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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일기념관, ‘2019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항일기념관이 ‘2019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8월 16일 항일기념관 영상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일기념관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6월 도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1,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 및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우수상·장려상·입선 등 총 50여점을 시상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심사위원들은 “미취학 아동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태극기와 항일 운동의 정신을 순수하고 독창적인 생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별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유관순 열사를 주제로 태극기를 그려 영예의 대상에 선정된 곽민주 어린이를 포함한 이번 대회의 수상작들은 모두 표현력과 상상력이 뛰어났으며, 우리 독립의 정신을 다시 새기게 되는 작품들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8월 15일부터 10월 31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앙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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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차 제주4·3실무위원회, 희생자 및 유족 1,069명 심사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7월 30일, 제주도청 2층 환경마루에서 ‘제169차 4․3실무위원회’를 갖고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신청 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추가신고 신청 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총 1,069명(희생자 14명, 유족 1,055명)에 대해 심사한 결과 희생자 14명, 유족 1,054명은 인정의결하고 유족 1명은 불인정 의결됐다. 유족 불인정자 1명은 희생자의 5촌 조카로 4·3특별법의 유족 범위(4촌 이내 방계혈족) 미 해당자로 확인됐다. 심사 대상자 중 희생자는 사망자 10명, 행방불명자 1명, 수형자 3명 등 14명으로 수형자에는 군사재판 1명, 일반재판 2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심사로 지난 한 해 추가신고 신청된 21,392명 중 71%에 해당하는 15,268명이 4·3실무위원회 심사를 완료됐다. 허법률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 희생자 및 유족심사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통해 70여 년간의 아픔이 해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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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6·25전쟁 69주년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6월 25일 오전 11시 제주시 한라아트홀에서 ‘6·25전쟁 6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이날 기념행사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변영을 다짐하는 한편,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6·25참전유공자, 재향군인회원,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 및 도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육군본부에서 지난 11월 제주지역에서 전개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탐문활동을 통해 확인된 74명의 유공자 중 행사 참석이 가능한 23명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한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6·25전쟁 기간 중 전공을 세운 16만2,950명의 수훈자 중 5만4,000여 분께 훈장을 전해드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날 수여식을 통해 육군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특별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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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비무장지대(DMZ) 평화 생명의 땅’ 특별기획사진전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연다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비무장지대(DMZ) 평화 생명의 땅’ 특별기획사진전을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43일간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최병관 작가 특별기획사진전에는 비무장지대에 남겨진 부서진 탱크, 버려진 철모, 철마와 남방한계선, 군인, 실향민, 다리, 철로, 철조망, 표지판, 한국군 초소, 흰금강초롱꽃, 국화쥐손이, 패랭이꽃, 활량나물, 꽃향유 등 비무장지대(DMZ) 사진기록 30점과 영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특별기획사진전 개막식은 6월 14일 오후 3시이며, 최병관 작가의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최병관 작가는 사진가이며 시인이다. 1997~1998년 민간인 최초로 GOP 군부대에서 숙식하면서, ‘휴전선 155마일’을 왕복 3회 횡단하며 사진을 찍고 글을 썼다. 국제평화재단 고충석 이사장은 “제주도는 평화와 생명치유의 힘을 갖고 있고, 또한 제주의 자연은 아픔을 간직한 현대인에게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보낸다”면서, “우리가 화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제주도에서 비무장지대의 기록을 함께 감상하고 한반도 평화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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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일기념관, ‘태극기 그리기 대회 및 태극바람개비 돌리기 체험 행사’ 6월 7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항일기념관이 ‘2019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및 태극바람개비 돌리기 체험 행사’를 6월 7일부터 20일까지 항일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항일기념관에 따르면, 6월 7일에 열린 첫날 행사에서는 도내 5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 150여명이 참여해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부르기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올바른 태극기 그리기 ▲태극바람개비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및 보훈청장상 등 50여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수작은 8월 중 개최되는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항일기념관 관계자는 “해마다 참가인원이 증가하면서 올해도 도내 50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1,571명이 참가 신청을 하였다”며,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어린이 대상 공공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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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71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71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 앞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추모식장에 입장하는 유족들과 만나 이야기를 청취하며, 공감과 위로를 표했다. 제71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은 4·3생존 희생자와 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의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원희룡 지사 인사말, 송승문 유족회장 4·3 경과보고, 이낙연 국무총리 추념사, 유족사연 낭독, 추모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 후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이낙연 국무총리, 윤종인 행정안전부차관, 송승문 4·3희생자유족회장, 양조훈 4·3평화재단이사장, 김필문 행불인협의회장 등은 행방불명인 표석지로 이동해 헌화 및 묵념을 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이날 유족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생활보조비 국비 지원, 제주4·3유적지 복원·정비사업 지원 등 제주의 주요 현안사항을 담은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 제주 현안’ 책자를 이낙연 총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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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4·3 지방공휴일 근무명령’ 발령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29일자로 ‘4·3 지방공휴일 근무명령’을 발령하고,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지원과 함께 지방공휴일에 따른 도민 혼선과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4·3 지방공휴일 근무명령은 제주특별자치도 및 하부기관(직속기관·사업소) 공직자를 대상으로 발령하며, 제주도는 근무명령에 앞서 행정시 등 관련부서와의 회의를 실시하는 등 합리적인 방향으로 근무유형 및 요령을 결정했다. 우선,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추념식 총괄, 의전지원, 주차장 및 교통관리, 소방지원, 간이진료소 운영 등 추념식 진행을 위한 직원은 분야별로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환경(환경미화원 등), 교통(공영버스 등), 소방, 안전(CCTV관제센터), 상하수도 분야 등 도민생활불편 직결업무 처리부서는 지방공휴일과 관계없이 평시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유기한민원, 법정사무 등은 지방공휴일에 따른 기간 연장 없는 처리를 위해, 민원실, 건설분야, 전기차 및 태양광 등 인허가 관련부서, 소상공인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등 일자리분야, 읍·면·동 등 민원접점부서는 부서별 50%이상 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양지공원팀 등 현업부서로 지정된 부서와 주요 관광지 등도 부서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서별 50%이상 근무하도록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3 지방공휴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4·3에 집중하고 참여하는 날’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4·3희생자 추념식, 4·3추모행사 등에 전 공직자가 지원하고 참여토록 하고 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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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4·3 71주년 전국화·세계화 위한 다양한 기념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3 71주년을 맞아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기념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념 사업으로는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 4·3평화기행, 추모분향소 설치, 4·3국민대토론회, UN 4·3 인권 심포지엄, 4·3 전국화 홍보사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은 방송국과의 협의 등을 통해 배우 박상원, 이순재 등 유명 인사 10여명이 참여해 TV 방영(3. 15∼4. 30)을 통한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고 있으며, 전국화를 위한 국내 언론인 4·3 평화기행(3. 29∼3. 30), 국민들과 함께하는 4·3평화기행 사업(외국인 평화기행 포함)도 1,000여명 참여를 목표로 11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백꽃 배지 15만개, 4·3소책자 및 지도 4만부를 제작·배포하여 4·3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4·3일 추념식에도 4·3 유족과 도민들 뿐만 아니라 일본 4·3유족, 5·18 광주문화운동 관계자, 여수순천 유족회 회원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여 71주년 4·3을 함께 추념할 계획이다.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범국민위원회 등은 4월 3일 오전 11시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71주년 추념식을 진행하며, 이어 12시부터는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종단별 추념의례도 마련된다. 4월 6일에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시민참여한마당 행사와 국민문화제가 펼쳐지며, 4월 3일부터 6일까지 추념 전시도 이어진다. 4·3 71주년 해외 행사도 진행된다. 일본에서는 4월 27일 제주도 4·3사건 71주년 추도모임(도쿄), 4월 28일 제71주년 재일본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오사카)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4·3평화재단 등은 UN대한민국대표부와 공동으로 6월 20일 인권의 상징인 뉴욕 UN본부에서 제주4·3과 인권, 책임, 그리고 화해를 주제로 UN인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언론과의 협력 등을 통해 KBS는 4월 3일 71주년 추념식 전국 생중계를 비롯해 지난 3월 23일 '도올, 유아인 오방간다' 프로그램을 방영했으며 3월 29일 제주4·3 71주년 추념음악회가 진행되고 4월 3일 전국에 방영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를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기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추념행사에 참여를 독려하는 등 도민 사회의 추모 분위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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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 및 유족 5,081명 추가 인정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4·3희생자 및 유족 5,081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은 지난 3월 26일 제23차 제주4·3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주4·3희생자 및 유족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제23차 제주4·3중앙위원회에서는 지난 6차 제주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기간(’18.1.1~12.31)에 접수된 신고건 중 4·3중앙소위원회에서 심사를 마무리해 상정한 신고건을 심의한 결과 총 5,081명(희생자 130명, 유족 4,951명)에 대해 희생자 및 유족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7만8,741명(희생자 1만4,363명, 유족 6만4,378명)이 제주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인정됐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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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독립운동의 성지 조천리 만세동산 ‘독립의 횃불 릴레이’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21일 제주 독립운동의 성지 조천리 만세동산 일원에서 ‘독립의 횃불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만세운동은 100년 전 3월 21일, 휘문고 학생이었던 김장환이 서울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한 후 삼촌 김시범, 김시은 등과 조천 미밋동산에 모여 독립만세를 부르면서 행진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일제폭압에 맞서 호미와 빗창을 들었던 제주해녀들의 의기를 이어받은 해녀 5명의 바다 봉송 퍼포먼스인 식전행사에 이어 연북정에서 만세로, 만세동산까지 이어지는 1km 구간을 1918년 법정사 항일운동, 1919년 조천만세운동, 1932년 해녀항일운동 관련 유족 및 단체, 국민주자의 만세운동 재현 후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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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4·3 71주년을 맞아 4·3희생자 추념기간 운영 및 다양한 기념사업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3 71주년을 맞아 4·3희생자 추념기간을 운영하고 범도민 추모 분위기 조성과 4·3의 가치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개최한다. 도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운영되는 4·3희생자 추념기간에 박상원·임현식 등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동백꽃 뱃지 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동백나무 기증 및 식재 캠페인 ▲4·3희생자 기록 전시 ▲증언본풀이마당 ▲찾아가는 현장위령제 ▲4·3생존희생자 및 유족 위로행사 ▲분향소 운영(서울 및 부산) ▲4·3 청소년 이야기 한마당 ▲타시·도 파워블로거 및 SNS기자단 초청 4·3알리기 등의 사업을 잇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관련단체와 협력해 4·3 71주년 추념음악회, 도올아인 오방간다, 71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제주4·3평화기행 등 4·3의 전국화·세계화 기념사업도 시행한다. 특히, 추념식 전일에는 제주시청 일원에서 전야제 행사를 개최해 추념공연을 비롯해 대화극, 마임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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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일기념관, ‘도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항일기념관은 오는 3월 2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항일기념관과 해녀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여성·항일독립운동 관련 유관기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제주여성의 항일독립운동을 말하다’의 체험행사이다. ‘도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해 도민들에게 나라사랑·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는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항일영화 무료 상영 등으로, 오전에는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오후에는 해녀소리 종이인형·나라사랑 에코백 만들기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재료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항일 영화는 덕혜옹주(12세 관람가), 암살(15세 관람가)을 각각 오전·오후에 무료로 상영한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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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2019년도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는 지난 3월 6일 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2019년도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가선용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오늘 제7기 입학식에는 66명이 입학했다. 황의균 보훈지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7기로 입학하신 66분 모두 건강하게 학사일정을 수료하시고, 12월 졸업식에서 다시 뵙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면서, "보훈복지문화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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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3월 9일 항몽유적지 일원에서 ‘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역사문화장터는 ▲역사기행(토성 및 인근유적지 탐방, 역사교실) ▲체험교실(떡만들기, 활쏘기, 황금돼지 목걸이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주말벼룩장터(지역농산물, 생활용품, 중고물품 등 전시·판매) ▲문화 및 이벤트(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역사퀴즈, 투호 등) 등 항파두리 사적지에 걸 맞는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역사교실과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며, 벼룩장터는 항파두리 역사문화장밴드(https://band.us/@hangmongjang1804)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를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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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제주출신 독립운동가 4인 대통령표창 추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명예기자】 정부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주출신 독립운동가 故고연홍, 故김백능, 故박재하, 故김진현 선생 등 4인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독립운동가 故고연홍 선생(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출신)은 1919년 3월 10일 전남 광주군 수피아 여학교 재학 중 동교 학생들과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독립운동가 故김백능 선생(제주시 조천리 출신)은 1919년 3월 21일 조천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독립운동가 故김진현 선생(제주시 조천리 출신)은 1930년 1월 15일 서울에서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으로 구금당한 학생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징역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독립운동가 故박재하 선생(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은 1919년 3월10일 전남 광주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4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포상은 제100주년 3·1절 행사 기념식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故김백능 선생의 외손자인 김석근 선생에게 전수했다. [오천지창조 명예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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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은 오는 3월 1일 19: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을 개최한다. 음악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의 탄압 앞에서 꺾이지 않는 우리 선조들의 불굴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는 ‘100년을 이어온 그날의 힘’을 주제로 ‘독립군가’,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등을 제주예술단이 연주하고 ‘Around arirang’을 태평소로 연주할 뿐 만 아니라 ‘느영나영 주제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도 연주된다. 이밖에도 바리톤 이규봉, 어린이로서 다양한 음색을 표현하고 있는 이하은, KBS방송총국 어린이 합창단, 제주여․중고 동문으로 구성된 제주 카멜리아 코러스 등이 연주회를 같이 하게 된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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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4·3희생자 및 유족 심사 가속도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월부터 4·3희생자 및 유족 심사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4·3실무위원회에서는 7차례 심사를 통해 총 7,208명(희생자 210명, 유족 6,998명)을 의결,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4·3중앙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1차례 심사(’18.11.22)를 통해 총 1,455명(희생자 22명, 유족 1,433명)을 의결했으며, 오는 2월 21일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회의실에서 2차 소위원회 개최 등 4·3실무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결정 요청한 건에 대해 추가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165차 4.3실무위원회는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환경마루 회의실에서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20명과 유족 1,200여명에 대한 8차 심사를 가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추가신고 접수가 지난해 12월 마감됨에 따라, 유족들은 빠른 시일 내에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 해주기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도에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4·3희생자 및 유족 심사 처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4·3중앙위원회에서 희생자 및 유족 결정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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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71주년 4·3희생자추념식 슬로건 전국 공모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1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대표하는 핵심 메시지로 활용될 슬로건을 전국 공모한다고 밝혔다. 슬로건은 4·3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의 가치로 해결해 온 제주인의 평화 애호의 마음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여야 한다. 공모는 오는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3월 5일까지 슬로건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명확성, 참신성, 완성도 3개 분야를 기준으로 총 4건의 슬로건을 선정하고, 4건의 슬로건 중 최우수 슬로건(1건)은 50만원, 우수 슬로건(1건)은 30만원, 장려 슬로건(2건)은 10만원씩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 도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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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제주여성의 항일독립운동을 말하다’ 관련 발간기념회, 학술포럼, 체험활동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념사업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 한 달여간 실시할 계획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월 20일 오후 4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최정숙-최정숙을 만난 사람들’ 발간기념회를 개최한다.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초대교육감 최정숙 선생에 대한 구술집 ‘최정숙-최정숙을 만난 사람들’은 최정숙 선생과 가까이 지냈던 주변 인물 46명을 대상으로 구술 조사를 실시해, 채록 본을 한데 묶은 자료집이다. 오는 3월 18일에는 항일독립운동사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제강점기 여성독립운동의 역할과 의의’를 주제로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주관으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학술포럼이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여성의 역할’을 독립기념관 김형목 연구위원이 먼저 발제하고, ‘제주지역 여성독립운동의 특성과 역사적 의미’에 대해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심옥주 소장이 발표를 잇는다. 2부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회를 갖는다. 3월 2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앞에서는 항일 영화 상영과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관련 체험행사를 갖는다. 항일 영화로는 덕혜옹주(12세 관람가), 암살(15세 관람가)이 오전·오후로 나눠 상영되며, 모든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가치를 계승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제주항일운동 등 여러 활동을 한 제주여성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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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10기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이하 4·3실무위원회) 위촉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8일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제10기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이하 4·3실무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해 4·3 70주년은 온 국민들에게 4·3을 널리 알렸고, 방문과 참여도 많았던 뜻깊은 해”였다면서, “4·3특별법 개정이라는 4·3유족의 오랜 염원에 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무위원들에게 “앞으로 1만4천명의 4·3희생자 및 유족심사를 앞두고 있어, 매월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4·3중앙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야하는 과정이 있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이런 고생이 유족들의 한을 풀고 여건을 정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많은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4·3실무위원회는 실무위원 위촉과 함께 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기본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6명의 신규 위원을 비롯해 11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당연‧임명직을 포함해 총 15명의 실무위원회로 구성됐다. 한편 4·3실무위원회는 4·3특별법에 따라 2000년 9월에 처음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 동안 희생자와 유족 추가 신고 심사, 4·3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