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가 7월 5일과 6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2018년도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 출정식을 개최한다. 탐방단은 ‘2018 대학생 통일 핵심리더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 5월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경기북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추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탐방단원으로 선발했다.
출정식을 마친 단원들은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중국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두만강 등 북·중·러 접경지역 일원의 항일 역사유적지, 고구려·발해 유적지 등의 명소들을 탐방하게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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