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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공동주택관리 장기수선계획 실무 강습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17일 ‘2023년 2분기 흥선권역 공동주택 관리업무 대면 강습회’를 개최했다.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열린 강습회에는 흥선권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동주택 감사 시 가장 많이 지적되는 ‘장기수선계획’을 중심으로 위반사례를 재구성한 이론을 다뤘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항목별로 조정 대상을 검토해보고 매월 적립액까지 산출해보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던 2부 실무교육의 경우, 소그룹별로 보조강사(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를 배정해 교육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즉시 피드백하고 직접 계산기로 실습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교육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시민의 81%가 공동주택에 살고 있고 일선에서 관리사무소장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관리업무에 힘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리현장에서 필요한 강습회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현장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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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과학도서관 5월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70%의 비밀’ 저자 초청 강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과학도서관에서 초등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5월 과학분야 사서컬렉션 연계 프로그램 「70%의 비밀」의 저자 이민희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5~6월 과학분야 사서컬렉션 주제인 ‘현재 : 생활 속 과학’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이민희 작가의 강연과 드림캐쳐 만들기로 구성된다. 70%의 비밀은 자연부터 먼 우주까지 세상 곳곳에 숨어있는 70%의 법칙을 발견하며 그 비밀을 풀어보는 책이다. 지구 표면의 70%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사람의 몸도 70%가 물이란 사실과, 태양과 별도 70%의 수소가 타면서 우주가 밝게 빛나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수강 신청은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과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828-8657)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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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물놀이의 낙원,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 개장 앞두고 안전점검 마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6월 1일 개장을 앞둔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이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된 지난해 6월 재개장해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각광 받고 있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스프레이, 워터터널, 워터아치, 탈의실,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물놀이 신발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생수 외에는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에 적합한 수질을 위해 주기적인 물 교체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기관에 월 2회 이상 정기검사를 의뢰해 수경시설 수질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 및 수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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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재단’)은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콘텐츠 확산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소통을 강화하고자‘희망가득 서포터즈’를 오는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상권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관내 시민으로 구성될 서포터즈는 SNS를 통한 의정부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각종 축제행사의 홍보 활동과 더불어 재단의 홍보매체(SNS, 소식지)에 활용될 각종 콘텐츠의 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개인 SNS를 운영하는 시민(대학생, 직장인 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에 참석 및 취재가 가능한 사람, 언론관련 경력의 보유자를 우대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재단 홈페이지(www. uihope.or.kr)에서 해당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는 표창과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재단에서 처음으로 모집하는‘희망가득 서포터즈’는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재단의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평소 주변 상권과 각종 축제에 관심이 많고 SNS를 통한 홍보와 콘텐츠 제작에 열정 가득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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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한중수교 30주년 계기 국제학술회의〉 26일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5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중국 상해 복단대학(复旦大學)이 공동으로 2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지하1층)에서 ‘한중수교 30주년 계기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중국과의 관계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박걸순 충북대 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 역사학자 5명과 중국 역사학자 5명을 비롯해 국내 대학(원)생,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중국 역사학자 5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화상으로 참여한다. 다섯 가지의 주제발표와 각 주제별 토론으로 진행되는 학술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중국 내 소장 자료, 관련 사적지, 연구 성과 등 한중수교 30년 이래 양국에서 진행한 임시정부사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중국 복단대학 손과지(孫科志) 교수는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문헌자료 수집 및 정리’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관련한 중국 측 자료들을 언어·재질·지역 별로 분류하고, 현재까지의 자료 수집과 정리 현황 등을 분석한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1932년 상해 윤봉길의사 의거 당시 일본에 압수되어 현재까지 존재 유무와 소장처 등이 확실하지 않은 초기 임시정부 관련 자료에 대한 조사수집 계획과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문대학교 손성욱 교수는 중국 학계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사 연구 성과와 중국 내 임시정부 관련 공간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임시정부기념관의 역할과 접근 방법 등을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사 연구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도 ‘한중공동항일투쟁과 그 역사적 위상’,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도운 중국인’,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 유적지 개요 및 관리와 보호’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계기로 한중 대학(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국에 소재한 임시정부 관련 기념관을 찾아 항일 공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세대 간 우호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역사현장 탐방도 진행됐다. 지난 7월 15일에는 서울 임정기념관과 경교장, 이봉창역사울림관, 효창공원(임정요인 묘역), 백범김구기념관 등을, 중국에서는 8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상해·항주·중경 임시정부청사와 중경 한국광복군총사령부 건물 등을 찾았다. 역사탐방은 영상으로 제작돼 이날 국제학술회의에서 상영된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계기로 1932년 소실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자료 발굴을 위한 조사와 임시정부사에 대한 연구를 한중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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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 활약상 담은 영국군 자료 최초 발굴...총 8종 400여쪽 분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2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영국국립문서보관소가 소장한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 관련 자료를 최초로 발굴해 그 자료를 일부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자료는 한국광복군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일원으로 항일공동투쟁 전선에서 적극 활약했다는 것을 영국군의 공식 자료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영국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된 제2차 세계대전 자료(HS, WO 문서군)에서 인면전구공작대의 구체적인 활약상이 기록된 보고서 등의 자료로 8종, 400여쪽 분량이다. ‘22.4.13.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주최한 국제학술포럼에서 영국 학자(리챠드 듀켓)가 발표한 논문에 「인면전구공작대」관련 자료의 영국국립문서보관소 소장 사실이 언급되면서 5월부터 해당 자료수집에 나서게 되었다. 인면전구공작대 관련 자료는 2006년 발간한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12권(국사편찬위원회, 2006), 한국광복군Ⅲ(국사편찬위원회, 2006)과 문응국 지사의 증언이 실린 『한국독립운동증언자료집』(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6), 그리고 『독립』, 『독립신문(獨立新聞)(중경판, 重慶版)』과 같은 신문자료, 인면전구공작대 연락장교였던 베이컨 대위(Ronald Clinton Bacon, 1904. 3. 28 ~ 1945. 3. 13)의 유족이 소장한 일부 자료,『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장 한지성의 독립운동 자료집』(김영범, 2022) 등이 전부였다. 이번에 발굴한 자료에서는 인면전구공작대의 소속부대, 그들의 선전활동을 비롯해 인면전구공작대 부(副)대장 문응국 지사의 활약, 그리고 그에 대한 영국 측의 평가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독립운동사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Korean National Army Liaison Unit)는 영국특수작전집행부(SOE, Special Operations Executive) 산하의 인도전구선전대(IFBU, Indian Field Broadcasting Unit)에 소속되어 활동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인도전구선전대(IFBU) 201부대와 204부대가 비센푸르(Bishenpur)와 우크룰(Ukhrul) 지구에서 활동했던 작전지역도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일본어를 할 수 있는 한국광복군 부대가 인도전구선전대(IFBU)로 배치”되었으며, “IFBU의 선전 방송프로그램은 부대사령관과의 협의 하에 인면전구공작대 선전요원에 의해 마련되었다. 당시 일본에서 금지된 레코드들을 방송하였다”는 사실도 밝히고 있다. 201부대에 소속되어 활동한 인면전구공작대 부(副)대장 문응국(애국장, 1990년 포상) 지사의 임팔전투(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던 미얀마 접경지역인 임팔을 중심으로 전개된 영국군 작전)에서의 활약상을 공식 확인시켜준 것도 처음이다. 문응국 지사의 활약상과 성공적 임무 수행에 대해 당시 영국군 제17사단 사령관이 경의를 표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문응국 지사의 증언이 영국 측에서 인정하는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확인하였다. 기존에 인면전구공작대 활약상은 공동으로 대일전을 수행한 영국군의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인면전구공작대의 활동을 명확히 밝히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영국군의 공식기록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한국·영국의 공동항전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사 전공자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은 “인면전구공작대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인도·미얀마 전선에 파견되어 영국군과 함께 임팔전투, 미얀마 탈환전 등 대일작전을 수행하였다. 영국군의 공식기록을 통해 인면전구공작대의 활약상을 확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이로써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한국·영국의 공동항전, 연합작전 사실이 증명되었다.”라고 평가하였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수집한 문서 가운데 관련 내용 일부를 공개한 데 이어 전체 수집자료에 대한 번역·분석 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한·영수교 14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자료집 편찬에 이어 한·영국제학술회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자료 발굴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이 일제로부터 독립을 쟁취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반제국주의를 향한 연합국과 연대와 공동 투쟁의 역사로 이어졌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증거”라고 한국광복군 자료 발굴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독립운동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애국선열들의 구국을 위한 숭고한 생애와 정신을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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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부, 2022년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공모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31일까지 ‘2022년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부에서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 양주시와 양주시의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약자를 배려하는 배리어프리의 내용을 담은 자유로운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은 최대 15분 이내 단일영상물(확장자 MP4)로 1920x1080픽셀의 FHD 이상, 2GB 미만의 작품이며 극영화, 다큐,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관계없이 모두 출품할 수 있으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제작이 완료된 작품이어야 한다.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제작자에게는 상격에 따라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특별상 수상자 2개 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해당 공모전은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홈페이지(www.ybff.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영화제 사무국 이메일(ybff2020@naver.com)로 접수하고 한국예총 양주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부공개’ 방식으로 올리면 된다. 특히 영화제는 오는 10월 15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수상작 상연,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특별히 작년에 이어 ‘트롯양주’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16일에는 영화 상영과 시네마 콘서트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영환 집행위원장은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통해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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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발달장애인 공예·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발달장애인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가 8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다.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 20여 점, 미술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과 그 부모에 대한 권리보장 등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 서비스 제공 등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 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참여 발달장애인들이 작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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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안창호·한용운 친필 휘호’ 일반에 공개한다...“유묵, 별이 되어 빛나다‘ 주제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백범 김구선생, 도산 안창호선생, 만해 한용운선생의 친필 휘호(유묵) 6점이 9일(화)부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8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공동으로, 조국 독립운동의 거목인 김구·안창호·한용운선생의 친필 휘호를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반에 공개하는 특별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묵, 별이 되어 빛나다’라는 주제로, 임시정부기념관 4층 상설전시 3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임시정부기념관이 일반에 최초로 공개하는 백범 김구의 친필 휘호 〈광명정대(光明正大)〉와 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유묵 5점 등 모두 6점을 선보인다. 〈광명정대(光明正大)〉는 “마음이 결백하고 말과 행동이 공정하고 웅대하다”는 뜻으로, 백범 김구선생이 1949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39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김형진(1861~1898)의 손자 김용식에게 손수 써 선물한 것이다. 이 유묵은 1960년대에 김용식의 6촌 동생 김태식에게 전달되어 2021년 4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 기증됐다. 이와 함께 안창호 선생의 친필 휘호로, “만일 사회를 개조하려면 먼저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개조하여야 한다”를 뜻하는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若欲改造社會 先自改造我窮)〉과 한용운 선생의 친필 휘호 〈전대법륜(轉大法輪), “거대한 진리의 세계는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민들이 1945년 광복을 전후하여 독립운동가들이 꿈꾸었던 세상을 그들의 정신과 얼이 담긴 유묵을 통해 느끼면서, 유묵의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묵전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기간(8월9일∼8월21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연계 행사로, 현장에서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인증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친필휘호 통컵(텀블러)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개최한 독립운동가 유묵전에 많은 국민들이 찾음으로써, 광복절의 의미와 유묵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전시가 시작되는 첫 날인 9일 오전 10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와 스타벅스 코리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1919년 4월 충남 서산군 대호지면에서 만세시위운동에 참가한 고 박창옥 애국지사(1996년, 대통령표창)의 외증손(고윤선 학생), 1927년 5월 경남 통영군에서 조선인 보통교육 반대 등을 주창한 도평의원 김기정 성토 시위에 참여하고, 김기정의 집을 공격하다 체포되어 징역 10월을 받았던 고 김상훈 애국지사(2020년, 애족장)의 외증손(이경진 학생) 등 2명이 장학생 대표로 참석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333명에게 총 6억 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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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미 하원 보훈위원장 접견 <한·미 베트남 참전군인 의료지원> 방안 논의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국가보훈처는 4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함께 방한 중인 미 하원 보훈위원장 마크 타카노(Mark Takano) 의원을 이날 오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접견, 한미양국의 베트남 참전군인에 대한 의료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타카노 위원장은 지난 2021년 1월, 베트남전에 참전한 미국 내 한인 시민권자들에게 미국 보훈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미주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보훈 법안(Korean American VALOR Act)’을 발의한 장본인이다. 이 법안은 현재 미 하원에 계류 중이다. 미국은 하원에 보훈위원회(The House Committee on Veterans' Affairs)를 두고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 가운데 미국 시민권을 받은 한인들은 약 3천여명으로 추정되며, 그동안 베트남 참전 한인들의 숙원사업으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이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만남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미 워싱턴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 등 방미 일정 중이던 지난 7월 27일, 미 의회의사당에서 타카노 위원장을 만나 해당법률 공동 추진 등을 논의한데 이어, 이번 방한을 계기로 조금 더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 자리였다. 방미 당시 박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타카노 위원장은 “미국과 함께 싸웠던 동맹국이 상호 호혜적인 입장에서 양국에서 동일한 보훈혜택을 받는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하며, 이미 미국은 다른 동맹국과는 이러한 보훈혜택들을 공유하고 있고 베트남전 당시 미국과 함께 싸웠던 미국 내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들도 동일한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하며 박처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워싱턴에서 이어진 오늘 면담에서 “미국에서 법안이 통과되고 우리도 그에 준하는 법률개정이 추진된다면, 한·미가 6.25전쟁에 이어 동맹국으로서 베트남 전쟁에 함께 참전한 양국 군인들에 대해 처음으로 상호 호혜적인 의료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하며 “이는 한·미 양국이 공동희생을 기억하고 지원하는 좋은 모범이 될 것이고 6.25전쟁으로 시작된 한미동맹의 의미가 베트남전 참전으로 새로운 동맹으로의 격상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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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문또라·천진화 지사 등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훈장 전수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일제강점기, 하와이에서 활동한 문또라 지사와 김예준 지사를 비롯한 국내·외 독립유공자 6명의 직계 후손들에게 하와이 현지에서 훈장이 전수됐다. 국가보훈처는 “하와이에서 활동했던 독립유공자 5명과 외국인 독립유공자 1명의 직계 후손을 지난 5월 확인한데 이어, 7월 30일(토) 11시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31일(일) 오전 6시30분) 하와이 호놀룰루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에서 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수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하와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에드워드 슐츠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회장, 제프 정 하와이 케이비에프디(KBFD) 방송 사장, 백태웅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 소장,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렉스 김 동서문화센터 이사, 홍석인 주 호놀룰루 총영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 자리에서 문또라·정월라(문또라 지사의 딸)·정원명(정월라 지사의 남편) 지사의 후손(문또라 지사의 외증손) 엘사 칼(Elsa Carl), 천진화 지사의 외손녀 파멜라 순이 유(Pamela Sonnie You), 김예준 지사의 자녀 김영호, 그리고 외국인 독립유공자인 조지 새넌 맥큔(George S. McCune) 지사의 손자 조지 블레어 맥큔(George Blair McCune) 등 4명에게 훈장을 직접 전수했다. 국가보훈처는 이에 앞서 지난 해 12월,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의 일환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후손·관계자 면담, 입증자료 수집 등을 거쳐 올해 5월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하와이 거주 후손 4명을 직계유족으로 확인, 이번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하와이 현지에서 직접 훈장을 전수하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와 내년은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으로,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이민 노동자로 고된 삶을 살면서도 조국독립과 임시정부 활동에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하와이 독립운동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이번 현지 훈장 전수가 갖는 의미가 크다. 문또라·정월라·정원명·김예준·천진화 지사는 하와이 이민 1세대로, 독립운동 단체를 설립하고 조국독립을 위해 여러 차례 독립자금을 모금하는 등 머나먼 타향에서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이와 함께 한국명 ‘윤산온’으로 알려져 있는 조지 새넌 맥큔 지사는 선교사로 한국에 와 3·1운동을 후원하고 신사참배 반대를 이유로 당시 숭실학교 교장직에서 파면되는 등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조지 새넌 맥큔 시자의 훈장은 1963년 독립장 추서 이후 약 40년 만에 전수됐다. 또한, 이날 훈장 전수식에서는 하와이 독립유공자 발굴과 후손 찾기에 공로를 세운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장, 정계성 하와이 케이비에프디(KBFD) 방송국 회장,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올리브연합감리교회에 대한 국가보훈처장의 감사패도 수여됐다. 일제강점기 당시 교인들의 독립의연금 증서, 사진자료 등을 국가보훈처에 제공하면서 김예준 지사 포상(’22, 건국포장)과 후손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준 올리브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배선)는 “이번 훈장 전수식은 하와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과 교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하와이 독립유공자 발굴과 후손 찾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하와이는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곳으로, 늦었지만 이제라도 훈장을 전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역사에 기록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하와이를 비롯한 무명의 국외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찾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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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 위도 38도에 조성된 ‘38선 기념정원’, 세대를 넘어 6·25전쟁을 잇는 한국사랑 실천하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미 본토 일정 마지막 날인 28일, 6·25전쟁에 이어 세대를 넘어 한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 중학교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국가보훈처는 “28일(목)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8일(목) 23시 30분), 한국전쟁을 기억하기 위해 ‘38선 기념정원’을 조성한 버지니아 주 밀포드에 소재한 캐롤라인 중학교를 방문,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원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학교 역사연구모임은 지난 2012년 한국전쟁을 공부하던 중 건너편에 위치한 캐롤라인 고등학교가 위도 38도에 위치한 것을 착안, 고등학교 잔디밭에 자체 모금을 통해 건립기금을 마련하고 기념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에는 ‘38선 기념정원’을 알리는 한반도 표지판을 비롯해 한반도 동판, 그리고 정원 바닥 벽돌에는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표현한 “같이 갑시다”라는 문구(R.O.K-U.S. WE GO TOGETHER!) 등 다양한 내용들이 영문으로 새겨져 있다. 박민식 처장은 이날 6·25전쟁의 역사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노력해 준 캐롤라인 중학교 역사연구모임 학생, 지도교사(대표: 사라 코언 Sara Coan)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의미로 6·25전쟁 교육자료집과 태극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버지니아주 미국 참전용사들과 캐롤라인 중학교 학부모들도 함께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72년 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투혼을 발휘했던 6·25전쟁과 그 전쟁의 주인공이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미 중학생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정부는 혈맹으로 맺어진 인연과 우정이 우리 미래 세대들을 통해 더욱 끈끈해질 수 있도록 참전국 후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교류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식 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캐롤라인 중학교 방문에 이어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맥아더장군 기념관을 방문한 뒤, 29일 오전(현지시각) 하와이로 이동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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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새긴 ‘한미동맹’의 상징 〈미 워싱턴 추모의 벽〉 완성되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 43,808명의 이름을 새긴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27일 미국 워싱턴 디시(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7일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국 참전용사의 희생을 한미 양국 국민들과 세계인들이 기리기 위한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1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27일(수)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7일(수) 오후 11시) 워싱턴 디시(D.C.)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대한민국 정부대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오스틴 미 국방부장관, 이종섭 국방부장관,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 미 한국전 참전용사, 조태용 주미대사, 한인협회장, 교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준공식은 헌화, 환영사,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의 윤석열 대통령 축사 대독, 미국 대표 축사, 추모의 벽 앞 묵념 순으로 진행된다. 7월 27일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올해 69주년)이자, 우리 정부에서 제정한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또한, 워싱턴 디시(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이 1995년 준공된 날이기도 하다. 추모의 벽은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 5월 착공식을 거쳐 오는 27일 준공식을 개최함으로써 16개월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기억의 못’이라는 둘레에 화강암 소재의 경사가 있는 벽(높이 1m, 둘레 130미터)을 설치, 벽면에는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 43,808명의 이름이 각인됐다. 미 한국전 전사자 36,634명, 카투사 전사자 7,174명이다. 전사자 이름은 1개당 4~8톤, 두께 약72cm의 곡선(커브) 형태 화강암 판(패널) 100개에 군별, 계급, 알파벳 순으로 각인됐다. 특히, 전체 중 이등병과 일병이 53개의 패널에 각인돼 있어 6·25전쟁 당시 많은 청년들이 전사했음을 보여준다. 추모의 벽이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기념공원은 미국 연방정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한국전 참전 기념시설로, 이번 추모의 벽 건립 공사와 함께 준공 27년 만에 지반 보강 공사, 기억의 못 개보수, 린덴나무 28그루 재 식재, 정찰병 동상 보수, 조명설치, 참전국 각인 등 전반적으로 교체가 이뤄졌다.추모의 벽 건립은 지난 2016년 10월 7일 미 상원의 「추모의 벽 건립법」 통과 후, 예산 확보 등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미 양국의 노력과 각계의 지원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추모의 벽 건립에 필요한 예산은 274억(2,420만불)으로, 국가보훈처에서 266억원(2,360만불)을 지원했으며, 나머지는 건립사업주체인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KWVMF)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한국기업, 국민들의 성금으로 충당됐다. 한국과 미국은 6·25전쟁에서 혈맹으로 인연을 맺은 후, 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우방이자 동맹국이다. 추모의 벽 건립은 그러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상징물이자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추모의 벽에는 미국 참전용사와 함께 카투사 7,174명의 이름을 함께 새김으로써, 미국 내 참전 기념시설 중 미국이 아닌 국적의 전사자 이름이 새겨지는 최초의 사례이다. 아울러, 추모의 벽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한국과 미국 국민들이 함께 기억하고 기림으로써, 양국 국민들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은 물론, 더 나아가 세계인들이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소중함을 새기는 유산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준공된 추모의 벽은 미 국립공원관리청(NPS)에서 기본 관리를, 건립 주체인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KWVMF)은 조경과 조명, 보수 등 종합관리를 담당한다. 아울러, 노후 등으로 개보수가 필요할 경우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미 한국전전사자 추모의 벽’은 전쟁으로 맺어진 양국의 인연과 우정의 징표이자, 양국 정부와 국민들이 더 큰 결속을 다지는 한미동맹의 상징”이라며 “우리 정부는 추모의 벽 외에도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참전국과의 우의의 협력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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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환경과 시민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관련 실국소장, 업무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지난 2020년 환경부가 기후·환경중심 도시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양주시는 경기 북부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7억원을 들여 기후, 미세먼지 등 환경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환경도시 및 환경과 시민이 공존하는 양주시 맞춤형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과 환경모니터링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양주시 전역에 160개소의 실시간 대기질 측정장치 설치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 실내외 시설 14곳에 공기청정벤치, 정화공간을 설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틈새 대기질 측정정보를 제공하고 바람길 분석을 통한 양주시 미세먼지 종합관리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보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모니터링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회천4동에 양주시 최초 환경과 관련된 스마트 그린포트 건축물을 건립해 1층에는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2층에 환경교육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스마트 그린포트를 방문 시 긴 대기시간 없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시는 지난 2021년 현대코퍼레이션(주), 대영채비(주)와 공공부지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민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불어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2층에서 그린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양주시 고유의 환경관련 콘텐츠(애니메이션, AR/VR 체험, 메타버스 등), 교육자료(환경동화, DIY 체험키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 시민들이 각종 환경 이슈들에 대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근하도록 만들어 시민들의 인식전환과 공감대를 이끌고자 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정 그린도시 양주를 만들겠다”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양주시가 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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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임원단과 간담회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2일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여인천 의장 및 임원진이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김동근 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김동근 시장의 취임 및 임기 개시를 축하하기 위한 환담 행사로 진행됐으며, 경기 중북부지부 산하의 노동단체 발전방향과 노사정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총은 의정부시의 위탁을 받아 노동복지회관 운영 및 노동권익 서비스사업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고용·일자리 창출 등 노동 정책 현안사항과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온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으로 한국노총 경기중부부지부를 비롯한 노동단체와 교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해 일하고 싶은 경제도시 의정부시가 되도록 노력할 테니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여인천 의장은 “먼저 취임을 축하드리며 바쁜 와중에도 환영해준 김동근 시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시장님이 역점적으로 추진하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용현산업단지 현실화 방안 등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지역 내 노동단체 대표로서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 고용안전·노동권익 보호 및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해 한국노총경기중북부지부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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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로 공식 방미 일정 시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미 한국전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 등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5일(월) 미국 워싱턴 디시(D.C.)에 소재한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방미 일정에 들어간다. 보훈처에 따르면 25일 오후 15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6일(화) 04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게 되는 박민식 처장은 무명용사 묘 헌화·참배에 이어 개별 묘역을 참배한다. 개별 묘역 참배는 한국전쟁의 영웅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인 고 윌리엄 웨버 대령에 이어 미 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운 밴플릿트 장군, 리지웨이 장군, 워커 장군의 묘역을 찾는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워싱턴 디시(D.C.)에 소재한 미 보훈병원에 입원중인 미국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보훈병원장 환담을 비롯해 미국의 보훈병원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미 육군박물관을 방문, 켈로(KLO, Korean Liaison Office)부대의 6·25전쟁 참전을 기리는 8240부대 기념비에 헌화한다. 지난 2020년에 개관한 미 육군박물관은 미 육군의 역사를 구현한 11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고, 박물관 입구에는 8240부대 기념비 등이 세워져 있다. 켈로부대는 1949년 창설되어 1953년까지 운용된 부대로 서해 부속도서와 해상방어, 대북 군사정부 수립, 대북 침투작전 등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켈로부대 ‘최경진 중대장’의 딸이자 미 육군박물관 건립에 17만 5천 달러를 기부한 미 육군 예비역 대위 ‘모니카 최’씨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함께 동행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72년 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혼을 발휘했던 미국의 젊은 용사들과 소중한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영웅들을 기억하는 것이 대한민국과 보훈의 역할”이라며 “이번 방미 일정을 통해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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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민선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제안사업 공모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민선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구현을 위한 구정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민선8기 강북구 소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구민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구민, 지역 내 직장·학교 구성원 등 강북구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민선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 의견 ▲신규 제안 또는 기존 사업의 개선 방안 등 내년도에 강북구 사업에 반영되기 바라는 사항들이다. 참여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정책제안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구민참여-구민제안-제안신청) ▲전자우편(dansoonhage@gangbuk.go.kr) ▲우편 또는 방문(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4층 기획예산과)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모한 의견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여부, 심사등급 등을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으로 나뉘며 시상자에게는 최고 1백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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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공공기관 합동 생명나눔 헌혈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22일 코로나19에 따른 혈액난을 덜기 위해 원주 본사 앞에서 ‘공공기관 합동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공단은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대한석탄공사와 합심해 3년째 헌혈을 해왔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감신 이사장은 “코로나19 6차 대유행으로 혈액 수급에 또다시 비상이 걸린 가운데,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헌혈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의 헌혈증을 기증받아 올해 2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00매를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3,280매를 전달했다. 또한, 공단은 본사를 비롯해 전국 보훈병원·보훈요양원 등 소속기구에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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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찾아가는 플리마켓 참여 소상공인 격려 및 강원 관광 홍보 캠페인 전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2일(금)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강원 농산물 특판전에서 강원도 찰토마토 세일즈에 직접 나섰던 하루만에 춘천 남이섬 ‘찾아가는 플리마켓’ 현장을 찾아 휴가철 강원도 관광 세일즈에 직접 나섰다. 김 지사는 23일(토) 14시,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플리마켓’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플리마켓 참여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어깨띠를 매고 강원도 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며 ‘이번 휴가철에는 강원도로 놀러오라’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 도지사는 “강원도에는 춘천 남이섬 뿐 아니라, 소양강 댐, 설악산, 강릉 경포호, 영월 동강,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철원 주상절리길 등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널려 있다”라고 자부하면서 “이번 여름 휴가시즌에는 모두들 강원도로 놀러 오시라”고 하였다. 강원도는 7월 22일(금)~23일(토) 춘천 남이섬에서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고팔고」에 가입되어 있는 47개 상점이 참여하여 먹거리에서부터 지역 특산물,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였다. 남이섬 방문객들은 상점마다 비치한 「사고팔고」 QR코드로 물건을 구입하고, 룰렛이벤트에 참여를 통해 푸짐한 경품 혜택도 받았으며 또한, 여름 휴가철 가족 방문객을 위한 휴대폰 액세서리 및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춘천시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김 지사는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데 만족하지 않고, 관광객이 우리 지역에서 돈을 쓰고, 소비해서 우리 지역경제에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남이섬 등 강원도의 관광자원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한번 찾아온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수준 개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라고 다짐을 덧붙였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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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200차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200차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도지사, 이하 실무위원회) 회의가 2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4·3특별법」 개정에 따라 4·3실무위원회 위원 5명이 이날 추가 위촉됐다. 신규로 위촉된 실무위원은 법조계나 학식·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고창후, 김태수, 박현민, 오창수, 현학수 위원이다.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풍부한 학식과 경험, 덕망을 보유한 전문가 다섯 분이 신규 위촉됐다”며 “새로운 위원님들의 합류로 화해와 상생의 정의로운 4‧3 해결을 위한 길이 더욱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날 4·3의 결실은 희생자와 유족, 도민께 돌아가야 하고 더 이상의 아픔과 갈등도 없어야 한다”면서 “4‧3실무위원회에서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안을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는 4․3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또 다른 역사가 시작되는 한 해”라며 “4‧3의 정의로운 해결,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보상심의분과위원회 및 가족관계심의분과위원회 구성안을 상정․의결했다. 보상심의분과위원회는 4․3희생자 보상금 청구권자 여부, 보상금액 등을 검토하며, 가족관계심의분과위원회는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실종선고의 청구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관계심의분과위원회는 7월 1일 「4·3특별법 가족관계 등록사무처리규칙(대법원규칙)」 개정에 따라 「4․3특별법 시행령」 개정 및 매뉴얼 등이 마련되면 희생자와 사실상의 자 등과의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등을 향후 심의하게 된다. 한편 4․3실무위원회는 4․3유족회, 4․3관련 단체, 경우회, 법조계 등 4‧3관련 분야 전문가 16명과 당연직 위원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4․3특별법 전부 및 일부개정으로 4․3특별법 후속조치 등을 위해 그 역할이 확대됐다. 실무위원회는 「4․3특별법」에 따라 2000년 9월 처음 구성된 후 20여 년간 제주4․3평화공원 조성, 제주4․3평화기념관 개관, 제주4․3행방불명자 표석 준공,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심사 등 4‧3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실무위원회는 ▲희생자와 유족의 피해신고 접수에 관한 사항 ▲피해신고에 대한 조사에 관한 사항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등 신청접수와 조사 등에 관한 사항 ▲보상금의 신청접수와 조사, 집행 등에 관한 사항 ▲실종선고 청구의 신청접수와 조사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검토하고 국무총리실 산하 4·3위원회에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