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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재향군인회 및 재향군인회여성회, 불우이웃 돕기 후원금 기탁
【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강원도 홍천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영호)와 홍천군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마정희)는 지난 29일, 홍천군청(군수 허필홍)을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이백만 원을 기탁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서 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과 임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재향군인회와 재향군인회여성회의 뜻에 따라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연탄후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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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재향군인여성회, 추석 명절 앞두고 참전유공자 가정에 밑반찬 전달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합천군 재향군인여성회(회장 노곡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관내 참전유공자 가정 50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합천군 재향군인여성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으로 재향군인여성회에서는 매년 참전유공자 가정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까지 하게 됐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소고기미역국, 소고기장조림, 카레 등 7종의 밑반찬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을 최소화하여 진행했다. 노곡자 재향군인여성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밑반찬을 준비했다. 밑반찬 지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1년에 한 번이라도 안부를 확인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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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재향군인회, 코로나19 방지 위한 여흥동 방역 실시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도 여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준호)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여흥동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여흥동에 따르면 이날 여주시 재향군인회 이준호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들은 여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박두형 위원장을 필두로 한 여흥동 코로나19 방역단 3명과 함께 여주시외버스터미널, 경찰서, 농협, 버스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준호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하며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윤 여흥동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에 참여해준 여주시 재향군인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자”고 전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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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부여군지회, 금강 자연정화 봉사활동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특수임무유공자회 부여군지회는 지난 13일, 금강 부여대교 일원에서 수중 및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부여군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회장 및 회원들과 수중 및 자연정화활동을 위해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은 보트를 타고 금강주변의 물속의 환경과 강변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제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부여군은 특수임무유공자회 부여군지회에 수중정화 활동을 위한 수중장비를 지원하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타 보훈단체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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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재향군인회, 합천군에 수해복구 성금기탁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울산재향군인회는 지난 1일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해민에 써달라며 합천군에 긴급수해복구 성금 4백만원을 기탁했다. 손도수 도지회장은 “수해 피해 복구가 한창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속히 복구되어 수해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수해 복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기탁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시기에 수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나눔을 해주가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골고루 분배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로 연락하면 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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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천안시지회, 수해피해농가 복구 지원 봉사활동 펼쳐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천안시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천안시지회(지회장 장윤창)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병천면 오이농가를 찾아 긴급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장윤창 천안시지회장의 건의로 충남도 내 특수임무유공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침수피해 하우스 10개동의 오이농가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장윤창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상심을 딛고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천안시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과 수중정화활동, 우범지역 순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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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국가만들기시민모임, ‘에키타이 안(안익태)’ 만주국 건국 10주년 음악회 영상 공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와 ‘국가(國歌)만들기시민모임’(공동대표 이해영, 신동일)은 오랜 노력 끝에 베를린 소재 Bundesarchiv(독일 연방 문서보관소)에서 소장 중인 에키타이 안(안익태)의 만주국 건국 10주년 음악회 지휘 동영상을 입수하여 지난 8월 20일 국회소통관에서 영상 공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광복회에 따르면 이 영상은 1942년 9월 18일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혼성 합창단을 위한 교향 환상곡 ‘만주국(Mandschoukuo)’〉이라는 곡명으로 베를린라디오 오케스트라와 라미 합창단이 협연하고 에키타이 안이 지휘한 것이다. 몇몇 학자에 의해 이 동영상의 존재가 알려져 왔으며, 일부가 소수에게 공개된 바 있다. 그러나 오늘 여기서 공개되는 영상은 독일 대사관을 통해 입수한 무삭제 원본 버전으로서, 최초로 일반에 전체 공개되는 것이다. 에키타이 안은 1938년 2월 20일 아일랜드 더블린 게이어티 극장에서 4악장에 애국가 선율이 포함된 〈코리아 판타지〉를 초연하였으며, 그 후 헝가리 부다페스트(1938.6.27.)와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1940.5.25.)에서도 연주했다. 1940년 10월 19일에는 약간의 손질을 거쳐 〈교쿠토〉라는 곡명으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연주하며, 이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1940.11.3./1941.11.2.)와 헝가리 부다페스트(1941.10.10.)에서도 연주하였다. 〈교쿠토〉에는 애국가 선율이 포함된 제4악장이 생략된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만주국〉이라는 곡명으로 연주하였는데, 오늘 공개한 동영상이 그것이다. 그 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토아〉라는 곡명으로 연주된다.(1943.1.3.) 그러나 이들은 곡명이 다를 뿐 실제로는 같은 곡이다. 공개한 영상의 절정에 해당하는 합창 부분의 대본은 에하라 고이치가 썼다. 그는 주베를린 만주국 공사관의 참사관이었으며, 주독 일본 첩보기관(IS)의 총책으로서 재독 만주국 공사관을 실질적으로 관장하면서 경제무역, 문화프로파간다, 첩보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에키타이 안은 바로 이 에하라 고이치의 사저에서 1941년 말부터 1944년 4월 초까지 기거하며 그의 지원을 받아 활동했다. 에키타이 안은 그 대가로 일본제국과 나치독일의 고급 프로파간디스트로서 용역을 제공한 것이다. 만주국을 찬양하고 일본·독일·이탈리아 3국의 단결을 노래한 이 합창 부분은 오늘날 〈한국 환상곡〉에서는 한반도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 에키타이 안의 〈리아 판타지〉는 애국에서 변절로, 변절에서 다시 애국으로 상황에 따라 변신한 ‘자기표절’의 결과이다. 게다가 애국가의 선율은 불가리아 노래 〈오 도브루잔스키 크라이〉와 매우 흡사하다. 선율의 맥락과 음정이 일치하는 음이 전체 출현음의 58%, 유사한 음까지 포함하면 72%에 이르며, 이는 결과적으로 ‘표절’에 해당한다. 불가리아의 〈교쿠토〉 연주에서 애국가 선율이 포함된 제4악장이 생략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라 추축된다. 광복회 관계자는 “표절과 자기표절은 ‘창작’을 하는 모든 이에게 금기시되는 행위이며, 가장 기본적인 ‘양심’의 문제이다. 일반적인 노래도 표절곡은 방송 금지 대상이다. 하물며 다른 나라의 노래와 이처럼 닮은 선율을 ‘애국가’로 부른다는 것은 그 자체로 낯 뜨거운 일이며, 국민 모두가 오랫동안 불러왔다고 해서 그 부끄러움이 해소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일장기와 만주국기가 걸린 무대에서 〈만주국〉을 지휘하는 에키타이 안의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그의 친일 친나치 행위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복회는 “▲친일 친나치 인물인 에키타이 안이 작곡한 애국가가 국가(國歌)의 지위를 누리는 일은 당장 멈추어야 한다. ▲표절 의혹이 뚜렷한 에키타이 안의 애국가를 방송하거나, 행사 등에서 부르기를 강요 또는 권장하는 일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모두 반영한, 정통성과 품격을 갖춘 대한민국의 정식 국가(國歌)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당장 시작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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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재향군인회, 수해복구 성금 650만 원 기탁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북도 재향군인회는 지난 18일 전북도를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 지역을 위해 성금 650만 원을 기탁했다. 전라북도 재향군인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도회 및 14개 시·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해 총 650만 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전라북도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도내 수해복구 지역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전라북도 재향군인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연이은 수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가 응원하고 있으니 반드시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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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장흥군지회, 작고전우 위패봉안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고엽제전우회 장흥군지회(회장 윤자정)는 지난 10일 전남 장흥읍 예양공원 참전유공자기념탑을 찾아 작고전우 위패봉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기념탑은 구국의 위기에 참전한 용사들을 기념 하는 상징물로 한국전쟁부터 월남전까지 참전한 유공자들을 기리는 연혁과 용사들의 이름이 새겨 있고 위패 봉안실을 갖추고 있다. 위패 봉안실에는 참전의 상이와 후유증으로 작고한 전우들의 위패를 봉안 하고 매년 합동 위령제를 지내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영령들을 추모하고 있다. 그러나 작고 한 후에도 위패가 봉안되지 못한 전우들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긴 월남참전 고엽제 전우회에서는 전우회원 35명과 무공수훈자회 작고 전우 5명의 위패를 제작하여 봉안의 행사를 진행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에도 20여명의 작고 전우 가족들과 고엽제전우회 회원들, 무공수훈자회 회원들, 정종순 장흥군수와 윤자정 고엽제전우회 장흥군지회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작고 전우들의 위패를 위패 봉안실에 봉헌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참전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은 나라의 근간”이라며, “보훈 행정의 폭을 넓혀 지원과 예우를 확대해 국가유공자와 참전 용사들의 복지와 명예선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패 봉안식을 마친 고엽제전우회원들은 문림의향 장흥의 상징적 사당인 장동면의 해동사를 방문하여 분향 하고 참배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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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경기북부연합지회, 광복 75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광복회 경기북부연합지회(회장 최재국)는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1호선 동두천중앙역 2층 로비에서 광복 75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하여 관련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최재국 광복회 경기북부연합지회장은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독립유공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존중하고, 순국선열의 뜻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시회의 취지를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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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 국가유공자 선양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이도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국민에 대한 신뢰와 존중 및 유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선양사업 중 국가유공자 개인 장례지원 사업은 무공수훈자회 지회장이 선양위원 13~15인을 소집하여, 유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구용 태극기 관포식을 시행하고, 빈소를 찾아 의식절차에 따라 엄숙한 단체 조문례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영구용 태극기 및 유골함 증정사업은 과거 유족에게 택배로 전달하던 영구용 태극기를 대통령 지시에 따라 2017년 9월 1일부터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에서 보훈처로부터 인수받아, 빈소를 방문하여 유족에게 헌화와 분향, 묵념 등 정중하게 예를 다하여, 대통령 근조기와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도재 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장은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은 선양단의 무료 봉사로 엄숙히 진행되고 있으며, 유가족들은 한결같이 고마움을 표하시며, 국가를 위하여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유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신다.”며, “더 많은 유공자들에게 선양사업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예산 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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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33인 독립운동가 만화 출간기념회 가져···“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독립운동가 만화는 읽는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4일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남문화재단의 제작지원을 받아 1차 ‘위대한 시민의 역사’ 제하의 백범 김구와 영화인 나운규 등 33인 독립운동가 만화 출간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복회에 따르면 이날 김원웅 회장은 독립운동가 만화를 그린 만화가 33인과 만화작가 8인에게 ‘역사정의실천 만화인’과 ‘역사정의실천 만화작가’ 선정패를 전달했다. 선정패에는 우리나라 토종나무로 ‘정의’를 상징하는 노각나무 꽃이 새겨져 있다. 김 회장은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만화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독립운동가 만화는 읽는다”고 말했다. 허영만 화백은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역사의 이름으로 호명 하는 일은 시민 누구나가 해야 할 일이다. 그 일을 우리 만화가들이 먼저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참여했다. 잊혀지고 지워진 우리 선열들의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특히 이념의 벽에 막혀 남과 북 어디에서도 발 디딜 곳 없었던 의열단 단장 김원봉 선생에게 우리는 큰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으로 광복을 이뤘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에 맞서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교육하고 나아가 이를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출판될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가 우리 역사를 교육하고 알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는 시도 지자체와 교육청, 국방부를 통해 국·공립 공공도서관 및 초·중등 일선 학교, 군부대 등에 교육용 자료로 만화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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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보훈단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충북 옥천군 보훈단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 삼양리 소재 보훈회관 건물에 임차중인 4개 상가에 대해 4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를 20% 감면해주었다. 금액은 200만원이다. 옥천군 보훈단체는 상이군경회옥천군지회, 전몰군경유족회옥천군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옥천군지회, 무공수훈자회옥천군지회, 고엽제전우회옥천군지회 5개 단체이다. 보훈회관관리협의회 김영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동참할 방법을 찾다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임차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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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군경미망인회 하남시지회, 전적지 순례 상반기 보조금 250만원 자진 반납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전몰군경미망인회 하남시지회(김숙자 회장)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적지 순례 상반기 보조금 250만원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하남시가 밝혔다. 전몰군경미망인회 하남시지회 김숙자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전체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보조금을 반납하기로 했다”며,“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적지순례’는 전쟁과 평화의 실상을 체험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하남시에서 매년 보훈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전몰군경미망인회에서는 지난해 상반기에 회원 40명이 참가하여 충남 당진 함상공원으로 전적지 순례를 다녀왔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상이군경회 하남시지회에서 전적지 순례 500만원 반납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 전적지 순례 400만원 반납 ▲사회복지사협회 2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반납한 바 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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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특수임무유공자회, 광교호수공원 일대 자율방역 활동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30여명은 4월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율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이날 단체회원들은 영통구가 대여 지원한 방역기, 소독약, 방진복, 장갑 등 방역물품으로 광교호수공원 일대를 3개조로 나누어 원천호수 일원(자원봉사센터, 캠핑장 등), 전망대 일원(전망대, 전시실, 생태체험관 등), 신대호수 일원(반려견 놀이터, 자작나무 쉼터 등)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영통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휴대용 방역기와 살균·소독제를 제공해 PC방, 학원, 체육시설 등 고위험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생활방역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인환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영통구에서 실시하는‘집중방역의 날’에 동참하고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방역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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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해 보조금 5천 5백여만원 자진 반납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강형원)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보조금 5천 5백여만원을 자진 반납한다.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1일 양주시 보훈단체장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보조금 자진 반납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강형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호국정신함양 현장체험, 전적비 참배 등 단체별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관련 보조금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가적 위기에 처한 시기에 위기 극복을 위한 행렬에 동참해준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시민들의 호국정신함양과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호국보훈의 달 위로금, 사망위로금 지급 등 다양한 보훈시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018년 보훈회관을 개관, 관내 보훈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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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하남시지회, 지방보조금 자진 반납해 위기극복에 동참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상이군경회 하남시지회(회장 권오성)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적지순례 보조금 500만원 전액을 자진 반납했다고 하남시가 밝혔다. 권오성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전적지 순례를 취소하고 관련 보조금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며,“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항상 하남시를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권오성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 어려움도 곧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상이군경회 전적지순례는 전쟁과 평화의 실상을 체험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회원 90여명이 참가하여 당진 함상공원으로 전적지 순례를 진행한 바 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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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 코로나19 대응 대전보훈병원·요양원 현장점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전보훈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27일 양 이사장은 대전보훈병원의 코로나19 전담병동 및 선별진료소와 대전보훈요양원의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환자 및 입소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의료·복지 시설로서 면회 제한, 건강상태 점검, 철저한 위생관리 등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대전보훈병원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병 전담병원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일반 환자들을 위한 진료 및 방역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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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부보훈지청, 전직원 대상 ‘적극행정 실천 서약식’ 실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지난 2월 18일, 지청 3층 소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의 조직문화로 정착시킨다는 것을 약속하는 서약서는 직원들의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에 대한 보호조치를 적극 수행하며, 현장과 소통하겠다는 내용을 다뤘다. 임규호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2020년도에는 소극행정을 혁파하고,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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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부보훈지청, 2020년도 공주시 보훈사업설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지난 2월11일 공주시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2020년도 보훈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임규호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올해 달라지는 보훈제도 및 주요 보훈시책 소개, 보훈단체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지역 국가유공자 분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보훈 실현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를 위한 보훈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 아산시, 천안시 보훈단체장 초청 보훈사업설명회는 각각 13일, 18일,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