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라이팅 판타지아’ 새단장
'제9회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가 11월 1일부터 시작하여 2018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라이팅 판타지아’를 콘셉트로 새 단장 하고 공중부양 대형 문어, 하트 터널, 프로포즈 존, 하프연주의 여인, 달빛물병 등 재미있는 불빛조형물로 야외정원을 가득 채워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즐거운 야경을 준비하였고,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산속 정원(9,917㎡)의 라벤더밭은 오색찬란한 불빛이 살아 움직이는 라이팅 쇼가 정겨운 음악과 함께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6개의 대형 건물에 설치한 라이트 업 조명은 유럽여행을 떠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베네치아 수로에 둥둥 떠다니는 깜빡이 등을 세팅해두어 동화 세상의 한 장면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만들기 체험(트리, 촛대, 리스), 겨울 건강 음료 뱅쇼 만들기, 칠면조 BBQ와 같은 체험 활동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겨울 대표 의상인 산타복 대여체험으로 이색적인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불빛동화축제는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www.herbisland.co.kr)이나 전화 031-535-649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랑스 라스코에서 제주사진전 개최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 유산인 프랑스 라스코 동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주생태 환경 사진전에 유럽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의하면 제주의 생태 환경과 문화유산을 유럽에 알리기 위하여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의 유명관광지에서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제주 홍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오던 유럽지역에 제주의 멋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진전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광과 해녀 관련 사진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라스코 동굴에서 1차로 열리고 있는 사진전 개막식에는 부뤼느 라모느리(Bruno Lamonerie) 라스코 문화유산 보전 책임 이사장과 다니엘 올리비에 전 주한 문화원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부뤼느 라모느리(Bruno Lamonerie)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제주사진전을 유치하면서, 제주의 삼무(거지, 대문, 도둑)와 함께 해녀 등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는 관광지라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결혼 30주년 기념 여행은 한국에서 신혼여행지로 사랑받는 제주로 가고 싶다고 하면서, 앞으로 양 지역간의 문화가 지속적으로 교류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 또한 한국에 제주라는 관광지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면서, 제주의 환경은 물론 해녀 등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함께 관심을 나타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승철 IUCN 국제협력관은 “이번 유럽 사진전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제주 방문이 적었던 유럽 지역 개별방문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관광시장 다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
국내 최대 디자인 전시회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디자인 전시회 ‘디자인코리아 2017’이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디자인코리아에서는 매년 약 400여개의 국내외 기업의 최신 디자인 우수 제품 2,500여 점과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작품 등이 전시되며, 평균 6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를 찾고 있다. ‘디자인코리아’는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15년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한국의 디자인 발전을 선도하고 한국의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며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디자인전시회로 성장했다. 6회의 한-중 교차 전시와 5회의 디자인 트렌드 기획전시, 그리고 2014년부터는 디자인 비즈니스 산업전으로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The Design 4.0, New Normal Design Economy”라는 주제로 다가오는4차 산업시대 변화와 혁신을 앞둔 기술, 사회, 환경, 인간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자 모든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자원인 디자이너의 역할(THINKERS, MAKES, RUNNERS)에 따라 이루어진다. 아이디어를 담는 THINKERS(소비자와 디자이너), 새로운 가치와 제품을 만드는 MAKERS(엔지니어와 디자이너), 시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RUNNERS(마케터와 디자이너)로 각각 나누어 소비자-엔지니어-마케터-디자이너들이 만나 창출되는 새로운 융합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이너를 위한 국내외 초청 연사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디자인포럼 및 토크 콘서트와 패션, 제품, 시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자인적 사고를 높이는 체험프로그램, 디자인 플리마켓, 청소년 창의력 경진대회, 디자이너스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특히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인 하이메아욘(Jaime Hayon)과 이케아코리아의 커뮤니케이션/인테리어 디자인 매니저 마리아 헤가티(Maria Hegarty) 등 해외 유명 연사의 강연과 스킨 프린터 타투 체험, 3D팬 체험, 슈링클스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디자인코리아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디자인 문화투어코스’를 선보여 행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의정부시, 별·꿈 포인트 시장 열려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4일, 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별모아 꿈모아 포인트 시장(이하 별꿈 포인트 시장)을 실시했다. 이번 별·꿈 포인트 시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1년 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모아 온 포인트를 지급받고, 지급된 포인트로 문구·완구,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별·꿈 포인트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업으로, 1년 동안 진행한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 평가하는 동시에 2018년도에 진행할 사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되었다. 특히 올해년도 부터는 행사의 기본취지에 맞춰 참가한 아동에게만 포인트를 지급하였고, 아동만이 물품 구입을 가능하게 하여 아동중심의 포인트 시장이 될 수 있게 하였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별모아 꿈모아 포인트 시장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아동들이 향후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 새만금에서 전국승마대회 열려
새만금의 광할한 간척지를 달리는 승마대회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게이트웨이 일원(부안군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새만금 전국승마대회는 선수 250여명과 말 220여 마리가 참여해 지구력과 순발력을 겨루게 된다. 승마대회 첫날은 60~100㎝ 높이의 장애물을 넘는 장애물 비월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와 셋째 날은 10㎞・20㎞・40㎞ 코스의 지구력 경기가 열린다. 지구력 경기는 국내 생활체육 승마인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10㎞구간마다 설치된 뱉게이트*(vat gate)를 통과할 때 말의 심박이 기준이하로 떨어져야 경기를 계속할 수 있어, 말의 건강상태를 유지해야만 우승할 수 있는 승마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장거리 승마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새만금에서 열리게 되어 전국 승마인의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아, 올해 마지막 지구력 대회 우승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이곳 새만금에서 전국승마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며 “금번 대회 개최로 승마 인구 저변 확산은 물론 세계잼버리대회 분위기 조성 등 새만금 관광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울시, 전국 최초 애완곤충 경진대회 개최
서울시가 ‘2017 제1회 서울 애완곤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미래식량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의 인식전환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11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참가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애완곤충 경진대회’는 ▴애완곤충 기르기 경진대회 ▴애완곤충 특강 ▴식용곤충 시식 ▴희귀곤충 전시로 진행된다. 애완곤충 기르기 경진은 장수풍뎅이, 톱사슴벌레, 왕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4개 분야 곤충 크기 및 심사의원 면접으로 경진대회가 진행되며, 농촌진흥청장상(4점), 국립농업과학원장상을 비롯하여 4개 분야 총 40점의 시상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애완정서 곤충의 다양성을 주제로 종류별 애완곤충의 특징과 사육방법에 대한 특강과 희귀곤충 표본 50점, 생육곤충 10점 등의 전시와 식용곤충 시식 부스도 운영된다. 애완곤충경진 및 곤충특강 참가 희망자는 11월 14일(화) 18시까지 시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애완곤충 경진대회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전화 02-6959-9361번 또는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
-
용인시, 미디어 파사드로 문화유산 체험한다
용인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체험하는 미디어 파사드 특별전 ‘행복한 심곡서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 파사드전과 VR영상체험, 마술,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미디어 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결합된 용어로, 심곡서원 출입문과 서재벽 등에 관내 주요 문화유산 영상을 배경음악과 함께 보여준다. 심곡서원 강당에 마련된 VR영상전은 가상현실체험기기를 머리에 착용하고 심곡서원, 처인성 등 주요 문화유산 10곳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심곡서원 야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 라이브쇼와 한옥레고, 성곽쌓기, 나무목걸이, 팝업카드만들기, 가상현실(VR)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며 행사 사진을 SNS에 남기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릎담요도 나눠준다. 심곡서원은 조선 중종때 학자 정암 조광조 선생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는 곳으로 지난 2015년에 사적530호로 지정됐다. (문의 A&A문화연구소 T.010-8685-4057)
-
포천시립예술단, 정기공연 KNOCK樂(락락)-즐거움을 두드려라! 개최
포천시는 오는 11월 3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정기공연 ‘KNOCK樂(락락)-즐거움을 두드려라!’을 개최한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2003년도에 창단된 이래로 14년간 헝가리,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무용, 기악, 농악, 소리 등 가무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방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이번 정기공연에서 옛날 유성영화의 음악을 국악기들로 재편곡한 영화 OST 메들리, 역동적인 농악패의 가락과 함께 소고춤사위를 선보이는 소고푸리 등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동엽 예술감독은 “이번 정기공연은 신명나는 우리 풍물 가락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공연으로 알차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티켓은 당일 반월아트홀에서 18시30분부터 900석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강성모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정기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와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의 나눔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전라북도 대표 1000리 길 조성
전라북도는 도내에 생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돼 있는 각종 둘레길 등을 이어 '전북대표 1000리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걷기 좋고, 생태·역사·문화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찾아 전문가와 시·군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전북대표 1000리 길로 선정한다. 전북대표 1000리 길로 선정되면 노선·편의시설 정비, 희귀노선 개발, 안내체계 구축 등을 더해 걷기 좋은 길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또 위성항법장치(GPS)를 기반으로 통합 안내지도와 홈페이지 등을 제작해 교통수단과 먹거리, 주변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특화된 1000리 길 홍보 등을 위한 각종 걷기행사를 기획해 전북대표 1000리길을 전국에 알리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2018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전북의 자존감을 살릴 수 있는 14개 시군 생태·역사·문화가 결합된 길을 발굴해 전북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북도민의 자존감 회복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마을 속 아트 스쿨’ 개최
경기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마을 속 아트 스쿨’행사를 10월 28일(토)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NGO 예술과시민사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행사 당일 미술관 앞 야외공간에서는 티셔츠를 디자인할 수 있는 ‘우리 마을 티셔츠 염색 드로잉’, 미술관 2층 교육실에서는 ‘내 마음 속 계절나무’, ‘선으로 그린 추상화_땅따먹기’, ‘우리들이 꿈꾸는 마을 만들기’ 등 시각예술 기반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진행된다. ‘마을 속 아트 스쿨’은 향유자 중심으로 기획된 지역문화예술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일방적 수혜를 넘어 주체적 참여자로서 욕구를 확대시키고, 일상의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
충남공주시, ‘제2회 충현서원 문화제’ 개최
공주시는 오는 28일 반포면 공암리에 위치한 충현서원에서 서원의 사회적 의미를 되살리고 반포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충현서원 문화제’를 개최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사)공주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반포면의 대표적인 문화재 충현서원을 구심점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번 ‘제2회 충현서원 문화제’는 학생들의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유객주놀이 및 목판인쇄 등 전통놀이, 도예, 서예, 건강수지침 등의 체험과 반포면 특산품 홍보와 먹거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충현서원과 주민의 화합의 장을 위해 반포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문화·교양강좌 수강생 10개팀(건강기공, 아코디언, 붕붕사랑방, 오카리나, 어머니합창단, 댄스교실, 풍물교실, 우리춤, 난타, 노래교실)의 기량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cihc.or.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물관운영부(041-856-8608)로 하면 된다.
-
여수시, 안도 상산길 ‘새단장’ 탐방객 손짓
여수시가 남면 안도 상산길을 새롭게 단장하며 탐방객을 손짓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간 ‘안도 상산길 조성사업’이 이달 초 마무리됐다. 시는 총사업비 5억4800만 원을 투입해 안도해수욕장에서 이야포마을까지 생태탐방로 2.5㎞ 구간을 전체적으로 정비하고 전망대 3곳, 쉼터 5곳을 조성했다. 또 일부구간(100m)에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목재데크를 설치했다.
-
대전광역시, 명장·장인 작품 전시회 개최
대전광역시는 ‘2017 명장·장인 작품전’ 전시회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전지역 명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류철규 명장(인장공예) 등 10명의 대한민국 명장을 포함해 우수 숙련기술자 등 36명이 참여해 총 4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 류철규 인장공예 명장의 인장공인 80점 및 김용찬 명장의 잠수장비 30점 ▲ 송병주 명인의 서각 20점 ▲ 이성운·박도빈 기능전승자의 장구, 국궁 등 60점 ▲ 라영태·서복수 등 우수숙련기술자의 도자기, 석공예 등 33점 ▲ 기타 권선유외 18명의 숙련기술인의 자수, 도예, 공예, 의상 등 250점의 예술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작품 설명회 및 작품 판매가 이루어지며, 천연염색 만들기 및 자수공예의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명장·장인 전시회는 각 분야의 명장 및 기능인의 혼이 담긴 작품의 관람을 통해 대전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능·기술인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능인 우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작품전시회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양주청소년문화의집, ‘제5회 청소년 동아리 축제’ 참가 신청접수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18일(토) 고읍문화공원에서 ‘제5회 청소년 동아리 축제’ ‘청춘 고백’ 행사 참가 신청을 받는다. 행사 신청 기간은 11월 3일(금)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양주시 관내 거주 또는 소속 학교 동아리로 신청일까지 선착순 접수 및 마감한다. 행사모집내용은 공연(댄스, 마술, 밴드, 기악)등, 체험부스(공예, 악세사리 만들기, 미술, 전시, 캠패인, 먹거리)등 동아리원들이 운영하는 체험 형태의 부스로 진행된다. 체험활동 부스는 각 부스당 책상2개 의자 12개가 기본 제공되며, 부스현수막은 행사당일 설치된다. 또한, 봉사활동 혜택은 공연3시간, 체험부스 4시간이며 동아리원들 전원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 가입하기 바란다.
-
강원도여성생활사 및 여성구술사 발굴·발간 방안 라운드테이블 개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10월 24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강원도여성생활사 및 여성구술사 발굴·발간 방안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여성생활사 및 여성구술사는 정치사, 영웅사 중심의 실증주의 사학 풍토에서는 침묵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역사에 관한 관심의 일환으로, 최근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는 분야이다. 또한, 단지 여성들만의 이야기를 넘어 지역민의 애환과 삶을 이해하는 좋은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지역의 역사 및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대구여성가족재단과 전남여성플라자의 여성구술사 발간사업 사례발표가 이루어지고, 강원도 해녀의 구술 이야기가 발표된다. 대구와 전남의 여성구술사발간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어 두 기관의 발표는 강원도의 사업방향에 구체적인 정보와 시사점을 준다. 강원도 해녀의 이야기는 범부의 이야기가 얼마나 흥미로운 지역사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회의는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이사, 이하늘 강원일보 기자, 고창영 강원도문화운동협의회 사무총장, 유정선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기남 강원도 여성특보, 이동호 환동해본부 주무관이 참석하여 구체적인 강원도 여성생활사 및 여성구술사의 방향등을 토론한다.
-
포천시, '제1회 포천울미연근축제' 개최
포천시는 군내면 명산리 연꽃평화생태마을에서 오는 10월 28일 제1회 포천울미연근축제가 개최된다. 포천울미연근축제 행사는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응모접수한 제1회 어린이 연꽃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겸해 추진하는 행사로 색소폰연주, 민요, 인디밴드 공연, 동아리 춤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고, 연근캐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연근캐기를 비롯한 연근피클만들기, 군고구마체험, 연잎비누만들기,벼타작놀이체험, 자연물공예체험, 블루베리롤빵만들기, 수수빗자루만들기 행사가 있으며, 놀거리로는 어린이달구지타기, 짚고리던지기, 널뛰기, 줄꼬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해 놓고 있다. 그 밖에 연잎밥, 연잎부침개, 연근주먹밥, 연근칲 등 연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나 단체 단위 방문객은 농정과 기반조성팀 ☎ 538-3741 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
의정부시, 호원2동 지역문화 탐방 개최
의정부시 호원2동은 지난 10월 21일 관내 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문화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문화 탐방 행사는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미도아파트, 회룡탐방지원센터를 거처 소풍길 일부 구간을 지나 범골 내 지역명소인 호암사와 백인굴을 탐방해 보는 행사로 왕복 4.4km 총 90분을 걷는 거리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정부시 체육회 소속 박수진 생활체육지도사와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 후 탐방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 후에는 사패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정상진 호원2동장은 “가을을 맞아 이웃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 명소를 함께 돌아보고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축제 ‘아트랜드’ 개최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화)부터 10월 29(일)까지 충북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유하고자 문화예술교육 축제 ‘아트랜드[Art land]’ 행사를 충북문화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아트랜드(Art land) 축제는 2017년 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별 결과물 전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문화예술교육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충북문화재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의 10개 운영단체와 학교예술강사 16명의 전시가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축제 '꿈틀꿈틀'은 오는 10월 28(토) 열리며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부스 운영, 공연, 체험활동 등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체험비는 무료로 한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 또는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cbarte.or.kr)를 참고하면 된다. (☎ 043-224-9143, 9146, 9149)
-
여수시, 제1회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 개최
여수시는 제1회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를 오는 10월 27일 여수세계박람장에서 개최한다.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는 전국 20개팀 37명이 바지락, 새고막, 피고막, 홍합, 새우 등 여수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재료로 음식경연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지역출신을 제외한 대한민국 식품명인, 전남 음식명인,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위원들은 요리의 맛은 물론 청결, 조리과정의 전문성, 배열, 표현성, 창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대상 1팀은 200만 원, 최우수상 1팀은 100만 원, 우수상 1팀은 60만 원, 장려상 2팀은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경연 날에는 갓김치와 수산물 등 여수시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무료시식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연결과 대상·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음식은 일반음식점에 조리법을 보급해 시민과 관광객들도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립무용단, 신화의 사랑과 농경의 신 '자청비' 공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과 제주도립무용단은 오는 10월 21일과 22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 신화에 나오는 사랑과 농경의 신 ‘자청비’를 상설 공연한다. 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에서 제주특색을 살린 작품을 개발해 향후 관광객 유치 및 야간 볼거리 관광 상품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상설 공연 ‘자청비’는 오는 10월 21일(토) 19:30, 10월 22일(일) 15:00, 11월 17일(금) 19:30, 12월 07일(목) 19:30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현행복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일상에서 늘 본풀이를 듣고 생활하던 제주여성들의 상상력이 현대 사회에서 꿈과 소망으로 전승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시공간을 초월한 스토리 전개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춤의 저변 확대는 물론 글로벌 콘텐츠의 완성을 위해 무용이라는 장르에 다양한 융복합을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