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독도안보 사진전시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가 '독도 안보 사진전'을 오는 9월 6일까지 안동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시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일본의 마루야마 호다카 중의원은 '(독도를) 전쟁으로 되찾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한반도 유사시에 우리(일본) 고유의 영토에 자위대가 출동해 불법 점거자를 쫓아내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키는 등 일본이 자신들의 과거 잘못을 자숙하기는커녕 역사를 왜곡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독도 안보 사진전은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독도 안보 사진전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한편,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는 현재 전국에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매년 전국을 돌아가며 독도 안보 사진전을 비롯한 국토와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각종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 및 벌교특별지회, 독립운동가 활동사진 전시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 및 벌교특별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보성군청 로비에서 ‘독립운동가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벌교특별지회 장창석 회장은 “광복74주년인 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보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킨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꾸준히 역사 선양사업과 보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의병 777명을 발굴 하는 등 향토사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9일에는 의병 유족들이 88점의 유물을 보성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
광복회 경상남도지부, ‘제109주년 경술국치일 상기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광복회 경상남도지부가 8월 29일, 창원시 경상남도보훈회관에서 ‘제109주년 경술국치일 상기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광복회원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술국치일 경과보고, 인사말, 추념사,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대회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국력을 높이고 도민 통합과 단결의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2일 한일병합조약의 체결권리를 넘긴다는 순종의 위임장을 받아든 이완용이 당시 조선통감이었던 데라우치 마사타케와 한일병합조약을 불법적으로 체결하고 이를 발표한 날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
광복회 충북도지부, ‘제109회 경술국치일 상기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광복회 충북도지부가 8월 29일 청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제109회 경술국치일 상기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창섭 행정부지사, 장선배 도의회 의장, 김병우 교육감, 장숙남 남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술국치일 경과보고, 개식가, 추념사,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추념사에서 “우리나라가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을 가지지 못한다면 이러한 치욕의 역사가 되풀이 될 수 있다”며 “경술국치일이 단순히 부끄러운 날로만 치부돼서는 안 되며 국력을 높이고 도민이 단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의 강제 한일병합 당한 경술국치일을 매년 ‘충청북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따라 조기게양일로 지정해 나라를 잃은 슬픔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조기를 게양하도록 하고 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제109주년 경술국치 추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8월 29일, 제주항일기념관 영상실에서 ‘제109주년 경술국치 추념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황의균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조영수 해병대제9여단장, 김태훈 해군 제7기동전단 참모장, 이상봉 도의원, 강성민 도의원, 부공남 교육의원 등 주요인사와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장 및 광복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준 광복회 중앙대의원의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김률른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추념사, 김태석 도의회의장의 추념사, 이석문 교육감의 추념사, 광복회도지부 합창단의 합창공연, 강창협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황의균 보훈청장이 대독한 추념사를 통해 “국권 회복과 조국 안위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애국선열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으며, 뼈아픈 역사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기억해야 하는 오늘, 국치일이 주는 교훈은 값지다.”고 하였다. “특히,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비상한 상황에서 우리는 역사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며, 선조들의 피와 땀, 헌신에 자랑스러운 역사로 보답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경술국치(庚戌國恥)는 대한제국이 국권을 상실한 날로서 1910년 8월 22일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통과시킨 한일병합조약을 1910년 8월 29일 공포함으로써 대한제국의 주권이 상실된 날이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제109주년 국치일’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가 8월 29일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109주년 국치일’ 행사를 개최했다.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이상길 대구행정부시장, 시의회 부의장, 부교육감, 지방보훈청장 등 기관장과 애국지사, 광복회원, 보훈·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후 참석한 내빈과 광복회원들은 문화예술회관 아르떼 식당에서 ‘찬 죽 먹기 행사’로 경술국치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109년 전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일을 맞아 ‘다시는 그날의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 다짐을 하고, 풍찬노숙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고군분투하며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던 애국선열들의 높으신 뜻을 상기하자.”고 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하여 대구시민의 단결된 힘을 모아 경제 난국을 헤쳐 나가자”며 “치욕의 역사로 기억되고 있는 국치일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여 시민들의 정신을 하나로 모으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또한 대구시와 광복회 대구지부는 경술국치일을 맞이해 대구시와 학교 등 각급기관에 조기를 게양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검정색의 옷과 넥타이를 착용하여 그 날의 아픔과 치욕을 되새기며,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찬 음식이나 주먹밥 먹기를 권장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
전북 고창군재향군인회, 임직원 하계수련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고창군재향군인회가 지난 8월 22일, 고창관내 한 음식점에서 회장단 및 이사, 읍·면회장, 여성회원, 고문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임직원 하계수련회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창군재향군인회에 따르면, 임직원 하계 수련회는 재향군인회원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 회원간 상호유대와 친목도모를 위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 규탄 대회도 열었다. 이날 수련회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전북도의회 김만기 도의원, 전라북도 재향군인회 주대진 도회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홍제 회장은 “향군임원들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생활화 하고 고창의 문화, 맛, 멋을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
김원웅 광복회장, 주한 중국대사관 만나 한·중 항일열사 후손 교류키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이 8월 21일, 주한 중국대사관 2층 접견실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향후 한중 양국 항일열사 후손들의 교류를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광복회가 밝혔다. 광복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광복회 장세봉 의전복지국장과 함종곤 복지팀장, 주한 중국대사관 왕웨이(王煒) 정무과장과 풍방(馮芳) 2등 서기관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원웅 회장은 추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추 대사가 충칭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구지 복원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치하했고, 이에 대해 추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일본이 자행한 과거사의 공동피해자로서 일본제국주의에 대해 입장이 같았고, 앞으로도 일본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양국이 노력하자”고 답했다. 광복회 관계자는 “김원웅 광복회장과 추궈홍 중국대사 두 사람은 양국의 항일열사들이 일제침략 당시 동지로서 항일 투쟁을 함께 벌여나갔다며, 향후에 활발한 한·중 항일 열사 후손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8월 14일, 서울 송파구 특수임무부상자 지경환 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수임무유공자회에 따르면, 지경환(71세)님은 1971년도에 야간 침투 임무훈련 중 눈 덮인 계곡에서 추락하여, 무릎과 허리 등에 부상 입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8월 8일, 서울 마포구 전상군경 김홍태 회원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청에 따르면, 김홍태(89세)님은 6‧25전쟁 때 8240부대원으로 참전해 1952년 전투 중 우측 어깨 총상 부상을 입었다. 한편, 보훈처는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등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은 중앙행정기관장, 지자체장, 보훈단체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이 함께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 예우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는데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원주지회, 지정면 복지시설 1천만 원 후원
【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원주지회가 8월 6일 원주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지정면 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8월 7일, 원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원주지회는 올 6월 원주시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추석맞이 햅쌀 130포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경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원주지회장은 “회원들의 이웃사랑 뜻을 모아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
광복회 용인시지회, 제74주년 광복절 맞아 '고령회원 위로연'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광복회 용인시지회가 8월 6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고령 회원을 위로하기 위해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용인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세를 맞은 안효실 회원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지역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57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시장은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은 광복을 위한 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선조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유족으로 구성된 광복회는 1965년에 설립됐으며 용인시지회에는 19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가 8월 2일, 서울 성북구 6.25참전유공자 류홍수 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6‧25참전유공자회에 따르면, 이날 6‧25참전유공자회 송진원 부회장, 김상출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유공자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류홍수(90세)님은 1948년 육군에 입대해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장단지구 전투 등에 참여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4‧19민주혁명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4‧19민주혁명회가 8월 1일, 서울 서대문구 4‧19혁명부상자 김기섭 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알렸다. 4‧19민주혁명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기섭(79세)님은 1960년 중앙대학교 재학 중 불의에 항거하는 학생 시위 도중 경찰이 발포한 총을 맞고, 우측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박종길 중앙회장 동참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박종길 중앙회장이 동참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7월 30일 경남 창원시 무공수훈자 곽용화 회원님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공수훈자회에 따르면, 곽용화(87세)님은 6‧25전쟁에서 해병 제1전투단으로 참전하여 화랑 무공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월남전까지 참전하신 국가유공자이다. 박종길 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그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17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행사 및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가 ‘제17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행사 및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개최한다. 전몰군경유족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참혹함을 몸소 느끼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며, 국내외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전몰군경유족회에 따르면, 행사는 먼저 26일 금요일 오후1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유족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출정식을 갖고, 인제 백골병단 전적비 참배와 화천 육군 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병영행사를 할 예정이다. 27일 토요일 아침 화천 충열탑에서 참배를 진행하고 철원 평화문화광장에서 중부전선 전사자 추모식을 진행한 후, 오후 2시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보훈단체장 및 유족회원, 시민, 학생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를 갖고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결의대회는 태극기와 유엔참전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김영수 유족회장의 대회사, 전종호 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의 격려사(보훈처장 대독), 결의문 낭독 등의 식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유족회원의 복지증진 및 애국심 함양 등을 위해 1963년 8월에 설립된 보훈처 공법단체로, 전국에 16개 지부와 230개 지회를 두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독도의용수비대 명예대원 50명 독도탐방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학교 교장선생님 50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 명예대원들이 지난 7월 3일, ‘독도탐방행사’를 진행했다고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가 밝혔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 따르면, 탐방단은 ‘독도평화호’를 타고 독도 동도 선착장에 도착한 후 독도 수호 결의문을 채택하고 색소폰 연주에 맞춰 ‘독도는 우리 땅’을 합창했다. 이어 동도 암벽에 새긴 ‘韓國領’(한국령)을 살펴보는 등 독도의용수비대의 발자취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7월 2일 울릉군 북면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독도의용수비대 명예대원, 생존 수비대원이신 정원도 옹(91세, 울릉군 저동)과 이필영 옹(96세, 울릉군 저동 거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울릉도민과 여행객 50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도동 하늘공원에서 울릉도민을 위한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하는 독도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서울 은광여고 교장 윤미영 대원은 “독도의용수비대 명예대원이 되어 지금 독도에 발을 딛고 서니 감개가 무량하다. 우리가 독도에 와서 우리 땅이라고 외칠 수 있는 것은 1950년대 먹을 물도 없는 이곳에서 온갖 풍파를 견디며 목숨 걸고 독도를 지킨 33인 의용수비대원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므로 수비대원님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6.25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명예 제대한 울릉도 출신 ‘홍순칠’ 등 참전 국가유공자들이 주축이 되어 사재로 무기와 생필품을 구입하고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상륙하여 1956년 12월 30일 독도경비업무를 국립경찰에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33명의 의용수비대원이 결성한 단체로서 일본의 불법 침략을 6차례나 물리쳤고, 우리나라가 독도를 실효 지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순수 민간조직이다. 현재 33명의 대원 중 6명만이 생존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6·25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및 미망인 가정 위로·방문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가 오는 7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6·25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및 미망인 가정을 위로·방문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에서 파견한 강뉴부대 참전용사들을 돕고 있는 비정부기구(NGO)인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의 협조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방문을 위해 미망인회는 지난 2018년 창립 제55주년을 맞아 6·25전쟁 유엔참전국 중 생활이 어려운 참전용사와 미망인에게 후원할 것을 결의하였고 2018년 1월부터 임직원 개인당 매월 1만원 모금을 시작하여 2019년 5월까지 4천여만 원을 모금하게 되었다. 후원금은 5년간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의 미망인 40명에게 매월 생활지원금 3만원씩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 일정으로 강길자 미망인회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에티오피아 현지를 방문하여 먼저 참전기념비를 참배하고, 참전용사 회관과 참전용사·미망인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미망인회는 매년 순례단을 조직하여 에티오피아 참전기념비 등 전국의 유엔참전기념비를 참배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여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참전용사를 기억하고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강길자 미망인회장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덕분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오늘과 같은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루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난 2014년도에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260여명의 기초생활 지원을 위해 유족보상금을 모아 5천만 원을 기부한 바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유엔참전국의 희생을 기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충청북도재향군인회, ‘참전유공자·국가유공자 위로연’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청북도재향군인회가 지난 6월 28일, 청주시 가화가화한정식에서 ‘참전유공자·국가유공자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동석 제37보병사단장, 임규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도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발전과 안보의식 확립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충북이 존재한다.”라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보훈가족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
제35회 장한아내·장한어머니·효행상 시상식, 제주특별자치도국가유공자복지지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35회 장한아내·장한어머니·효행상 시상식’이 6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상이군경복지회관 5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국가유공자복지지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시상, 강성영 지부장의 식사, 황의균 보훈청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장한아내 부문, 월남전 참전 중상이 용사인 남편을 지극 정성으로 수발하며 3자녀를 모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킨 ‘현명선 여사’(68세) ▲장한어머니 부문, 47년간 순직군경의 미망인으로 살며 4자녀를 모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킨 ‘양영자 여사’(73세) ▲효행상 부문, 전사자인 형을 대신해 93세 노모를 정성으로 봉양해 온 전몰유족 ‘김용철 선생’(50세) 등 세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국가유공자복지지원사업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등 3개 단체가 협력하여 설립했다. 황의균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시는 수상자들께서는 개인의 기쁨을 넘어 가족 여러분 노고에 대한 보답이자, 보훈가족 전체의 자랑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욱 보람되고 값진 삶으로 많은 보훈가족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후손들에 대한 예우와 도리를 다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