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업무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고양시는 8월 31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국방부 직속부대로 창설된 후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호국보훈사업을 수행해 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유품 대여 및 전시 ▲고양시 일대 전투 자료의 교환 ▲6·25전쟁 관련 증언안내 및 수집·제공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샘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고양시는 관내 6·25 격전지를 대상으로 유해 발굴 중 발견된 전사자 유품 39종 2,150점을 국유단으로부터 대여 받아 올해 8월 준공된 고양현충전시관에 전시 중이다. 특히 선유동 208고지와 철마산 일대에서 발굴된 국군의 개인화기와 장구류는 처절했던 당시의 고지전 상황을 잘 보여주는 유품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품 전시, 증언 및 유전자 샘플 수집 안내를 지원함으로써 숭고한 유해발굴사업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가는 우리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
이천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 ‘경기․이천 기독교 1919’ 전시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이천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경기․이천 기독교 1919’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이병주선생의 3.1운동 체험수기 등 실물자료 40여 점을 비롯해 초기 기독교회사 사진자료 100여 점을 전시한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2018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사업과 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았으며, 경기도·이천시의 향토자료로서의 기독교역사자료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별프로그램인으로 이천시 도자예술과 접목시킨 ‘도판에 새긴 민족사랑, 나라사랑’ 행사와 3.1운동 당시에 사용되었던 태극기를 목판에 한지를 탁본해서 만드는 태극기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오래된 사진자료와 실물 전시물들을 통하여 한국 교회 초기 역사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고, 민족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 중심에서 나라사랑, 민족사랑의 정신을 이어온 3.1운동의 정신이 한국교회에 새로운 빛으로 비춰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
경기도, 광복 73주년 맞아 독도에서 ‘나라사랑·독도수호 한마음 대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광복 73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독도에서 경기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와 함께 ‘나라사랑·독도수호 한마음 대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 청소년들에게 독도뿐 아니라 동해표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올바른 역사적 사실을 교육하고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사실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가치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독도탐방에 참석한 김종찬 의원은 “이번 독도방문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해 바로알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또한 8.15 광복절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지킴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도수호대 레이양(가평북중 2학년)은 “일본과 다투는 독도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독도를 방문해 가슴이 벅차오르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확고히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요한군(광문고 2학년)은 “이번 독도역사수호대 서부지역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독도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독도를 지키는 것이 국민의 의무중 하나라는 것을 깨우치고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이번 독도탐방을 통해 소중한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우리가 지켜내야 한다는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경기도, 순직한 소방관 고 오동진 심문규 경기도청장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합동영결식을 오는 8월 16일 오전 10시 김포 생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개최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장의위원장을 맡고, 김희겸 행정1부지사·김진흥 행정2부지사·이화영 평화부지사가 부위원장, 실국장 및 김포소방서장 등이 장의위원을 맡았다. 도는 순직소방관 영결식 거행 후 이들을 대전현충원 국립묘지에 안장한다. 1계급 특별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 국가유공자 지정 추진 등을 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순직소방관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페이지를 개설했다. 한편 고 오동진 소방위는 오 소방위는 부모님을 모시던 효자로이며, 수난구조 전문대원으로 항해사 특채로 임용된 뒤 지난해 11월까지 양평수난구조대 근무하다가 김포서 수난구조대로 이동한 베테랑이었다. 고 심문규 소방장은 돌이 갓 지난 쌍둥이 아버지로 항해사4급,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 2급 등 수난구조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대원이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 광복절 맞이 태극기 나눔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는 지난 8월 10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애국심과 통일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태극기 나눔행사는 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처인구 중앙동주민센터앞 금령로와 수지구 현대프라자앞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가정용과 차량용 태극기 2450개와 국기사랑을 알리는 전단 등을 배부했다. 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
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 일산문화공원서 ‘제7회 진혼제’ 개최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는 오는 8월 14일 일산문화공원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 촉구를 위한 추모행사 ‘제7회 진혼제’를 개최한다. 추모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의 피맺힌 한을 위로하고 유린된 인권회복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8월 14일은 지난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올해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어 더욱 뜻깊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05만 시민의 뜻을 모아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뜻깊은 자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
성남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특별전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성남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묘사한 김금숙(47·여) 작가의 장편 만화 ‘풀’ 원화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을 기념하고 피해자들을 추도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전시회다. 8월 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국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이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가장 큰 피해자로 남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에 관한 메시지를 강한 울림으로 전한다. 만화 ‘풀’은 작가가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들은 하옥자 할머니 이야기, 당시 상황, 증언 등의 내용을 15장 487쪽 분량에 담았다. 제목으로 단 ‘풀’은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민중, 풀처럼 강한 우리 할머니들, 민초를 상징한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국내 생존자는 현재 27명이다. 성남시는 기림 행사 개최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2018 통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오는 8월31일부터 10월19일까지 개설하는 ‘2018 통일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통일 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진행된다. 총 8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1일 현장견학도 예정돼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도 수여된다. 신청은 8월1~22일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따라 전화문자나 이메일(chokm1120@hanmial.net)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60명이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
경기도문화의전당-출판도시문화재단, ‘2018 DMZ 2.0 음악과 대화 페스티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 ‘2018 DMZ 2.0 음악과 대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DMZ 2.0 음악과 대화’는 음악(콘서트)과 대화(포럼)이 어우러진 융복합 페스티벌로 국제적인 연사와 음악가,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기도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분단에서 통일로(From Divided Past To Unified Tomorrow)’라는 주제로 어느새 가까이 다가온 통일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는 것은 물론, 소통과 공감의 콘서트를 열어 화합의 가치를 실현한다. 페스티벌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031-955-0050, 031-230-3263로 하면된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포천시-주한태국대사관, 태국군 참전기념비 환경정화활동 실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주한태국대사관은 지난 7월 28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태국군 참전기념비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새로 부임한 주한 태국대사 씽통 라피쎗판과 우리나라 거주 태국인 100여명을 비롯해 포천시 직원이 함께 태국군 참전 기념비 내 환경정비(휴지줍기, 오물수거), 조경 및 전정 작업, 기념비 물청소 등을 진행했다. 씽통 라피쎗판 태국대사는 “6·25 전쟁 당시 참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태국군을 위로하고 이 곳을 찾는 태국인 및 조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태국인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태국군 참전을 통해 맺어진 태국과 대한민국의 오랜 우정이 더욱 돈독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태국군 참전기념비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태국대사관 및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하겠으며, 태국 방콕시 방켄구와의 우호협력을 통해 행정·교육·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등 상호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군 참전 기념비는 태국군의 6·25전쟁 참전을 기념하고, 전쟁 중 희생된 1천296명의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1974년 10월 1일 국방부가 태국군의 마지막 주둔지였던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에 세워졌으며 포천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현충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 ‘제5회 7.27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는 7월 27일 강화군 외포리 포구에서 ‘제5회 7.27 한강하구 평화의 배띄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정전협정일에 진행하다가 올해 다시 재개됐다. 이번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는 한강하구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한강하구 공동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남북한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다. 평화의 배띄우기는 강화군 외포리 포구에서 승선하여 교동도 월선포구에 1차 기착 후 북방어로한계선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하는 동안 배에서는 한강하구의 역사적 의미를 반추하는 토크쇼와 공연이 진행되고, 북방어로한계선 부근에서 한강, 임진강, 예성강 3강 물을 봉헌하는 넋전춤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김용복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10.4선언과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했던 한강하구의 평화적 공동이용 추진 기반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
안양시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 제25보병사단 육군병장 故사공진씨 화랑 무공훈장 전수식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안양시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 19일 6.25 참전유공자 故사공진 병장의 유가족인 아들 사공승씨에게 6.25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은 국방부 및 육군의 선배전우 명예선양을 위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고인의 애국심과 공적을 기리기 위함이다. 무공훈장을 받게 된 故사공진씨는 6.25 전쟁 당시 제25보병사단 육군병장으로서, 멸공전선에서 발군의 무공을 세웠다. 이계철 안양5동장은 “우리 동에서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국가유공자가 계셔서 영광”이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가 있었기에 오늘날 자유와 발전을 누리는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족 사공승씨는 “아버님 생전에 훈장을 받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고인을 추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경기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가 7월 17일 용인 선봉레스텔에서 ‘2018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5명 전원이 수료증과 캘리그래피 2급 자격증을 받았고, 참여부대인 제3야전군사령부 군인들과 군인가족 수료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사업’은 군인의 잦은 전출로 경력이 단절되는 군인가족에게 수요조사를 거쳐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경기도, ‘2018년도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 출정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가 7월 5일과 6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2018년도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 출정식을 개최한다. 탐방단은 ‘2018 대학생 통일 핵심리더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 5월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경기북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추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탐방단원으로 선발했다.출정식을 마친 단원들은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중국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두만강 등 북·중·러 접경지역 일원의 항일 역사유적지, 고구려·발해 유적지 등의 명소들을 탐방하게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수원시가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6개 분야에서 33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추진위원회와 수원시 각 부서가 발굴해 제안한 기념사업을 심의했다. 기념사업은 ▲시설조성(3개) ▲학술·전시(7개) ▲남북교류(2개) ▲기념식·문화행사(10개) ▲시민·교육(5개) ▲홍보운영(6개) 등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수원 3.1 항일독립운동 상징물(가칭) 건립’, ‘독립운동 탐방로 조성’, ‘수원지역 독립운동 강사양성·학습 지원’, ‘100주년 기념 청소년 역사토론대회’, ‘수원의 독립운동가 다룬 창작 뮤지컬 제작’,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참여행사(수원 그날의 함성·모두를 위한 나라)’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수원시 관련 부서와 추진위원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과 추진위원회 분과위원회(조직·학술·교육·홍보·행사분과위원회)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제안한 사업들 중 기념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도 반영해 기념사업 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는 기념사업이 필요하다”면서 “수원의 가치와 정체성이 살아있는 기념사업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
양주시, ‘2018년 호국영웅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음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양주시는 지난 6월 29일 양주시 호국영웅 명비에서 ‘2018년 호국영웅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보훈단체, 시민, 군인,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음악회는 양주문인협회 김수해 사무국장의 ‘무궁화’ 헌시낭송을 시작으로 은현면 주민자치 난타팀의 난타공연, 회천4동 주민자치 통기타 소릿결의 기타연주, 고영주 외 4명의 금관 5중주), 양주시립교향악단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한여름 밤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오늘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의 하모니로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호국영웅들의 나라사랑정신을 이어 시민이 감동하는 감동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호국영웅 명비는 지난해 11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양주시민과 후손들이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6.25 및 월남전 참전자와 전사자 2,774명의 이름이 새겨 옥정동 가온길공원에 건립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경기도, 성남 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을 위한 위문공연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경기도는 7월 3일 성남 15특수임무비행단 부대 내 행사 주차장에서 장병들을 위한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한다. ‘군 장병 위문공연’은 경기도가 국토방위와 대민지원 활동으로 피로에 지친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행사다. 공연은 군 장병 및 군인 가족 1천5백여 명이 참석하여 드림캐쳐, 베리굿, 페이버릿, 설하윤 등 군 장병들이 선호하는 8팀의 가수들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이번 공연은 수도권 영공방어에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한 행사”라며 “민군 화합과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해 도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지속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원수 및 국빈 전용 공항인 ‘서울공항’이 제15특수임무비행단 기지 내에 소재해 있으며, 이에 따라 국빈 영접 및 경호를 중요 임무 중 하나로 수행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육군 제5군단,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육군 제5군단은 지난 6월 28일 ‘2018년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 36명과 재향군인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등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군단은 환영연주회, 특공무술 시범, 군악연주회, 장비 및 물자관람 등 1부 행사와 오찬 및 후배장병들과 대화 등 2부 행사로 구분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선배전우들은 변화된 우리 군을 이해하고 후배장병들은 선배전우들의 생생한 전쟁 경험담을 들으며 국가에 대한 중요성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단 인사처장 김인오 대령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이자, 호국의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전투형 강군 육성이라는 숭고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국가유공자 위안 선진지 견학’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가 6월 25일 양동면 국가유공자 및 미망인 가족 30명을 모시고 강원도 강릉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장영찬 양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러한 위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양동보훈단체 최현구 연합회장은 “우리 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매년 위로 행사를 마련해준 새마을 남·녀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인천시, 6.25전쟁 68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6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와 6.25참전용사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보병사단의 UN기 및 6.25전쟁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참전한 21개 나라의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6.25전쟁 관련 동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꽃다운 젊음을 조국에 바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상처를 몸과 마음에 안고 살아오신 6.25참전 용사와 가족을 잃고 슬픔과 그리움의 세월을 보내온 미망인과 유가족에 위한 위문공연이 펼쳐졌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튼튼한 안보가 없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도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음을 잊으면 안될 것이며, 안보의식과 국방력을 갖추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보훈병원을 유치하여 올해 8월에 개원하여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 평화·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1,000명을 대상으로‘백령도 안보 현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