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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두물머리‧용문산관광지에 느린우체통 운영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시작되는 두물머리와 동양 최대 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산 관광지에 느린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느린우체통은 누구나 무료로 두물머리관광안내소와 용문산관광안내소에서
엽서를 받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광지에서
가졌던 추억을 예쁜 엽서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1년후에 적어둔 주소로 보내준다.
두물머리와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은 좋은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그 날의 감동을 다시 선물받을 수 있다.
또한, 엽서는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관광지, 용문사, 구둔역을
전문 일러스트 작가가 동화 속 배경처럼 그려넣은 삽화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양평군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힐링하고 휴식하기 좋은 양평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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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남축제’ 2022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해남미남축제’가 2022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해남미남축제’는 2019년 처음 개최한 후 3년만의
성과로, 군은 2,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도내 18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함께 전라남도 축제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 서류심사는 지난 27일 온라인 PPT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9년 첫 개최된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매년 중단없이 열려 지역축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사전예약과 입장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오프라인 축제장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의 온라인 축제도 병행해 안전한 축제로
성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도 해남미남축제는 위드코로나 단계에 맞춰 11월 12~14일 동안 열렸으며,
축제 관련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해남미남축제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평가에서 3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해남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대표축제로서 위상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배려가 있어 성공리에 축제를 개최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도
대표축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관광대표축제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올해 축제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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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2022 경기관광축제 선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8일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인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첫 도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도비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시는 오는 10월 초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랜선 어가행렬, ▲창작뮤지컬,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 ▲이야기 버스킹, ▲어가행렬 캐릭터 퍼포먼스, ▲딜리버리 체험, ▲회암사지 별빛투어, ▲힐링 ASMR, ▲청동금탁을 울려라 문화재 퀴즈대회, ▲유적 연계 AR, ▲VR 체험
및 미션체험, ▲회암사의 보물을
찾아라, ▲치유의 궁궐 힐링 숲멍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양주 회암사지는 1964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후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여년에 걸친 토지매입, 발굴조사, 박물관
건립, 유적정비 등 회암사지 종합정비 사업을 완료하여 일반에 공개됐다.
또한 2017년 처음 축제를 시작하여 2019년까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2020년은 코로나19로 취소, 2021년은 온라인 축제로 운영하여 9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양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13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14세기 동아시아에서 국제적으로 유행했던 선종사원의 모습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하는
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2022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역사문화도시 양주시의 위상과 저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역사·문화 부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는 고려 말 공민왕의 후원으로 왕사 나옹이 262칸의 규모로 중창한 이후 태조 이성계의 각별한 관심으로 스승이었던 무학대사를 회암사 주지로 머무르게 하는
것은 물론 이성계가 상왕으로 물러난 후 회암사에 궁실을 짓고 수도생활을 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회암사는 16세기 후반 원인 모를 화재로 인해 원래의 절은 불타 없어지고
터만 남았지만 1만여 평에 달하는 유적에서는 일반사찰과는 다른 궁궐 건축의 요소가 확인됐으며, 조선전기 왕실의 품격 있는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실 도자기와 궁궐에서나 사용하던 청기와, 마루장식기와 등 유물 수십만 점이 출토되어 당시 회암사의 위상을 보여준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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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디지털 문화도시의 초석을 다지다’… 미디어창작실 운영 개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민의 미디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미디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정호수도서관 내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27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K-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등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정호수도서관 지하1층에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했다.
미디어창작실에는 영상 콘텐츠 촬영을 위한 카메라, 조명, 프롬프터, 크로마키 등이 설치된 방음 촬영실과 음향장비, 편집 프로그램 등이 설치된 편집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는 비대면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옥정호수도서관을 지역 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서비스 환경 제공하는 지식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운영, ▲1인 미디어 콘텐츠, ▲도서관 온라인 문화강좌, ▲시민 미디어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시민의 미디어 창작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역자원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오는 4월 중 미디어창작실을 활용한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 중앙도서관팀(☎031-8082-747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창작실 조성으로 시민들이 디지털콘텐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고 옥정호수도서관이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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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빙상 쇼트트랙팀 전국대회 동메달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권영철)이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남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8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신다운 선수(의정부시청)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3000m에 출전하여 5분5초69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다운은 다음 달 25일 치러질 예정인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쇼트트랙 경기도대표로 출전하며, 활약이
예상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쇼트트랙팀 선수들이 앞으로도 있을
대회에서도 지금처럼 꾸준히 활약하여 주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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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와 힘찬 출발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시민추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행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주요 시민사회단체,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기관단체, 지역 문화관광 전문가 등을 다수 선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회 고문은 “10주년 기념사업은
여수선언의 실천과 부진한 박람회장 사후활용까지 연계해서 고민해야 하며, 전문성을 가진 위원님들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열리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과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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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월 테마도서 ‘얼룩말의 직업찾기’·‘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정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월 테마
도서로 토비추르 작가의 ‘얼룩말의 직업 찾기’와 한기백, 송종국 작가의 ‘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를 선정했다.
24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2월 주제는 ‘제2의 직업을 찾아서’로 N잡
시대의 걸맞은 제2의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했다.
‘얼룩말의 직업 찾기’(토비루츠
저/책내음)는 직업에 대한 개념이 완전하게 잡히지 않은 아이들에게
얼룩말의 직업탐구를 통해 ‘나’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알아보는
것에서 시작해야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한기백, 송종국 저/원앤원북스)는 본업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창업해 돈을
벌 수 있는 사업 노하우를 얻을 수 있으며 경제적인 자유를 쟁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직업에 대해 어려워하지 않고 흥미를
가지고 천천히 본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현재 N잡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제2의 직업으로
삼는 것은 어떨지 새롭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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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월 24일부터 국제 신예 바둑대회인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국내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은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에서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0세
이하 신예 바둑 프로기사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차세대 한국바둑 주역을 발굴하고 바둑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의정부시를 세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의정부시 후원으로 개최되며
예선전은 대면 대국으로 열리고 본선은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내달 15일 의정부시 아일랜드 캐슬(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열리며 본선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풀리그전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우승상금 4,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며 3위와 4위에도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에 앞서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기원 대회장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열리는 선발전에서 한국팀 본선 진출자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을 선발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개국 신예 프로바둑기사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를 제공하는 국제대회가 의정부시에서 열리는 것은 큰 성과”라며 “이번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이 한국바둑 인재를 육성하고 바둑 문화 저변을 확대해 차세대 한국 주역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KB바둑리그에 참가 중인 바둑메카 의정부팀과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하는 의정부 희망도시팀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의정부 바둑페스티벌을 열고 한국기원 유치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등 명실상부한 바둑메카로 우뚝 발돋움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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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타필드 작은미술관, 미술재료의 다양함 즐기는 "섬유예술(Textile Art)展" 진행 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고양 스타필드 4층의 작은미술관은 2022년 1월 17일(월)~2월 14일(월)까지 "섬유예술(Textile Art)展"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섬유예술(Textile Art)展은 가디(GADI), 이상미(Lee Sangmi) 작가의 2인전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천연염료를 사용한 화려한 색감과 따스한 질감으로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순수한 매력을 전달하는 가디(GADI) 작가는 매번 돌아오는 계절의 순환 가운데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 놓치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기억을 작품들과 함께 포근하게 떠올려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상미(Lee Sangmi) 작가의
'절벽시리즈'는 캔버스에 염색한 거즈와 실로 붓질하듯 그림을 그렸다. Collage와 자수 기법과 섬유의 부드러운 질감으로 절벽이 주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 풀어헤친 거즈(guaze)가 실이 되고 겹겹이 쌓은 거즈 조각이
부조가 되어 본래의 기능을 해체하여 거즈의 기억만 남기고 있고 절벽 속에서 발아한 거즈의 낱알이 춤을 춘다.
구상과 비구상 그리고 천연염료, 섬유 등의 재료로 자유롭게 표현된
작품들은 감상자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가디(GADI) 작가는
염료를 사용한 담백한 채색으로 화면 속 이미지를 부각하여 포근함이 강점으로 다가오며 섬유재료를 포인트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상미(Lee Sangmi) 작가의 그림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재료선택의
폭을 넓혀 특별함이 아닌 신선함으로 대중을 만나 미술의 다양성을 체험하게 하여 예술이 주는 좋은 느낌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하고자 한다.
섬유예술(Textile Art)展을 기획 전시하는 정은하 관장은 "개성 강한 작품은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미술품의 매력을 증가시킨다. 섬유예술 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작가의 제작 의도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또한 그림으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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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도봉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의 관점에서 가치있는 정책을 찾고, 정책 경험담을 기록·공유하기 위한 ‘도봉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공모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며, 공모주제는 ‘일상에서 마주한 도봉구 이야기’이다. 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책, 혜택을 받았거나 아쉬웠던 정책이나,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느낀 에피소드 및 경험담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도봉구 정책 경험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지역, 연령, 국적 제한 없음)하며, ‘직접 작성한 체험수기’를 지정서식에 3장 내외로 작성하여 이메일(yujinkily@dobong.go.kr)이나
우편(도봉구 마들로 656 도봉구청 기획예산과 기획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식은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선정 결과는 3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구는 수상작 총 30편을
선정하여 ▲대상 1명 70만
원 ▲최우수상 2명 50만
원 ▲우수상 3명 30만
원 ▲장려상 4명 10만
원 ▲입선 20명 5만
원의 상금(입선의 경우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이 참여의 주체이자 협치의
파트너로 함께 공감하고 만들어온 정책을 되돌아봄으로써, 도봉구의 주민자치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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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2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공모
【중앙보훈방송=조병관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역 주민의 독서 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의 기반 조성으로 독서문화진흥 및 책 읽는 시민 스마트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2022년 포천시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소재를 두고 월1회 이상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로, 접수일 기준으로 포천시립도서관과 포천시 책동아리 네트워크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총 28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독서동아리는 도서구입비, 강사료, 문구·재료비, 홍보·인쇄비, 견학·체험활동비를 지원받아 활동하게 된다.
2022년 포천시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2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또는 포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그치지 않고
함께 책을 읽고 토론 활동을 펼치는 독서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혼자서 독서를 즐기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사회적 독서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병관 기자 khy62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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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립장욱진미술관, 2022년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 운영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이계영)은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중인 기획전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전 관람객들이 장욱진의
차녀 장희순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한 생태화가 장욱진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공감하고 전시기획 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미술관은 새, 해, 나무, 산 등 장욱진 작가의 작품요소를 접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펠트를 활용한 비누, 키링, 카드, 바늘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플! 펠트비누와 키링〉▲〈가로수 펠트카드〉▲〈장욱진 풍경 펠트비누〉와 성인을 대상으로는
한 ▲〈장욱진 심플!바늘꽂이〉등 총 4가지로 나눠진다.
교육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강의실에서 매회 15명씩 90분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15,000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나 양주시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욱진미술관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시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전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를 오는 2월 27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 기획전을 색다른 관점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건강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 미술관팀(☎031-8082-4244)에 문의하면 된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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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 전국대회 우승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이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겸 제76회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 및 종합선수권대회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는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500m와 1000m 1차, 2차 경기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특히 경기 첫날 500m에서는 38초13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 선수는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500m와 1000m에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남자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년 의정부시 빙상팀에 새롭게 입단한 국가대표 정재원 선수는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 500m, 1500m, 5000m 그리고
10000m까지 출전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선수권대회 통합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의정부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은 실업팀 역사상 최초로 한 팀에서 3명의
선수가 동시에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앞으로 치러질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국내 대회에서도 이번 대회와 같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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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남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남 해남군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매년 수상축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 한국의 지역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국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해남미남축제는 2020년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 2021년 비대면축제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해남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대표축제로서 위상을 인정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준비 끝에 축제를 개최, 안전한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며 “해남미남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청하는 등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축제 또한 철저히 준비해 성공리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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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학마을도서관, 1월 25~30일 개관 13주년 기념행사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은 개관 13주년을 맞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학마을도서관 개관 13주년 기념행사는 ''새로운 변화,
학마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공간개선을 완료한 학마을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많은 이용자와
지역주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자수 동아리 작품전시 ▲연체자, 해방의날 ▲우리도서관이
달라졌어요 ▲다독자 축하해 ▲학마을 생일축하해 ▲미니 다육이를 드립니다 ▲지식을 나눠드려요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사전행사로는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자수 따수모(따뜻함을 수놓는
모임)의 작품 전시회가 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도서를 연체한 이용자들에게 연체를 풀어주고, 포토존을 함께 꾸미고 사진도 찍어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1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과월호 정기간행물을 배포하고, 1월 28일에는 다독자 시상, 어린이 다독자와 사서가 함께하는 생일 케이크만들기를
진행한다. 1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도서 대출자 선착순 120명에게 미니다육이를 증정한다. 행사기간 동안 학마을도서관의 달라진 곳을 찍어 인스타에 태그하고 올리면 예쁜 사진을 뽑아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마을도서관 개관 13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번 행사가 도서관 이용자와 도서관 운영에 도움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마을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쉼과 여유를 주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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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2년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전시 참여자 모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우리동네 작은술관’ 전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관공간은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
양주희망도서관 희망갤러리, 양주경찰서 갤러리 등 총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전시 공간이 필요한 시민, 단체 등 총 10명이며 전시기간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로 참가자당 20일 내외로 대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 전시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전시공간은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고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운영한다”며 “감동갤러리 대관
사업에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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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종 선발전’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7일부터 9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7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종 선발전이 열렸다고 밝혔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한국 피겨는 남녀 싱글 종목에서 올림픽 출전권 2장씩으로 대표 간판선수인 차준환과 유영이 1위, 이시형과 김예림이 2위를 기록하며 베이징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도 지난 12월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1차 선발전과 마찬가지로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무관중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전원 PCR검사,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였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었으며, 앞으로도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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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 12월 2일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라는 사업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예비) 문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자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경기도 내에서는 수원, 부천 2개 시만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시민력을 바탕으로 문화거점공간을 발굴 및 운영하고, 100만 원 실험실 등 지역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실험을 실천하고 있다. 향후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평가를 거치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예산 8억 원으로
5개 분야 14개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며, 향군클럽, ㅃㅃ보관소 등 과거의 기억을 잇기 위한 문화재생 프로그램, 문화도시
거점 공간인 의정부아트캠프 조성, 시민, 행정, 실무단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조직 구축 등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민이 스스로 주최하고 참여하는 누구나 공론장 등 8개
분야 18개 사업을 전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의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화된 콘텐츠 개발과 협업을 통해 경기북부 관문 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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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여순사건 영화 ‘동백’…국가기록원에 영구 보존되다!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여수시 지원 하에 제작된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동백’이 국가기록원에 수집되어 후대에 계승된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영화 ‘동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 박근형과 주연배우 김보미, 정선일
등 다수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여순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지난해 4월 영등포에서 국회의원 초청 시사회를 열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든든한 문화콘텐츠적 지원군 역할을 했다. 지난해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지난 10월 21일 국내
첫 개봉하면서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도를 증폭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을 담은 영화 ‘동백’이 국가기록원의 중요 역사 콘텐츠로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여수시는 시정부에서 해야 할 여순사건 피해사실 조사, 기념공원과 같은 후속조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우리나라 기록 관리정책을 수립하고, 국가 주요기록물을
수집 및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여
국민 누구나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소속 기관이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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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매화축제' 온라인 축제로 3월 13~14일 개최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남 해남군은 땅끝매화축제가 올해는 온라인 축제로 3월 13~14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해남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봄 산이면 보해 매실농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매화축제를 올해는 비대면 축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13일에는 아마추어 음악축제로 ‘악기 연주 뽐내기 대회’가 열린다. 유치부· 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 중고등부로 각각 구분하여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연주하고, 유튜브를 통해 매화농원 전경과 함께 현장 중계할 예정이다. 14일에는 봄 소풍가기 컨셉으로 매화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존을 구성, 소규모 가족과 연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락 만들기와 요가 따라하기, 캠핑요리 등을 진행,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축제가 운영되는 동안 산이보해매실농원 입출구를 폐쇄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해남군 유튜브와 해남군민광장에 설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축제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악기연주 뽐내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로 참가신청서와 60초 이내 연주영상을 카카오톡 채널(땅끝매화랜선축제)에 올리면 된다. 연주실력 등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24명을 선발하게 되며 본선 진출자는 3월 13일 매화나무아래서 연주실력을 뽐내게 된다.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은 46㏊(약 14만평)의 농장에 1만5000여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 매화나무가 심어진 단일면적으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지난해 제7회 땅끝매화축제장에는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등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