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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지역 ‘3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충북 청주시 진재공원 ‘6·25참전유공자기념탑’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대전·세종·충청지역 2020년 3월,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충북 청주시 진재공원 내에 있는 ‘6·25참전유공자기념탑’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청주시 ‘6·25참전유공기념탑’은 전쟁에서 산화한 이 고장 출신 참전유공자의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고귀한 정신과 충정을 기리고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기 위해 2006년 3월 1일 건립되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기념탑’을 3월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함에 따라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이 땅에 평화가 뿌리내리는데 기여한 참전유공자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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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 의료체계 가동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 발생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공백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비상 의료체계 가동은 대구보훈병원이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역할을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며, 특히, 각종 의료시설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 청도지역 거주 보훈대상자가 제때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지원 확대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감염병 전담기관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하거나 지정된 감염병 관리기관 만으로 감염병 환자 등을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정된 기관 외에 의료기관의 감염병환자 등을 일정 기간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경우 입원환자를 타 의료기관으로 전원조치 해야 한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은 봉쇄정책을 극대화시켜 감염병 전파를 최대한 차단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구역을 말한다. 보훈처는 먼저 대구·청도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병원 이용대상자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 해제 시까지 보훈병원에서 지원하는 수준으로 지역 내 모든 일반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비 급여 항목은 MRI, 초음파, 건위소화제만 지원된다. 아울러, 지역 내 유일한 위탁병원이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활용되어 이용 가능한 위탁병원이 없는 이천시 등 13개 지역(삼척시, 영월군, 속초시, 포천시, 이천시, 울진군, 안동시, 서산시, 홍성군, 공주시, 강진군, 진안군, 목포시)에는 지역 내 모든 일반병원을 위탁병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일반병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관할 보훈관서(지방보훈청, 보훈지청)에 의료지원 신청 후 거주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추후 정산을 받으면 된다. 국가보훈처는 “정부 보건당국과 함께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해 의료지원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예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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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주년 3·1절 계기, 초유의 초등학교 만세시위 주도한 박망아 선생 등 106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1919년 3월 경북 의성에서 초유의 초등학교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박망아(朴望牙) 선생 등 106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27일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23명(애국장 9, 애족장 14), 건국포장 14명, 대통령표창 69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5명이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1,068명, 건국포장 1,331명, 대통령표창 3,532명 등 총 15,931명(여성 477명)에 이른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사료수집 등 협업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함으로써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을 드높이는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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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GS리테일, 「생존 애국지사 어록 알리기」 캠페인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는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지에스리테일(이하 GS리테일)과 함께 조국광복을 위해 힘쓴 ‘생존 애국지사’가 후세대에 전하는 ‘어록 알리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고령의 생존 애국지사가 전하는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국민생활과 밀접한 홍보수단인 편의점 도시락 상품에 부착하여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분들의 뜻을 기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 4,000여개 소매점을 통해 국내외 생존 애국지사 30인의 어록을 스티커로 제작하여 오는 3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시락 상품에 부착하여 홍보될 예정이다. 스티커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를 통해 찍으면 ‘애국지사에게 전하는 감사의 공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며, 이 공간에서 애국지사의 성함, 공훈사항 등의 정보와 함께 애국지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으며, 이 메시지는 향후 애국지사에게 액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재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애국지사는 국내 28명, 국외 6명으로 총 34명으로,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살아계신 애국지사의 생생한 메시지가 미래세대 등 후세대에게 뜻 깊게 전달되고, 고령의 생존 애국지사들도 답문 메시지를 받고 존경과 예우의 ‘든든한 보훈’ 이미지를 느끼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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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4주기 추모식···'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며 우리민족의 역사를 일깨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를 되찾아 낸 민족주의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선생 순국 84주기 추모식’이 오는 2월 21일(금) 오전 11시, 청주시 상당구 단재 묘소에서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인태)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재선생 약력보고, 헌사 및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채호 선생(1880.12.08.∼1936.02.21.)은 충청도 회덕현 산내면 어남리(現 대전 중구 어남동)에서 출생했다. 어릴 적 유교학문 수양에 힘썼으나, 1898년 성균관에 입학한 후 개화사상을 접하고 ‘독립협회’에 가입하여 적극 활동했다. 1905년 4월에 성균관 박사가 되었으나 바로 사직하고 그 해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관직 진출을 포기하고 《황성신문》에 논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양기탁의 요청으로 《대한매일신보》의 주필로 활약하며 일제의 침략과 친일파의 매국행위를 비판하고 국권회복에 민족이 힘쓸 것을 역설하였다. 1907년 안창호, 이갑 등과 더불어 비밀결사 ‘신민회’의 창립위원으로 참가하여 신민회의 이념을 논설에 반영하는 등 대변인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였다. 선생은 그 해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였고, 《기호흥학회월보》, 《대한협회회보》등 언론을 통한 애국계몽운동에 주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독사신론》을 비롯한 많은 역사 관련 서적을 저술하여 근대민족사학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국내 국권회복운동이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1910년 신민회 동지들과 함께 중국으로 망명하여 무관학교 설립, 교관양성 등 독립운동 방안을 협의하였고, 1911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건너가 교민단체인 ‘권업회’를 조직하고 기관지인 《권업신문》의 주필로서 러시아 동포들의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권익을 옹호하는 등 항일언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이후 만주 일대의 고구려, 발해 유적지를 답사하는 등 국사 연구와 문필 활동에 힘쓰던 선생은, 1919년 4월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가하여 의정원 의원, 전원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중국 북경을 중심으로 상해, 천진 등을 무대로 《조선상고문화사》, 《조선사연구초》 집필 등 역사연구에 힘썼다. 이후 무정부주의 독립운동에 관심을 갖고 ‘무정부주의동방연맹’ 활동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나, 독립운동 자금 모집을 위해 대만으로 가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여순(뤼순)감옥에서 복역하던 중 1936년 옥사 순국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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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청산리대첩 100주년 독립군가 다시 부르기 경연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최대 승리로 우리민족의 자주독립 역량을 입증한‘청산리대첩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군가 다시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많은 국민들이 독립군가를 부르면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군의 공로를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경연대회의 참가신청은 2월 17일(월)부터 3월 6일(금)까지이며,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다. 경연 곡은 〈독립군가〉, 〈용진가〉, 〈승리 행진곡〉, 〈압록강 행진곡〉 총 4곡으로 이 중 한곡을 선정하여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편곡, 개사 등)하여 부르면 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3월 23일(월)이며, 시상식은 3월 28일(토)에 진행할 계획으로, 대상 1인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우수한 작품은 오는 10월 24일(토)에 개최되는‘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식’에서 참여하여 공연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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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쓴 ‘이기환 애국지사’ 작고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가 2월 13일 목요일 02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쓴 고(故) 이기환 애국지사가 작고했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고(故) 이기환 애국지사는 전남 진도 사람으로 1941년 4월 전남 진도군 고군면 거주지에서 신사참배(神社參拜)의 허구성을 공박하였다. 또한 동면출신의 일본군 군속의 사망소식에 접하자 "일본군의 탄환에 맞아 죽은 것이다"라고 말하는 등 주민들에게 항일사상을 고취시키려고 노력하다가 붙잡혔다. 그는 같은 해 6월 10일에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소위 신궁(神宮)불경 및 육군형법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광주보훈병원에서 향년 95세 숙환으로 임종을 맞은 이 지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제2호실)에 빈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는 15일(토)에 발인을 마치고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의 작고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애국지사는 국내 29명, 국외 6명으로 총 35명으로 줄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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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지역 ‘2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충남 당진 '현충탑'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대전·세종·충청지역 2020년 2월,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나라사랑 공원 내에 있는 ‘현충탑’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당진 현충탑은 높이 20m, 폭 21m로 탑신은 부채꼴 모양으로 땅의 기운들이 서시히 주 탑에 모아져 하늘로 상승하는 형태이며 기개가 비상하는 정신을 형상화하여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장렬하게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 그 애국충정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여 보훈의식을 함양하고자 2005년 현 위치에 건립하였다. 현충탑에는 당진군 출신으로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호국영령들의 각인과 위패가 안치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참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6,128평 규모의 나라사랑 공원 내에는 참전용사비와 미사일, 전투기 등의 전시무기 등도 전시되어 있어 청소년의 나라사랑과 안보의 산 교육장으로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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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로봇의족 시연회 개최···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최첨단 로봇의족을 체험하는 시연회를 오는 2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서 개최한다. 4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 허재택 중앙보훈병원장, 민간 협력업체인 정진복 미루시스템(주) 대표이사, 민병익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전쟁·공무수행 등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의족 등 보철구(補綴具)를 지급하고 있는데, 더 나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외국산 로봇의족을 도입할 경우 비용문제, 사용불편 및 고객서비스(A/S) 등의 애로사항이 생길 것을 파악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로봇의족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2019년부터 최첨단 로봇의족 개선을 위해 임상시험, 일상생활 체험평가 등을 진행했다. 먼저 그해 4월에 국가유공자 5명에게 로봇의족 임상시험 및 적합 테스트를 진행했고, 8~9월에는 서울, 대전권 1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일상생활 체험평가(사용성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러한 체험과정에서 제시된 의견 중 크기와 무게, 배터리 사용시간, 소음 및 발열 그리고 조작 편의성 등 사용자 측면에서 품질을 크게 개선하여 상용화된 최첨단 로봇의족을 시연회를 통해 선보인다. 보훈처 관계자는 "올해 지방 보훈병원별로 적합 대상자를 추천받아 2차 체험평가를 통하여 품질개선이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보철구 지급대상자(‘20년 다리의지) 중 희망자에 한하여 시범적으로 로봇의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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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중국 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 지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중국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3일 보훈처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중국에서 예방물품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고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예방용 마스크와 손세정제 300인 분 물품을 상해 총영사관 등 10개의 중국 공관(대사관1, 영사관 9)을 통해 1차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현지공관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추가로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매일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보훈가족이 많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보훈병원과 요양원, 국립묘지 등에 대한 자체 현장점검과 다양한 조치를 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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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4·19혁명 60주년 기념 「국민 대(大)합창 대회」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사)한국음악협회와 함께 올해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하여 「국민 대(大)합창 대회」 참가 신청을 1월 28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합창대회는 많은 국민들이 〈4‧19의 노래〉를 부르면서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국민들의 마음을 잇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음악협회(http://www.mak.or.kr)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련 서류를 이메일(mak419@mak.or.kr) 또는 우편(한국음악협회 앞)으로 1월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민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면 참여 가능하며, 참가부문은 초등부(초등학생 이하), 중고등부(중‧고등학생), 일반부로 나누어 예선심사 및 본선경연이 진행된다. 경연 곡은 총 2곡으로 지정곡 〈4‧19의 노래〉1곡과 자유곡(‘민주‧자유‧정의‧화합‧꿈‧희망’관련 주제 대중음악) 1곡으로 정해야 한다. 또한 4‧19혁명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참가신청 시 경연 곡 합창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해시태그(#4.19혁명60주년기념,#국가보훈처,#(사)한국음악협회)를 달아 업로드 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예선심사를 진행한다. 본선은 3월 28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심사 후 대상 1팀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상 및 장려상 팀에게는 한국음악협회장상 및 상금(각각 300만원,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연 2곡의 유튜브(YouTube) 조회수 합계가 가장 높은 합창단 1팀에는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합창단을 중심으로 419명의 국민합창단을 선발하고, 국민대표로‘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여하여 〈4‧19의 노래〉를 합창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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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설 연휴에도 국립묘지 안장과 보훈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대책을 수립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20년 설 연휴기간 중‘국립묘지 안장과 보훈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대책을 수립하여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먼저, 국립묘지에서는 연휴기간 안장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는 것에 대비하여 비상근무 체제를 갖춘다. 국립묘지 안장 신청은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http://www.ncms.go.kr) 또는 각 국립묘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국립묘지에 문의하면 된다.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를 대비하여 국립묘지에서는 인근 소방서와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약품을 준비하는 등 참배객 안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배객을 위한 교통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현충원은 대전지하철(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보훈모시미 버스’를 평소보다 5대 증편하여 총 6대를 운행하며, 연휴기간 동안 후문을 개방하고 원내 임시 주차공간도 마련한다. 영천·임실·이천호국원는 인근 역 또는 터미널에서 호국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한 참배객을 위해 전동카트로 묘역까지 모시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밖에 4·19민주묘지와 5·18민주묘지에서는 참배객들에게 음료와 국화꽃을 무료로 제공하고, 3·15민주묘지는 윷놀이·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보훈가족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5개(중앙, 부산, 대구, 대전, 광주)보훈병원에서는 응급실 근무인원을 보강하여 24시간 운영하고 구급차량을 상시 대기하며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전국 320여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는 지역별로 연휴기간 동안 응급실을 운영하여 보훈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보훈병원 응급실 안내 및 지역별 위탁병원 명단은 국가보훈처 누리집(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 및 보훈병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보훈병원 또는 주소지 관할 보훈(지)청 당직실로 문의하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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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보훈처 업무보고···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 책임 보훈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1월 21일 충남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 책임 보훈’이라는 주제로 ‘2020년 국가보훈처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독립·호국·민주 10주기〉사업과 함께 보훈패러다임 혁신을 통한 〈보훈심사체계〉, 〈의료·요양·안장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먼저, 2020년 〈독립·호국·민주 10주기〉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추모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독립) 청산리·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아 역사대장정,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형 콘텐츠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대규모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7~9위)을 추진하고 올해 2월 착공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2021년 완공한다. (호국) 6·25전쟁 70주년 사업은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미(美) 워싱턴에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조성 위한 디자인·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억’, ‘함께’,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계기 행사를 실시한다. (민주)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등 정부기념식은 민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소에서 개최하고, 각 민주운동별 특색을 살리면서 하나의 스토리를 전달함으로써 민주역사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보훈처는 아울러 올해 보훈패러다임의 변화와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해 〈보훈심사체계〉와 〈의료・요양・안장 서비스〉 개선 등 보훈가족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 〈보훈심사체계〉 개편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동안 부처 간 일치하지 않은 전·공상 인정기준에 대해 금년 상반기 중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환경의 변화에 걸맞게 보훈대상자 요건 인정기준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훈심사 대기기간 해소를 위해 전자심의제 도입, 보훈심사위원 정원 확대, 시민참여제도 법제화 등을 통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보훈심사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보훈대상자 구성 변화에 따라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가족 중 소외된 분들에 대한 보훈보상 확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보훈대상자 가족들을 위한 생계안정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보상금과 수당 전반에 대한 제도 검토를 통해 보훈급여금의 합리적 보상 수준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훈가족의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여 영예로운 여생을 국가가 책임지기 위한 〈의료・요양・안장 서비스〉도 양적·질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진료-재활-요양을 연계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2년까지 단계적으로 4개 지방보훈병원에 재활센터를 확충할 예정이며, 그 시작으로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가 2020년에 문을 연다. 1984년 건립되어 노후화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을 신축(2022년 개원)하여 고령화에 따른 치과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것이며, 전국 6개 지역에 운영 중인 보훈요양원도 ’20년 11월 강원권 요양원을 시작으로 2021년 전북권에 개원을 목표로 건립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농·어촌 지역이나 수요가 많은 진료과목 위주로 위탁병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중상이 유공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로봇의족을 시범 도입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안장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권역별 국립묘지 신규 조성, 기존 국립묘지 확충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그동안 관리가 소홀했던 국립묘지 외 합동묘역도 국가관리 묘역 지정을 추진한다. 중부권 국립묘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0월 괴산호국원이 문을 열었고, 11월에 제주국립묘지가 착공식을 가졌다. 또한 2021년 10월 만장이 예상되는 대전현충원에 5만기 규모의 봉안당 건립을 진행 중이다. 전국 독립유공자 등 합동묘역 57개소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 ·관리하기 위해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고,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장례비 지원 확대방안과 무연고 묘소의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국가보훈처는 독립·호국·민주 10주기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보훈가족이 체감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보훈’, ‘보훈가족과 국민이 신뢰하는 보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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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제97주년 기념식···독립운동 탄압의 상징,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일제강점기 의열단원으로 활동하며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본 경찰과 교전을 벌인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제97주년 기념식이 1월 22일 수요일 오후 15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21일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박수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김상출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업회장 이·취임식, 김상옥 의사 소개 영상 상영, 기념사, 유족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상옥(金相玉) 의사(1890. 1. 5.~1923. 1. 22.)는 서울에서 태어나 20세에 동흥야학교(東興夜學校)를 설립하는 등 사회계몽·민족교육에 헌신했으며,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윤익중, 신화수, 정설교 등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사조직인 혁신단(革新團)을 조직하고 기관지 혁신공보(革新公報)를 발행하여 독립정신을 고취했다. 1920년 봄에는 만주에서 들어온 군정서원(軍政署員) 김동순과 만나 암살단을 조직하여 일제 주요기관을 파괴하고 요인을 암살하는 등 의열투쟁을 통한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계획했다. 의사는 일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1920년 10월에 상하이로 망명하여 김구·이시영·조소앙 등 임시정부 요인들과 교류하면서 의열단에 가입하였고, 조국 독립을 위한 의열투쟁 의지를 키웠다. 1922년 겨울, 의열단원으로 폭탄·권총·실탄 등의 무기를 휴대하고 안홍한, 오복영 등과 함께 서울에 잠입하여 거사 기회를 노리다가 이듬해인 1923년 1월 12일 밤, 일제 식민통치의 근간이었던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여 여러 명을 부상시켰으며, 1월 22일 일본 경찰과 교전 끝에 장렬하게 순국했다. 정부는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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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 노백린 장군 순국 제94주기 추모식 개최···창공의 아버지, 항일 비행사 양성으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총장과 국무총리를 지내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계원 노백린 장군의 순국 제94주기 추모식이 오는 1월 22일 수요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고 21일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계원 노백린 장군(1875. 1. 10.~1926. 1. 22.)은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나 한문을 배우다가 1895년에 관비(官費)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으로 유학했다. 1899년에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900년에 귀국하여 육군 참위로 임관되었고 한국무관학교 교관이 되어 후진 양성에 전념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고 1907년 군대가 해산되자 안창호, 이갑, 이동녕, 신채호 등과 신민회를 조직하고 만주에 독립운동 전초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으며, 고향인 송화에 민립학교 광무학당을 설립하는 등 구국교육운동을 전개했다.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이 침탈되자 미국으로 망명하여 박용만 등과 하와이 오아후 가할루지방에서 국민군단(國民軍團)을 창설하여 김성옥, 허용과 함께 별동대 주임으로서 300여 명의 독립군을 양성하는 등 구국운동에 전념했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군무부 총장으로 임명되어 파리강화회의 대표로 선발되기도 하였으며, 그 후 제2대 군무총장으로 선임되어 미국에 머물면서 1920년 2월 20일 캘리포니아주 윌로우스에서 교포인 김종림(金宗林)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으로 비행사양성소를 설립하여 1923년까지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토록 하였다. 1922년 6월 임시정부 이승만 대통령의 지명으로 국무총리 서리에, 1923년 1월에 정식 국무총리로 추대되었다. 1925년 3월에는 박은식 대통령의 지명으로 국무총리에 임명되었고 교통과 군무총장직을 겸직하면서 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노심초사하던 장군은 상하이에서 병을 얻어 1926년 1월 22일 순국했다. 정부는 장군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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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20년 제1차 독립운동관련 자료구입 공고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21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전시와 조사 연구 등을 위해 1월 14일부터 2020년 제1차 국내외 독립운동관련 자료 구입 공고를 진행한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되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현재 건립 중에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작년 6월 첫 공개구입을 시작으로 등록문화재 제576호인 ‘한중영문중국판 한국애국가 악보’와 ‘독립신문’ 등 총 1800여점의 자료를 확보했다.”며, “구입 대상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자료, 광복·정부수립 및 국내외 독립운동 관련 자료로서 상태가 양호하고 역사,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고는 1월 14일(화)부터 27일(월)까지, 서류접수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이다.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누리집(www.nmkpg.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고 작성하여 전자우편이나 일반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자료 중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대상에 한해 2차의 평가위원회의를 거쳐 매입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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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지역 ‘1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대전보훈공원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1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전보훈공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보훈공원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현충시설을 국민들이 즐겨 찾는 애국정신 함양과 역사교육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렬탑을 2008년 보문산 공원 내 사정동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조성한 추모공원이다. 보훈공원의 면적은 3만 7054㎡ 이며 중앙에 우뚝 솟은 30m 높이의 탑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영렬탑이다. 영렬탑의 앞쪽에는 승리와 개선의 수호상이 뒤쪽에는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하신 전몰군경의 위패봉안소가 있다. 위패봉안소 좌·우측에는 호국영령들의 활약상과 오늘날 대전의 모습이 부조로 새겨져 있으며, 추모의 길이 좌측에는 6·25참전기념물이 우측에는 월남참전기념물이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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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20년 상반기 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1월 9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상반기 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워크숍은 〈다시웃는 제대군인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표어로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을 비롯한 제대군인 일자리정책 관계자와 제대군인지원센터 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병구 차장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창업지원, 일자리 발굴 등에서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제대군인지원센터에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를 실시한다. 아울러 ‘2019년 사업성과’를 되짚어보고 ‘2020년 업무추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전직지원을 돕는 각 부문별 실행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대군인 전직상담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경력목표 매칭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을 마련하여 일선 상담사의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월 제대군인지원센터 직업상담사 90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운영하여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만족도 상승이라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Research&Research)에서 제대군인 1,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표가 전년대비 상승했다. 이중,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 만족도와 관련하여 ‘이력서 작성 및 면접스킬 서비스’, ‘지원내용 안내’, ‘취업관련 정보제공’, ‘취업관련 상담서비스’ 등 고객과 센터상담사의 접촉이 잦은 항목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전년대비 만족도가 떨어진 항목 중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정보보안이 한층 강화된 새 홈페이지로 개편하여 오는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지원센터의 확대(7개소→10개소) ▲행정 및 상담인력 증원(15명) 등을 통해 제대군인 근접성을 높이고 ▲홈페이지 개편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센터 운영 등 제대군인 편의성을 증대하여 ‘다시웃는 제대군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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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 개최···일제의 심장부에 폭탄을 던져 조국 독립의 염원을 알리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88주년 이봉창의사 의거 기념식’이 1월 8일(수)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 주관으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기념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이봉창의사 약사 보고, 식사(式辭) 및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 출생한 이봉창 의사(1901.8.10~1932.10.10)는 1931년 1월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상하이로 건너갔다. 임시정부를 찾아가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의 김구 단장을 만나 일왕 폭살 계획을 세우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철공소에서 일하면서 거사를 준비했다. 1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실행을 결심한 이 의사는, 1931년 12월 13일 한인애국단에 가입한 후 출국하여 12월 말 동경에 도착했다. 일왕 히로히토(裕仁)가 1932년 1월 8일 동경 요요기(代代木) 연병장에서 신년 관병식(觀兵式)에 참석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날을 거사일로 결정해 상해 김구 단장에게 전보를 보냈다. 이 의사는 거사일인 1932년 1월 8일 동경 경시청 앞에서 일왕 행렬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가 일왕이 나타나자 그를 향해 폭탄을 투척하였으나, 폭탄은 일본 궁내대신(宮內大臣)이 탄 마차 옆에 폭발하여 일장기기수(日章旗旗手)와 근위병(近衛兵)이 탄 말 두 필 만을 거꾸러뜨리는데 그쳐, 일왕 폭살 계획은 안타깝게 실패로 돌아갔다. 그날 현장에서 체포된 이 의사는 같은 해 9월 30일 동경 대심원(大審院)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10월 10일 오전 9시 2분 이치가야 형무소(市谷刑務所)에서 순국하였다. 비록 일왕 폭살에는 실패하였지만, 그의 의거는 1930년대 한국 독립운동사를 장식하는 의열 투쟁의 선봉으로 임시정부를 비롯한 항일운동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며, 같은 해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홍커우공원(虹口公園, 루쉰공원) 의거가 일어나도록 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또한 만보산(萬寶山) 사건으로 악화되었던 한·중 간 감정 대립도 씻는 계기가 되었다. 이 의사의 유해는 1946년 김구 선생에 의해 국내로 봉환되어 효창공원(삼의사 묘역)에 안장되었으며, 정부에서는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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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20년 달라지는 보훈정책' 발표 ···2020년 독립·호국·민주 10주기 기념사업으로 국민통합에 기여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생활지원을 위하여 ▲독립·호국․민주 관련 10주기 기념사업 및 현충시설 건립 ▲보상금 및 수당 인상 ▲진료지원 확대 및 의료․요양 서비스 확충 ▲국립묘지 추가 조성 및 안장 지원 강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제대군인의 일자리 지원 강화 ▲유엔참전국과의 국제교류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0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발표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정부는 청산리·봉오동전투 100주년을 맞아 봉오동 전투와 관련해 기념식과 고려인 예술단 초청공연 등 7개 행사를, 청산리 전투와 관련해서는 대학생 역사 대장정과 뮤지컬 등 9개 행사를 지원한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서는 참전유공자와 참전국 초청 감사행사, 평화음악회 등 48개 사업을 지원하고, 4․19혁명 60주년 및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25개 이상의 민간 주도 기념행사를 지원한다. 또한 호국보훈기념관 68억 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80억 원을 투입해 각각 2020년과 2021년에 완공할 계획이며,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설 ‘세종 국가보훈광장’ 조성을 위해 설계비 5억 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미국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美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2020년에는 디자인 설계비 등 20억 원을 우선 지원한다. 정부는 국가유공자 보상금과 6・25전몰·순직군경자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수당을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인 5%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 4․19혁명공로자 수당은 월 2만원 인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진료지원 확대 및 의료·요양시설 확충에 나선다. 2020년부터 참전유공자 등 감면진료대상자가 보훈병원에서 진료받을 경우 감면진료 적용을 받는 항목을 확대한다. 2023년까지 약 313억 원을 투입하여 대전·대구·인천 보훈병원의 진료환경을 개선한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입소할 수 있는 원주보훈요양원이 2020년 9월 개원한다. 또한, 전북 전주에도 2021년 개원을 목표로 전북권 보훈요양원을 건립 중이며 2020년 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전현충원과 이천호국원에 각 5만기씩 10만기의 봉안당 시설 확충을 위해 각 공사비 158억 원, 설계비 4억 원을 투입하며 제주와 경기도 연천에도 새로이 각각 1만기, 5만기 규모의 국립묘지를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각 83억 원과 109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제대군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담인력을 23명을 확충하여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유엔참전용사가 생전에 맞이하는 사실상 마지막 10주기 행사인 6․25전쟁 70주년 행사와 연계하여 유엔참전국 순회 평화음악회 및 유엔참전국 현지 위로연 등을 개최한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한분 한분이 소외되지 않고 영예로운 생활지원이 될 수 있도록, 보훈예산을 신중히 투입하여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