 청양으로 낙향했다. 이후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것에 반발하며 전북 태인에서 의병을 모았다. 태인 의병에 앞서서는 홍성에서 홍주의병 총수를 맡아 이끌기도 했다. 의병장 활동으로 체포돼 일제에 의해 대마도로 유배된 선생은 단식 후유증 등으로 1906년 순국했으며, 유해는 후손 등에 의해 예산 광시면에 안장됐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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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애국지사 이일남(93) 옹 방문 감사와 존경의 뜻 전함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월 27일 금산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이일남(93)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양 지사는 문정우 금산군수,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안상우 광복회충남지부장 등과 이일남 옹의 생활을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참석자들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이일남 옹의 집 현관 앞에 부착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다.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투옥됐다 광복 이후 출소했으며, 지난 1986년 대통령 표창을 받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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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둔지미공원을 ‘3․8의거둔지미공원’ 변경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국가기념일로 지정 된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둔산동 둔지미공원의 명칭을 ‘3․8의거둔지미공원’으로 변경했다. 둔지미공원은 3․8민주의거 기념탑이 건립된 공원이다. 이에 지난해 6월 서구 지명위원회는 인근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기념탑 건립(2006년) 이후 12년 동안 나름의 역사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3․8민주의거둔지미공원’으로 명칭 변경을 의결해 대전시로 심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지명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한차례 부결된 바 있다. 이에 ‘3․8민주의거둔지미공원’은 ‘3․8의거둔지미공원’으로 명칭이 수정돼 서구와 대전시지명위원회를 다시 거쳤으며, 지난 22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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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일선 시군, 유관순열사 서훈등급 상향 상훈법 개정 촉구 결의문 채택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와 일선 시군이 유관순열사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상훈법 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충남도는 지난 1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12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지방정부 회의’를 개최했다. 유 열사는 지난 1962년 독립운동가를 대상으로 한 5개 등급 서훈 가운데 3등급인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3.1운동의 꽃’이자 ‘3.1독립만세운동’의 상징으로서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존경과 추앙을 받는 점을 고려할 때 2등급(대통령장) 이상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것이 도와 일선 시군의 설명이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제한적으로 서훈 등급 조정을 골자로 한 관련법을 개정하자는 것이 결의문의 취지이다. 양 지사는 결의문을 통해 “온 겨레가 하나 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3.1운동은 민족의 자주 독립과 평화,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드높인 선언이었다”며 “유 열사의 발자취와 숭고한 뜻을 기리고 선양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고 사명이다”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훈장과 포장은 공적에 대한 사회적 평가에 부합해 수여됐을 때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한다”며 “열사의 서훈은 사회적 평가, 민족사적 의미,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현저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훈법 개정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 운동가에 대해 합당한 예우를 다해야 한다”며 “유 열사의 서훈 등급을 국민적 인식과 역사의 평가에 맞게 반드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 원내대표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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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계룡軍문화축제 및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건양대 군사경찰대학 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계룡시는 지난 1월 10일 건양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계룡軍문화축제 및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하여 건양대 군사경찰대학과 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원호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 이세영 건양대학교 군사경찰대학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력사업 내용으로는 ▲軍문화축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활동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전적 의견 교환 ▲軍문화축제 및 엑스포 개최기간 자원봉사단 참가 협력 ▲축제 및 엑스포 관련 세미나 및 교육과정 개설 협력 등이다. 유원호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은 “충남지역 유일의 명품 군사학과로서 확고한 국가관과 군인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건양대 군사경찰대학과 함께함으로써 계룡軍문화축제 및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그 명성과 위상을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잠정)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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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보훈 명예수당 및 참전 유공자 수당을 확대 지원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계룡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훈 명예수당 및 참전 유공자 수당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 및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보훈명예수당은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하여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군경, 순직군경 유족, 전상군경, 공상군경과 유족 가족에게 지급된다. 또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자를 무궁수훈자의 유족, 특수임무유공자까지 확대하여 월 5만원의 명예수당을 지원한다. 참전 유공자 수당은 65세 이상의 6.25 및 월남참전유공자에게 월 15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호국영웅기장 수여자에게는 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참전 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그 배우자에게 월 5만원의 수당을 올해 1월부터 지급한다. 지원대상자는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관련 증빙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 월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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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국방부,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국방부는 12월 17일 국방부에서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국방부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도모하고, 각종 행사 프로그램 상호 협력·지원에 관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문화엑스포에서의 군 관련 프로그램의 참가 병력 지원과 엑스포 개최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상과 위상을 알리는 주요 무기와 장비 전시에 협력한다. 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행사장 안전 관리, 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책임지며, 군문화엑스포 행사에 지원된 군 병력, 무기 및 장비 등에 대한 소요 경비를 부담한다. 2020년 9월 개최되는 군문화엑스포의 주제는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표방하고자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로 결정했다. 주행사장인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는 평화관과 미래관, 세계군문화체험관 등 5개의 주제관이 운영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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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시 연서면 203특공여단, 환경정화활동 실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시 연서면 203특공여단은 지난 12월 13일 연서면 일원에서 겨울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150여명의 부대원이 참여하여 봉암리를 중심으로 월하리, 국촌리 도로변 및 하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203특공여단은 해마다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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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1차 자문회의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공주시는 내년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를 위해 지난 12월 3일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농민운동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항일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던 지역인데 비해 이에 대한 연구는 물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노력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 기념사업을 계기로 역사를 새로이 조명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자문위원회에는 학계전문가, 교육계, 종교계, 문화예술계는 물론 보훈단체, 사회단체와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 28명이 참여했으며, 100주년 기념사업(안)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자문위원들은 △유관순을 배출한 근대교육의 중심에 있던 선교사의 행적 연구가 필요 △기념행사에 문화예술이 함께 녹아들 수 있는 방안 강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1차 자문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안)을 구체화하여 2차 자문회의 후 내년 1월에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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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재향군인회, 6.25전쟁 제68주년 기념 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충주시재향군인회는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30일 농협하나로예식장에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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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8민주의거의 충청권 최초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지난 11월 22일 옛 충남도청(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 홀에서 3․8민주의거의 충청권 최초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 행사는 ‘그날, 3월 8일’이란 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 경과와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의 소회를 듣고 의거의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텔링 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1층 갤러리에서는 당시 의거 사진 전시가 열리고, 로비에서는 예전 교복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어우러졌다. 이 날 행사는 대전시와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300여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국가기념일 지정의 의미와 58년 전 민주의거의 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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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동학농민혁명 기념학술대회 및 승전목 전승기념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당진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면천면사무소 대강당과 승전목 장승공원에서 ‘동학농민혁명 124주년 기념학술대회’ 및 ‘승전목 전승기념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당진역사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의암손병희기념사업회 손유 이사장의 ‘내포지방 동학농민혁명의 계승과 3.1혁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당진역사문화연구소 유미경 연구원의 ‘당진지역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의 사회적 배경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김학로 당진역사문화연구소장의 ’승전목 전투와 반농민군의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또한 당진역사문화연구소 김영곤 연구원의 ‘동학농민혁명 및 3.1운동의 사상적 변천’ 주제발표와 이지훈 내포문화숲길 당진지부장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인식변화’ 발표 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17일에는 동학농민군의 승리를 기념하는 승전목 전승기념제가 오전 9시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동학농민군 추모가, 청수봉전, 위령문 낭독, 마당놀이, 동학혁명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와 구룡동 일원에 걸쳐 있는 승전목은 조선 후기 군사적 요충지로, 동학농민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곳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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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 뜻 계승하는데 힘 모으자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1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출신 독립운동가 단재(丹齋) 신채호 선생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는데 힘 모을 것을 주문했다. 단재는 1880년 12월 중구 어남동(당시 대덕군 정생면 도리산리)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내며 한학을 공부했고, 이후 국권을 일제에 빼앗기자 중국으로 건너가 신한청년단, 임시정부 등에 몸담아 강력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1936년 뤼순감옥에서 순국했다. 허 시장은 “신채호 선생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대전의 큰 자부심”이라며 “내년 3·1운동 100주년과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단재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지역의 자부심으로 삼자”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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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세종지역회, ‘2018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민주평통 세종지역회는 지난 11월 1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2018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는 최근 북한의 생생한 변화상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을 이야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세종청년연대, 자문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짜북한이야기’ 라는 주제로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주성하 기자가 전하는 생생한 평양 실물경제 이야기 등 최근 북한의 변화상에 대한 생생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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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제38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지난 10월 31일 호암생태 공원 내 반공투사위령탑에서 ‘제38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합동위령제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유가족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지회장 추념사, 충주시장 추도사, 조시 낭송, 유가족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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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 ‘창의 123주년 제천의병제’ 개최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창의 123주년 제천의병제’를 개최했다. 의병제는 숭고한 의병정신을 시민정신의 기본 지표로 승화시키고 제천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구한말 의병장 의암 류인석 선생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는 자양영당에서 고유제 봉행 및 혼불채화가 이루어졌으며, 이어 홍사구 열사 등 의병들의 묘소가 있는 고암동 소재 순국선열 묘역에서 위령묘제가 열렸다. 저녁 옛 동명초등학교에서의 개막행사는 제천 의병의 역사를 공연으로 재구성한 ‘다시 팔도에 고하노라’라는 뮤지컬을 통해 기념사, 예사, 격문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회관에서는 정가악회가 ‘아리랑, 삶의 노래 흩어진 사람들2’라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콘서트를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강제이주의 아픈 역사를 가진 고려인의 아리랑을 주제로 한 ‘고려인-디아스포라’ 다큐멘터리 영상과 함께 아리랑 등 창작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양일 간 열린 일정들을 마무리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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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여성예비군소대, 금강산 전망대에서 안보의식 함양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주시 여성예비군소대는 지난 10월 17일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금강산전망대’를 둘러보고 최전방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함양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예비군소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라사랑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충주시 여성예비군소대는 2011년 9월 창설 이후, 박영자 소대장을 중심으로 재난발생 시는 물론,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각종 부대훈련 지원 등 민·관·군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한편, 내달에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6.25참전용사 및 상이군인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