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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이영쇠 독립장, 홍덕유 장주문 애족장에 추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정부가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화성시 출신 독립운동가 이영쇠를 독립장에 홍덕유, 장주문을 애족장에 포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독립장에 추서된 이영쇠는 화성시 우정·장안 3.1운동에 참여한 인물로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15년형의 최고형량을 선고받았다. 이영쇠와 만세운동에 함께 참여한 차희식을 비롯한 이봉구, 김흥식, 차병혁 등은 이미 서훈돼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이영쇠는 판결문, 신문조서 등이 이번 미포상 독립운동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되면서 서훈심사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홍덕유는 서신면 전곡리 출생으로 6·10만세운동을 계기로 촉발된 ‘제2차 조선공산당 검거사건’으로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모진 옥고를 치른 이후에도 비밀결사체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지속하고 해방이후에는 민주주의 민족전선 상임위원 및 조직부장을 역임하는 등 민족운동에 헌신했다. 그러나 1947년 3월 민주주의 민족전선 간부들에 대한 일제 검거령으로 체포된 지 3개월 만에 사망했다. 장주문은 양감면 용소리 출신으로 박승극 함께 대화의숙 등 야학당을 운영하면서 무산아동 교육에 헌신하고 신간회수원지회, 수원청년동맹, 수진농민조합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일제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신관식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속적으로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을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역사에 묻히지 않도록 앞으로도 발굴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천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독립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2013년부터 지역 내 미서훈 독립운동가 조사·발굴사업을 펼쳐 왔으며 미포상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포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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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광복절 기념 온라인 경축식 개최···화성온TV와 공식 SNS채널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화성온TV와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온라인 경축식을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사와 12시 시민참여 플래시몹 공연 공개로 진행됐다. 기념사는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이원욱·권칠승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위기를 넘고 또 넘으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온 것처럼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인터넷으로 보다 많은 분들과 광복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시민참여 플래시몹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지역 독립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러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지자체로는 최초로 화성시가 독립운동 기념가를 제작·배포하면서, 학생과 시민 등 총 168명이 자발적으로 플래시몹 UCC에 참여해 만들어진 것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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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식을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약 40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한 경축식에서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자손 김평자(독립유공자 김승만 손자녀), 윤세훈(독립유공자 안영희의 자녀)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밖에 나라사랑 실천과 애국심 확립에 기여한 보훈단체 회원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항일독립운동에 나섰던 독립운동가들의 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이어받아 코로나19와 수해피해와 같은 어려운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시내 주요 노선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쳐 평화 통일의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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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4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만세삼창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뉴질랜드 출신 산악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로저 앨런 셰퍼드(Roger Allan Shepherd)의 강연이 있었다. 광명시는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로저 앨런 셰퍼드(Roger Allan Shepherd)가 백두대간을 등반해 찍은 사진 30여점을 전시하는 한반도 평화기원 ”일맥상통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 북카페에서 21까지 열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하셨던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평생 동안 남모를 고통과 아픔도 많았겠지만 당당하고 꿋꿋하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살아오신 독립유공자와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광명시는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 해로 정하고 근현대사 100년의 굴곡진 역사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부터는 ‘평화주간’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겪어 왔던 굴곡진 역사를 되새기고 한반도가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고 세계 번영의 시대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전쟁과 폭력은 이제 한반도에서 떠나야 한다. 최근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수 있도록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선열의 뜻을 받들어 통일을 위한 남북교류사업에 앞장서고 시민과 함께 광명시가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해마다 독립정신과 해방의 의미가 퇴색해 가고 있다. 해방이 되었지만 우리나라가 진정한 독립국이 되었는지 생각해봐야하며 완전한 자주 독립을 위해 제2의 독립 운동을 펼칠 때”라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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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 14일 오전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참뜻계승위원회 위원,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가 하루 속히 회복되길 바라며, 광명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 회복과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2017년 법률로 제정,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2020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17명뿐이다. 한편, 광명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명 시민이 모은 성금으로 세워졌다. 시민은 소녀상 둘레에 평화를 위한 소녀의 꽃밭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으며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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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발굴한 9명의 독립유공자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정부포상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발굴한 유병기, 구현서, 박기서, 홍종갑, 장주문, 정청산, 차계영, 최경창, 홍종례 등 9명의 독립유공자가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정부포상을 받으며 독립운동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수원시에 따르면 건국포장을 받는 유병기(1895.3.20.~미상)는 당시 수원군 성호면 출신으로, 1923년 8월 25일 월간잡지 ‘신천지(新天地)’에 ‘모든 약자 계급에 호소하여 단결을 재촉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쓰는 등 이른바 ‘신천지 필화사건’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른 항일운동의 공적을 인정받게 됐다. 1944년 조선 독립과 관련된 유언비어 유포로 징역 1년을 받은 수원군 반월면 출신의 구현서(1921~미상), 수진농민조합 사건으로 징역 2년 선고를 받고 옥고를 치렀던 수원군 양감면 출신 장주문(1904~미상), 용을소년회 활동 및 신건설사사건으로 1년 6개월의 징역을 받은 수원군 남수동 본적의 정청산(1909.6.13.~미상), 경성제국대학반제동맹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은 수원군 산루리 출신의 차계영(1913.9.23.~1946.6.10.)이 애족장을 받게 됐다. 대통령표창에는 군자금 모금 활동을 벌여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던 수원군 성호면 출신의 박기서(1891.5.23.~미상), 적색노조와 수원격문사건에 함께 해 징역 1년 판결을 받았던 수원군 성호면 출신 홍종갑(1901.11.28.~미상)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서훈에는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조선공산당재건운동 사건으로 검거되었던 수원군 성호면 출신의 최경창(미상)이 애족장, 같은 사건으로 검거됐던 홍종례(1919~미상)가 대통령 표창 대상이다. 앞서 수원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 '수원 여성의 독립운동'(2019.3.29.~6.9)을 통해 이들의 업적을 조명한 바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후손들이 누리는 현재의 삶은 독립운동가들이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과 행동이 밑거름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발굴과 포상신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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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안병용)는 8월 15일 광복 제75주년을 맞이하여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경축사, 의정부시 독립운동가 소개, 광복절 노래 및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항일독립운동과 관련된 사진 50점을 전시하며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으로 이룩한 것이다.”며“의정부시에서도 자일동, 금오동에서 마을주민 수십, 수백명이 함께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의정부시 곳곳에 서려있는 순국선열의 헌신과 공훈을 잊지 않기 위하여 앞으로도 진심을 다할 수 있는 보훈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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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박남춘 시장은 오전 9시 시의회 의장과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및 광복회 인천지부장,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등 5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오전 10시에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독립유공자와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은 김우영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인천의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 상영, 박남춘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축공연으로는 인천시립합창단의 남성4중창이 상록수를 비롯한 5개 곡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청소년단체 “꿈을 DREAM”에서 모집한 청소년들의 손편지 300여통이 독립유공자(유족)분들께 광복절 즈음 전달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일제감시대상 인물 중 인천광역시에 해당하는 열한분 인물카드와 함께 시청 중앙홀에 전시되었다. 아울러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인천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살펴보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인천愛뜰에서는 나라꽃 무궁화가 8월 19일까지 전시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광복절’ 메뉴를 개설하여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에 있는 우리시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독립유공자(유족)분들께 감사의 글을 남길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다. 8월 15일 광복절 이후에는 유튜브를 통해 경축식 영상을 볼 수 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먹구름이 완전히 가시진 않았지만 귀한 분들을 모시고 기념식을 열 수 있기에 반갑고 기쁘며, 인천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잊지 않도록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 죽산 조봉암 어록 1권에 이어 2권 편찬, 광역자치단체 최초 국가유공자 전용 안장시설 설치 운영 등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분들을 예우하는 일에 있어 정중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사편찬위원회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에 있는 우리시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뜻을 잇자”라는 의미로 시청 주변에 독립운동가 인물이 그려져 있는 배너기를 게첩하여 추모의 넋을 기렸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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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월미공원사업소,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꽃 사진 및 분재' 전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인천광역시월미공원사업소(소장 김천기)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월미공원 둘레길 숲속갤러리에 무궁화꽃 사진 및 분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궁화 전시는 다양한 무궁화꽃 사진 35점과 무궁화 분재 30점을 같이 전시하여 기존에 알고 있던 무궁화와는 다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레길 숲속갤러리는 월미공원 둘레길 0.5km 구간(박물관길~숲속의 쉼터)에 인천의 풍경사진을 전시하는 야외 갤러리로 지난 7월 인천의 섬 사진을 전시한데 이어 8월에는 무궁화꽃 개화시기 및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 전시가 이어진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를 전시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알리고 광복의 의미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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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곡도서관, ‘독립서체로 보는 독립운동가의 삶’ 캘리그라피 강좌 운영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독립서체로 보는 독립운동가의 삶’ 캘리그라피 강좌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한용운, 김구, 윤동주,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의 서체에서 느껴지는 독립운동가의 성품을 생각하며 따라 쓰고 나라를 위해 몸 바쳤던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캘리그라피의 기초인 선 연습부터 여러 가지 문장의 구성까지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강좌로 준비됐다. 오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총 8회 진행한다. 접수는 8월 5일부터 선착순 전화(5186-4831)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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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두 번째 '소녀상' 시청 앞 분수대 광장에 설치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14일, 시청 앞 분수대에서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제막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남국 국회의원, 시의원, 건립추진위원회 등 관계자 2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를 진행해 후원해주신 시민 등과 함께 했다. 안산평화의 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안산시협치협의회 위원 주축으로 지난해 12월 출범식을 가진 이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은 물론,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활동에 나섰다. 이들의 노력을 통해 모두 171개 단체와 2천303명의 개인이 동참해 6천944만5천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또한 소녀상 형상 및 건립 장소 선정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안산시 첫 번째 소녀상인 상록수역의 ‘앉아있는 소녀상’과는 차별화 해 역경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가가겠다는 진취적인 의미를 담은 ‘서있는 소녀상’으로 제작했다. 두 번째 소녀상에는 또 성금에 참여한 시민 및 단체 이름을 새겨놓은 동판이 설치돼 정성을 기록했으며, 투명한 회계처리를 위해 제막식 이후 소녀상 제작과 관련한 집행내역을 모든 후원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창규 추진위 공동대표는 제막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제막식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결코 이뤄질 수 없었으며, 열성적인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두 번 다시 지구상에서 이 같은 비극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어린이부터 쌈짓돈을 기부해주신 어르신까지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 속에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후대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뜻을 모아 건립된 소녀상인 만큼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잘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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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불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불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용전)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생연동 일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마 후 폭염에도 불구하고 불현동 바르게살기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생연동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차량용 소형 태극기 100여 개를 배부했다. 최용전 불현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태극기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불현동 바르게살기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광복절에는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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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경로당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 추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오형근)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113곳에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4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보조금 사업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각 동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회원이 관할 경로당을 찾아 훼손되고 관리되지 않은 태극기를 교체 게양함으로써 국권 회복을 경축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일제 강점기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에 365일 게양되어 있는 태극기가 관리상 오래도록 지저분하게 걸려있거나 찢어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것을 새 것으로 갈아주자 현장에 있던 어르신들도 기쁜 마음으로 박수치며 환호하는 흐뭇한 장면이 연출되어 덩달아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오형근 회장은 “나라의 얼굴인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를 해 주니 구리시가 환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데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여파 속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복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각동 바르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극기를 통해 애국의 정신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이 온누리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태극기 사랑 선양운동을 적극 추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에서는 태극기 벽화마을 조성, 태극기 바로알기 교육, 태극기 마스크 배부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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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서 태극기 2500개 배부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13일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처인구 김량장동 농협용인시지부,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프라자,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서 시민들에게 가정용‧차량용 태극기 2500개를 배부했다. 참석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처인구 김량장동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에 폭우까지 겹쳐 힘든 시기지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함께 힘을 합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펼쳐왔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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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광복절인 15일 오전 10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기리기 위한 경축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축식은 박윤국 시장과 독립 유공자 유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광복’을 주제로 한 공연,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 박재상 유족대표의 기념사, 박윤국 시장, 손세화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의 경축사,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에 앞서 박윤국 시장은 유족대표 등과 함께 청성역사공원 내 충혼탑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넋을 위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에서는 광복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가정용 태극기 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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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 75주년 기념 평화토크쇼, 14일 파주출판도시서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8.15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평화토크쇼’가 오는 14일 오후 2시 파주출판도시 지지향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평화를 여는길! 통일을 여는길!’을 주제로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평화토크쇼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조성환, 오지혜 도의원,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며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이번 평화토크쇼에서는 8.15 광복의 의미, 대북전단 살포 영향,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 경기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자세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지방정부 최초로 UN대북제재면제 승인을 받은 경기도의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며 광역 지방정부와 기초 지방정부의 남북교류분야의 창의적 협력모델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밖에도 사물놀이 ‘느닷’, 밴드 ‘bob’ 등이 펼치는 공연과 결합한 형태로 진행돼 ‘평화공감대 확산’이라는 토크쇼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번 평화토크쇼는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교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평화분위기 구축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문제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 드란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토크쇼는 오마이TV(유뷰트, 페이스북), 소셜방송 Live경기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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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독립운동가 홍재설 선생 후손 격려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광복 75주년을 앞두고 지역을 대표하는 2대 독립운동가 홍재설 선생과 그 아들 홍종욱·홍종엽 선생의 후손들을 만나 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포곡읍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홍종욱·홍종엽 선생의 손자 홍세표씨 등 4명의 후손과 우상표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 양승학 용인시시정개혁위원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임을 기억하고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민표씨는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선조의 희생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다”며 “아직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후손이 많은데 어렵게 생활하는 유공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재설 선생은 1907년 고종황제 양위를 반대하는 대한문 앞 석고단 시위에 참가하고, 정미7조약을 반대해 을사오적 이완용의 집에 방화시위를 하는 등 열정적으로 독립운동을 했지만 업적이 뒤늦게 알려져 지난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두 아들 홍종욱, 홍종엽 형제는 1919년3월28일 처인구 포곡읍 만세운동을 주도한 공이 인정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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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보훈단체시설 코로나19 방역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는 12일 관내 보훈단체시설 9개소를 찾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합동 방역소독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날 7개 단체 12명으로 구성된 합동방역봉사단을 구성해 월남참전전우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여성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미망인회를 방문하여, 사무실 내부를 꼼꼼하게 소독했다. 방역에 참여한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은 “고령자의 방문이 많은 보훈단체가 자체적으로 방역할 여력이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방역봉사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상이군경회 남궁배 지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귀한시간을 내어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방역소독에 힘써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말부터 경로당, 어린이집, 정류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을 센터 소속 봉사단체와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동두천지킴이, 로컬드림봉사회, 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방범기동순찰연합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애향동지회, 재난통신지원단, 적십자지구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특전동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 해병전우회 등 14개 단체가 참여해 활약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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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청산사업 ’ 올 연말 마무리···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 추진 완료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한 친일문화잔재를 없애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친일문화잔재 청산사업을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추진하고 있는 친일문화잔재 청산 사업 중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은 지난 4월 완료했으며, 문화예술분야 일제잔재 청산 공모사업, 친일문화잔재 기록물 구축 및 활용 사업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에서는 일제강점기(1905년~1945년 8월)에 형성된 생활 문화 속 친일잔재에 대해 시·공간적 범위 및 용어와 개념을 정의하고 이에 따른 자료수집과 목록작성 조사연구를 통해 ▲친일인물 257명(이흥렬, 현제명, 이광수 등 문화계 15명) ▲친일기념물(기념비 및 송덕비) 161개 ▲친일 인물이 만든 교가 89개 ▲일제를 상징하는 모양의 교표 12개 등의 도내 일제잔재를 조사했다. 문화예술분야 일제잔재 청산 공모사업은 이러한 조사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일제문화잔재 청산 등을 소재로 한 각종 콘텐츠 개발 및 활용사업을 추진하고자 민간 대상으로 공모했다. 1·2차 공모를 통해 14개 단체를 선정, 7억4,500만원을 지원해 ▲생활 속 일제잔재, 알아보고 알리고 없애고((사)경기문화관광연구사업단) ▲예술분야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역사교육용 교재 개발(아키프롬) ▲경기도의 일제잔재와 항일투쟁 동영상 제작((사)기전역사문화서포터즈)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며,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3차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친일문화잔재를 디지털 자료로 기록·보존·관리하는 시스템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포털서비스 개발, 통합검색 도입, 전시·홍보·교육·참여 관련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용자 접근성 강화 및 정보 공유와 관련한 사항도 추진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 ‘일제잔재 용어 청산 캠페인’ 전개 등도 진행 중이다. 오태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조사연구용역의 결과물을 토대로 콘텐츠 개발과 활용사업을 통해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일제잔재 청산문제를 과거와 같이 간헐적으로 제기하는데서 벗어나 지속적인 실천운동으로 전환해 애국심을 고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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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3.1운동기념관,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도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업무협약기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공감하고자 실시된다. 행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여기관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심훈기념관, ▲운강이강년선생기념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다. 각 기념관의 특화된 체험프로그램 이외에도 광복절을 기념해 사진 패러디 이벤트 ‘독립과 해방’을 안성3.1운동기념관 블로그를 통해 진행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와 공동으로 독립운동의 역사 포토스토리 ‘사진에 담은 3.1운동의 기념과 나라사랑의 기억’도 실시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기념관 2층 영상실에서는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지원하는 연극으로 만나는 독립운동 이야기 ‘역사 체험극 새날이 왔네, 새날이’를 공연한다. 한편, 당일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예약한 관람객에 한해 진행하며, 예약자들은 전자출입명부 등록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