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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광복절 교육프로그램 운영···‘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를 주제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울산박물관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와 상징을 이해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광복절을 이해하고, 역사 속 태극기에 대해 알아본 다음, 태극기 부채 만들기, 태극기 보석 십자수, 태극기 풍선 색칠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울산 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단, 울산박물관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체험 공간 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가족단위로 체험책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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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울산시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축식은 송철호 시장, 이경림 광복회 지부장 등 독립 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축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 규모를 1,500명에서 250명으로 축소하고, 좌석간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 등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축식과 함께 오전 11시 10분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는 송철호 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99주기 추모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이날 태화강 국가정원 무궁화동산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열리고, 울산박물관에서는 광복절 활동지 및 태극기 부채를 만들어 보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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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주시립교향악단 광복75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진주시는 12일 저녁 7시 진주시 평거 야외무대에서 「진주시립교향악단 광복75주년 기념음악회(이하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음악회는 창원시향, 대전시향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 작곡과 지휘 전공 교수로 부임 중인 장윤성 객원지휘자를 필두로,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조국의 광복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로 연주하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작품번호. 26〉은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를 받던 핀란드에서 1899년 독립운동이 고조되던 시기에 작곡된 작품으로, 금관악기가 핀란드의 고난을 이야기하고 현악기와 목관악기들이 국민의 비통함을 상징하는 선율을 연주한다. 독립과 평화를 염원했던 핀란드 국민들과 시벨리우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비슷한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에게도 가슴 속에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 「암살」의 삽입곡으로, 독일의 작곡가 슈만의 피아노곡 중에서 가장 서정적인 분위기로 알려진 〈트로이메라이〉,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작의 〈슬라브무곡〉등이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 ‘더플레이’의 뮤지컬 「영웅」의 수록곡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관객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 10분까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출입자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관람석 거리두기 배치 등 생활방역 질서체제를 유지하면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하모진주(https://www.youtube.com/user/thejinjucity)」를 통해 녹화본을 송출하여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 하는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광복75주년을 기념하는 음악과 스토리가 있는 특별한 연주회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날들이지만, 과거 엄혹했던 시절을 보낸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새기며 시민들이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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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미수동 주민센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통영시 미수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조복연), 통우회장(윤용덕), 새마을부녀회장(신금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구○○님의 자택을 방문하여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수동 주민센터는 이날 시범행사를 시작으로 8월 한 달 동안 관내 국가유공자 가구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김경중 미수동장은 “국가에 헌신하시고 몸이 불편하신데도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동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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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제64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1일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생존 학도의용군,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하여 군번도 군복도 없이 나라를 지킨 학도병 넋을 위로하며 충혼을 빌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추념식은 1950년 8월 11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고 포항여중(현 포항여고)전투에서 산화한 48명을 위시해 기계안강전투, 형산강전투, 천마산전투 등 포항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1,394위의 영령들을 기리고자 매년 8월 11일에 거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포항여중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피묻은 편지 ‘어머니 전상서’를 6․25전쟁 당시 포항지구 전투 참전동료인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포항지회 이종철 부회장이 직접 낭독하여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앞둔 시기, 나라가 풍전등화에 처했을 때 군번도 군복도 없이 펜 대신 총을 잡고 나라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고귀한 희생으로 지킨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고 포항을 더 나은 내일로 발전시키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인 호국도시 포항의 이미지 강화와 위상을 제고하고 있는 전몰학도 충혼탑은 1957년 8월 11일에 건립돼 포항여중전투에서 사망한 김춘식 등 1,394위의 학생들의 영령들이 봉안되어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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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에 홍삼세트 전달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영주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현숙, 황영오)는 12일 제75회 광복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관내 국가유공자 70가구에 홍삼 세트를 전달했다. 홍삼 선물세트를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L모(85)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시국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억하고 찾아 와 줘서 고맙고, 현재 국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국민들이 힘을 합쳐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오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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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3·15의거 발원지에 민주화운동 상징 공간 만든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창원시는 1960년 3월 발생한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일으킨 3‧15의거를 기념해 민주화운동 상징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3·15의거 발원지였던 마산합포구 문화의 거리 인근에 위치한 옛 민주당사 부지에 1977년 건립된 건축물(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812.9㎡ 규모)을 현대적 감각으로 역사적 의미를 담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이는 원래 3.15의거 발원지 주변은 상업지가 형성되어 있어 민주화운동 발원지의 중요한 의미가 퇴색됨에 따라, 현재 그 시발점임을 알리는 동판 표지판만이 새겨져 있어 새로운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창원시는 1960년 4·19혁명 도화선이 된 마산 3·15의거 상징공간을 마련하고, 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시민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관 및 교육실 등을 구성하여 발원지의 의미를 재부각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 사업은 2019년 7월 부지 및 건물 매입 후 올 7월 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 중 착공하여 내년 2월 내 준공할 계획이며, 2021년 3·15기념일 즈음해 개관한다는 것이다. 서정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3·15의거를 알리는 상징 공간이 마산 민주화운동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미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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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주소년운동 100주년 기념전」 개최···이달 10일부터 23일 까지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소년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주소년운동 10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 11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시대를 열다! 진주소년운동 100년’을 주제로 ▲한국소년운동 깃발을 올리다! ▲100년 전 어린이를 만나다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진주 등 3개 분야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포토 존을 설치하여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제1전시 ‘한국소년운동 깃발을 올리다!’에서는 진주가 한국소년운동의 발상지임을 알리는 공간과 함께 진주의 옛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제2전시 ‘100년 전 어린이를 만나다’에서는 옛 동요, 잡지, 만화, 동화, 포스터 등 100년 전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게 활용되었던 자료들을 전시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에서는 진주소년운동 100년 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성장한 진주를 만날 수 있다. 진주소년운동은 1920년 8월 전국 최초로 진주소년회가 발족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진주소년회를 이끈 주역은 강영호, 고경인, 강민호, 박춘성씨 등 이었다. 1921년 3월에는 강민호를 비롯한 8명이 독립만세운동을 벌이려다 체포되어 실형을 선고받기도 하였다. 진주소년회는 ‘어린이 날’ 제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1923년 방정환을 비롯한 강영호, 고경인 등 동경 유학생들이 색동회를 창립하고 처음으로 어린이 날 행사를 시작하였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전시는 진주소년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진주가 우리나라 소년운동의 발상지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하였다”고 밝히고, “이 같은 진주소년운동의 토대가 있었기에 오늘날 진주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 정신이 면면이 이어져 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리영달 (사)진주문화사랑모임 명예이사장은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진주소년운동을 기억하고 알리는데 진주문화사랑모임이 늘 함께 할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0일 개최된 개장식에서는 진주소년운동을 주도해 온 강영호씨 유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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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밀양시는 참전유공자 지원조례에 따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수당을 2020년 8월에 첫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자는 사망한 참전유공자(6.25전쟁, 월남전)의 배우자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며, 매월 25일 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지원범위를 확대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통장사본, 참전유공자증(증명서), 가족관계확인서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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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주간」 운영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202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1994년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지정하여 선포했다. 그 후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 법률이 통과되면서 국가기념일로 확정되었다. 부산시에서도 해당 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3회차 기림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기념식 ▲기림의 날 기념 특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월 14일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e-기념식으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시민들에게 기념사와 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 김문숙 대표의 인사말, 피해 할머니의 용기를 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카드뉴스 등을 전한다. 또한, 기림 주간인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수영구에 있는 민족과여성역사관에서 기림의 날 기념 특별전도 사전예약제로 열린다. (사)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역사교육과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피해 할머니의 당당하고 용기 있는 행동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시민 모두가 기림의 날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여성인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향후에도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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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8.15 광복절기념 별빛있는 작은 문화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절의 의의를 되새기고 군민과 함께 경축하기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8.15 광복절기념 별빛 있는 작은 문화행사」는 8월 15일 오후 6시 30분, 고성읍 송학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若無固城 是無國家: 고성이 없다면 국가도 없었다’는 주제로 개최된다. 역사 속 고성군민의 빛나는 활약과 역할을 강조한 기조 아래 ▲영상으로 보는 광복절, ▲좋은 날 군민이 함께 만드는 흥, ▲영화로 보는 독립운동의 세 파트로 약 3시간 30분간 진행한다. 먼저 광복단체 및 일반인 등이 신청한 광복 축하 영상 및 고성군의 독립운동 영상을 시청한 뒤, 고성군여성합창단의 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칸타타를 비롯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군민들의 흥을 깨울 예정이다. 이어서 독립운동과 관련한 인기 영화를 상영해 참석한 모든 이들이 독립의 감동의 여운을 함께 느끼고 이 행사의 의의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소자 문화예술담당은 “그동안 문화행사에 갈증을 느끼고 있을 군민들이 광복절이라는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동시에 문화적 혜택을 함께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참석자 신청을 받고 거리띄우기 방석을 제공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참석자들에게도 방역지침 준수와 질서 유지를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지침 준수를 위해 고성군 공식밴드를 통해 사전에 참가자를 신청 받고 있으며, 선착순 500명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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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하순철)는 지난 7일 김영기 이장단장, 장명화 부녀회장 등 부녀회원 3명과 함께 상신마을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정영수(65세) 씨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영수 씨는 “국가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명패를 달아주니 고마움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기 이장단장은 “국가를 위해 몸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방문을 끝으로 관내 생존 유공자 6세대를 모두 방문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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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함안군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올바른 국기게양을 통해 군민 통합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광복절 태극기 게양은 가정과 일반기업·단체는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공기관과 주요 가로변에 위치한 연중 태극기 게양거리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며,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게양할 수 있다. 게양 위치는 일반 가정의 경우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 또는 아파트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단,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에는 위치조정이 가능하다. 함양군에서는 태극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내 공공기관, 마을회관 등의 국기 게양시설을 점검해 오염·훼손된 태극기를 교체 중이다. 또한 주요 시가지 가로변에 가로기 게양, 국기판매대와 국기수거함 설치·운영 재점검 등 전 읍·면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를 통해 전 군민의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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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휴천3동, 태극기 교체 및 관내 국가유공자 문패달아드리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영주시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현숙)는 10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휴천3동 소재 경로당 15개소에 오염·훼손 게양된 태극기 교체 활동과 더불어 관내 국가유공자 가구 문패 달아드리기를 추진했다. 휴천3동에 따르면 이번 태극기 교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국가유공자가구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과 연계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 문패를 부착해드리며 준비해간 생활용품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현숙 휴천3동장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와 감사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라사랑은 아주 사소한 실천에서 비롯되므로 민·관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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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립합창단, 광복 75주년기념 음악극 ‘다시 돌아보는 안동독립운동 100년 안동의 외침’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안동시립합창단(단장 박성수)이 광복 75주년 기념을 맞아 안동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음악극 ‘다시 돌아보는 안동독립운동 100년 안동의 외침’을 12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7일 안동시립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기획 공연에는 광복 75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을 기념해 가장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을 중심으로 3.1만세 운동이 전개되는 과정과 일제의 탄압을 피해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안동 독립투사들을 재조명하고 역사적인 사건들을 재구성하여 합창 음악극으로 보여준다. 역사적인 고증을 바탕으로 우리 안동의 독립운동이야기를 담은 울분이 담긴 격정적인 스토리를 지휘자 신승용과 47명 단원들의 아름다운 합창 음악극을 통해 우리민족과 안동시민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감동의 무대로 선보일 것이다. 안동시립합창단 기획공연 음악극 ‘다시 돌아보는 안동독립운동 100년 안동의 외침’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이다.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관람 입장 전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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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원폭피해 영령을 위한 75주기 원폭피해자 추모제례 열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합천군이 지난 6일 합천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제75주기 원폭희생자 추모제례’를 개최했다.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심진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원,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최치현 행정관, 송준헌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신종우 경상남도 보건복지국장 등 정부관계자와 원폭피해자협회 임원진 및 하재성 한국원폭피해자복지회관장 등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례를 진행했다. 추모제는 1945년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해자 중 한국인 피폭자 10만명의 희생을 기리며, 원폭으로 인한 한국인 원폭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1세대 원폭피해자분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2세, 3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폭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의 치유와 재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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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 월남참전유공자 가정 방문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부착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원근)는 지난 6일 설천면 이장단(단장 김춘석) 및 설천면주민자치회(회장 이종갑)와 함께 관내 월남참전유공자 2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명패를 전달받은 설천면 금음마을 강건성(76세) 씨는 “월남전에 참전하고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찾아줘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원근 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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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숭고한 뜻 기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매년 8월 14일)을 맞이하여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에 위치한 진주평화기림상을 점검하는 일본군 위안부 기념조형물 지킴이단(이하 지킴이단) 활동에 참여했다. 6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본군 강제성노예 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공동대표 서도성, 강문순), 지역주민 및 진주초등학교 학생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기념조형물 지킴이단과 함께 진주평화기림상 순찰과 주변 환경 정비에 동참했다. 지킴이단 회원인 한 주민은 “진주평화기림상 지킴이단으로 활동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기림의 날을 앞두고 지킴이단 활동에 참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평화기림상을 통해 피해자들에 대한 기억과 함께 아픈 역사를 가슴으로 느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한편, 진주시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및 동법시행령에 따라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기념사업에 따른 기념행사 및 평화기림상 부지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지킴이단을 구성하여 진주평화기림상 보존을 위한 점검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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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임진왜란 의병기념공원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5일 웅양면사무소에서 우척현 전투와 관련한 ‘임진왜란 의병기념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6일 거창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구 군의원, 웅양면 이장, 문화원, 우척현전승기념제전위원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왜란 의병기념공원 조성 추진배경 및 설립취지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도 실시했다. 군은 우척현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임진왜란 당시 거창 의병을 추모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기념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시 논의 된 의견을 반영해 공원조성의 기본방향을 수립, 8월 중 군청에서 보고회를 거친 후 최종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척현 전투는 1592년 8월 16일 임진왜란 때 김면 장군이 이끈 거창・고령 지방 의병이 웅양면 우두령 일원에서 전라도로 진격하는 일본군을 저지시켜 나라를 지켜낸 역사적인 전투로, 당시 의병들은 우척현(우두령)의 유리한 지형을 이용해 활로 일본군에 큰 타격을 입혔고 끝까지 추격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거창군은 오는 16일 올해 428주년을 맞이하는 우척현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웅양면 어인마을 김면장군 공원 일원에서 거창문화원과 우척현전승기념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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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요사진 20선’ 展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8.15광복 75주년 및 2020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하여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요사진 20선’ 展을 개최한다. 5일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코르나19로 인해 일상의 위로가 필요한 요즘, 지친 국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나라사랑, 그리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독립기념관과 협업을 통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보창로 청사, 파리평화회의 임시정부 대표단, 한인애국단 입단선서를 하는 윤봉길의사,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사진 등 20점의 사진패널을 설명과 함께 전시한다. 의병박물관은 이밖에도 8월 한 달 동안 2020 박물관․미술관주간을 맞이하여 국민들의 다양한 볼거리제공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곽재우유물 진품전(8.11~17), 조선시대 궁중복식전(8.20~30) 등도 준비 중이다.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는 코르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간 거리두기(1m 이상)와 시간 별 입장인원(80명 이내) 제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방문대장 작성 등 기본방역 지침을 준수한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고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고자 했던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