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울산시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축식은 송철호 시장, 이경림 광복회 지부장 등 독립 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축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 규모를 1,500명에서 250명으로 축소하고, 좌석간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 등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축식과 함께 오전 11시 10분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는 송철호 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99주기 추모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이날 태화강 국가정원 무궁화동산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열리고, 울산박물관에서는 광복절 활동지 및 태극기 부채를 만들어 보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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