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합동영결식을 오는 8월 16일 오전 10시 김포 생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개최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장의위원장을 맡고, 김희겸 행정1부지사·김진흥 행정2부지사·이화영 평화부지사가 부위원장, 실국장 및 김포소방서장 등이 장의위원을 맡았다.
도는 순직소방관 영결식 거행 후 이들을 대전현충원 국립묘지에 안장한다. 1계급 특별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 국가유공자 지정 추진 등을 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순직소방관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페이지를 개설했다.
한편 고 오동진 소방위는 오 소방위는 부모님을 모시던 효자로이며, 수난구조 전문대원으로 항해사 특채로 임용된 뒤 지난해 11월까지 양평수난구조대 근무하다가 김포서 수난구조대로 이동한 베테랑이었다.
고 심문규 소방장은 돌이 갓 지난 쌍둥이 아버지로 항해사4급,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 2급 등 수난구조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대원이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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