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2018년도 자유수호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12월 19일 평생교육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도 자유수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병용 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 및 시·도의원 등 안보단체장 및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다가오는 새해에도 한마음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각종 안보강연 및 웅변대회, 무명애국지사 묘 관리 등을 통해 일상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안보의식확산 및 나눔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경기도, 도내 항일 애국지사 ‘경기광복유공연금’ 지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도내 항일 애국지사 9명에게 매월 100만원의 ‘경기광복유공연금’이 지급된다. 전액 도비로 지급되는 ‘경기광복유공연금’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8월15일 ‘제73회 광복절 경축기념 행사’ 당시 항일 애국지사들에 대한 특별예우금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달부터 지원되는 연금은 지난 9월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앞으로 매달 25일에 항일 애국지사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생존해있는 9명의 도내 항일 애국지사는 보훈처에서 지급되는 보훈급여금 이외에도 매달 100만원씩의 ‘경기광복유공연금’을 경기도로부터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한편, 전국에는 35명의 항일 애국지사가 생존해 있으며, 도내에는 전체 26%에 해당하는 9명의 항일 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고양시,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이 현충시설 지정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고양시는 일산문화공원에 소재한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이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은 오는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준공된 높이 31m의 탑으로 고양 땅에 묻혀있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위대한 호국정신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는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의 현충시설 지정을 발판 삼아 오는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기념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100년 전 민중의 독립에 대한 절실한 염원 체험 및 역사의식 고취 프로그램 개발, ▲고양 독립운동사 재조명 및 예우 확대, ▲고양 독립운동 사적지 및 인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충시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데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곳을 말하며 ‘현충시설의 지정·관리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25113호)에 따라 지정·관리 된다. 한편 고양시에는 독립운동 현충시설 2곳과 국가수호 현충시설 8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지정으로 총 11개의 현충시설이 고양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대외로 알리고 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
춘천시, 모범 군장병 시티투어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춘천시는 지난 12월 11일 2군단 소속 모범 군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시티투어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어는 영화 관람, 소양강스카이워크, 강촌레일바이크 체험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
파주 북한군 묘지시설 관리 및 운영권 국방부에서 경기도로 이관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북한군 묘지 시설의 관리주체가 국방부에서 경기도로 이관된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3일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국방부와 함께 ‘북한군 묘지시설 이관관련 실무협의 회의’를 갖고 국방부의 시설 관리 및 운영권 이전 요청을 평화인도적 차원에서 전격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국방부는 북한군 유해 824구가 안장된 파주시 적성면 일대 북한군 묘지시설을 경기도가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 이관 및 조성 비용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한편 묘역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경기도, 2019년 포천지역 ‘지역농산물 군 급식 지원 시범 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2019년부터 포천 지역 군 부대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군 급식 시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식 사업은 경기도가 ‘군 급식 친환경 지역농산물 공급 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하여 장병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급식을 제공하고 접경지역 농가들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포천시 일대 군 급식부터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공급 체계로 전환한 뒤,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포천시, 학숲아카데미 ‘민주시민 통일 인문학’ 운영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포천시는 지역주민의 통일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관심도 향상을 위해 학숲아카데미 ‘민주시민 통일 인문학’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주시민 통일 인문학은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 및 통일드림과 함께 오는 12월 4일부터 20일까지 주 2회 실시하며, 통일 인문학 강좌(5회) 및 워크숍(1회)으로 구성된다. 시는 통일교육원 통일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강사로 초빙해 북한의 음식과 문화, 남북한의 결혼비교, 남북한 교육의 차이, 최근 북한의 변화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통일교육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마지막 과정인 워크숍은 통일교육 교구재를 활용하여 북한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통일드림에서 통일교육을 위하여 직접 제작한 교구재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북한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민주시민 통일 인문학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포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pocheon.go.kr) 및 이메일, 방문신청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김구 탈옥 120주년 기념 ‘청년 김창수, 인천에서 김구가 되다’ 전시회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인천시는 오는 11월 27일 작은 전시실에서 백범 김구의 인천 감옥 탈옥 120주년을 기념해 ‘청년 김창수, 인천에서 김구가 되다’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구의 호는 백범이고 처음 이름은 창암이었다. 백범은 19세 때 김창수로 바꾸었다가 37세에 김구로 개명했다. 21세였던 김창수(백범 김구)는 1896년 일본인 스치다(土田讓良)를 명성황후를 살해한 자라 여겨 살해한 치하포 사건으로 인천감리서로 이송되어 재판을 받으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김창수(백범 김구)는 사형수 신분의 미결수로 옥중에 있다가 강화사람 김주경의 권고로 1898년 3월 인천감옥을 탈옥했다. 그는 감옥에서 독서와 사색, 그리고 신학문을 배워 교육가, 독립운동가로 성장했다. 1912년, 인천의 독립운동가인 유안무는 김창수를 김구라고 개명하게 했다. 강화인 김주경은 그의 석방을 위해 전 재산을 사용했다. 국권 피탈 이후 백범은 1910년 안명근 사건에 연루되어 서대문 형무소에 있다가 1913년에 두 번째로 인천감옥에 수감되었다. 이 때 축항공사에 동원되어 갖은 고생을 했다. 김구라고 개명한 덕분에 두 번째 옥살이에서 백범은 자신이 김창수라는 것을 숨길 수 있었다. 백범에게 닥친 운명의 순간에 인천 사람들이 백범을 도왔고 생명을 구해 주었다. 백범 김구는 인천인들에 대한 의리를 가슴에 간직하고 백범일지에 이를 자세히 기록했다. 그리고 귀국 후 인천을 방문해 고마움을 표했다. 그의 평생의 눈물겨운 독립운동에는 인천인의 피와 눈물과 땀의 희생정신이 밑바탕이 되었던 것이다. 이번 전시는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그의 자서전인 백범일지를 통해 인천과의 인연을 살펴보고자 마련했다.[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의정부시, 안중근 의사 동상 제작자 최우 작가 특별전...11월 2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의정부시가 안중근 의사 동상 제작자 최우 작가 특별전을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우 작가 작품 40여 점을 전시하는 특별전시회는 오는 11월 22일 개최하는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내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말(馬)을 소재로 한 대형작품들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를 표현한 작품인 ‘동양평화론을 집필하고 있는 안중근의사’는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우 작가와 의정부시의 특별한 인연은 차하얼학회가 최우 작가에게 안중근 의사의 동상 제작을 요청하며 시작됐다. 최우 작가는 안중근 의사의 동상을 구상하면서 여러 차례 하얼빈역 등 현장을 방문하고 중국에 출판되어있는 안중근 의사에 대한 도서를 모두 섭렵하였으며, 안중근 동상의 굳은 신념을 표현하기 위하여 생동감 있는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중 우호 교류의 상징인 안중근 동상을 만든 최우 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깊은 조예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수원시, 수원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 조명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수원시는 지난 11월 16일 수원문화원에서 2018 수원문화포럼을 열고, 수원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했다. 이날 포럼은 ‘수원지역의 3.1운동’과 ‘수원지역의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한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수원면 3.1운동은 화홍문에서 시작됐고, 3월 16일 장날에는 팔달산 서장대와 창룡문 안 연무대에서 각각 수백 명이 모여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박 교수는 “오늘날 수원의 중심지역이기도 한 수원면의 3.1운동은 아직 실사구시적 측면에서 연구됐다고 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수원면의 만세운동이 보다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지역의 잊혀진 독립운동가’로는 김향화, 이선경, 임면수, 김정식, 염석주 등을 소개했다. 기생 김향화는 1919년 3월 29일 자혜의원 앞에서 시위를 주도했다. 기생 30여 명이 자혜의원에 건강 검사를 받으러 가다가 경찰서 앞에서 김향화의 선창에 따라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김향화는 2개월여 동안 감금당한 채 고문을 당했다. ‘수원의 유관순’이라고 불리는 이선경은 수원지역 3.1운동을 주도한 김세환 밑에서 연락 임무를 담당했다. 일본 순사 눈을 피해 대전·청주·안성 등에 수십 차례에 걸쳐 비밀지령을 전달했다. 1920년 체포됐고, 8개월 만에 석방됐지만 혹독한 고문 후유증으로 19세 나이에 순국했다. 수원지역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임면수는 수원지역 대표적인 근대학교인 삼일학교 설립자 중 1명이다. 1910년 조선이 일제에 강점됐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로 올라와 신민회에 가입하고, 만주로 망명해 독립군을 양성했다. 1910년대 중반에는 만주에 설립된 민족학교인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활동했다. 수원군 삼동 자라목(화성시 매송면) 출생인 김정식은 1905년경 멕시코에 이민을 가 멕시코 유카탄반도 메리나에서 대한인국민회 메리다 지방회 회장으로서 독립운동을 한 혁명가다. 김정식은 애국 연설로 동포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수원 출신인 염석주는 독립군에게 군량을 제공하기 위해 1929년 농민들을 데리고 만주 회덕현으로 가 농장을 만들었다. 염석주의 만주 이민은 북만주에서 있던 생육사라는 독립운동단체가 추진했다. 염석주는 생육사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수원시는 수원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광주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광주시는 지난 11월 15일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보훈단체인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합동 주관하며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안보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안보강연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지난 11월 13일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 정보도서관에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나종묵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장의 인사말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격려사 및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의정부 시민에게 북한의 현재 실정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박주희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박주희 강사는 KBS 한민족 방송 등 각종 방송 진행자 및 안보강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북한정세와 변화된 북한’이라는 주제로 청중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연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양주시, 전입장병 ‘2018 안보문화 탐방 및 체험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양주시는 ‘2018 안보문화 탐방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안보문화 탐방 및 체험행사는 오는 11월 14일과 20일, 21일 3회에 걸쳐 관내에 주둔중인 26사단과 72사단의 전입장병 각 80명, 총 160명을 대상으로전입장병들의 안보관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시와 군부대 간 관군협력강화 차원에서 실시한다. 양주시를 대표하는 장욱진 미술관, 권율장군의 묘(경기도 기념물 제2호),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독개다리, 경의선 종단 증기 기관차 관람 등 다채로운 탐방과 체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동두천시 미2사단 캠프케이시 시설사령부 본부중대, 김장담구기 봉사 자발적 참여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동두천시 미2사단 캠프케이시 시설사령부 본부중대 사령관 Brian A. Jacobs 중령 외 10명(미국인병사 5명, 카투사병사 5명)이 지난 8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하였다. 동두천시 보산동에 위치한 미2사단 캠프케이시 시설사령부 본부중대는 보산동 김장 담구기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와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이어나갔다. 보산동 김장나눔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Brian A. Jacobs 중령과 병사들의 봉사활동을 반기며, 이런 봉사활동이 동두천시와 미군 사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의정부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지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지회는 11월 7일 무명용사 애국지사 묘소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ㆍ단체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조시 낭독, 조가 합창, 육군 제26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 및 의장대의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매년 용현동 소재 무명용사 애국지사 묘소에서 해방이후 공산주의자들의 폭동과 만행, 6.25동란을 비롯한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으로 희생된 선열들을 위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치르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호국영웅의 빛나는 명예 훈장전’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시실 속 작은전시 ‘호국영웅의 빛나는 명예 훈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를 위해 뚜렷한 무공을 세웠거나, 국가안전보장을 위해 공을 세운 분들이 받은 무공·보국 훈장을 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손꼽히는 다부동 전투에서 무공을 세웠던 이기형 옹의 을지무공훈장, 유엔군 첫 지상군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소속으로 오산 죽미령 전투에 참전했던 윤승국 예비역 소장의 충무무공훈장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한 이태우 옹의 충무무공훈장과 최익성 옹의 화랑무공훈장,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정정필 옹의 인헌무공훈장, 장기간 군인으로 사명을 다했던 이상철 옹의 보국훈장 삼일장과 이규준 옹의 보국훈장 광복장 등 총 14건 26점의 훈장과 관련 자료들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이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의 개관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자유롭게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엔군 초전기념관(☎031-377-1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의정부시, ‘2018년 모범사회복무요원 안보 체험’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의정부시가 ‘2018년 모범사회복무요원 안보 체험’을 10월 30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임진각에서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 및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모범사회복무요원 40여 명을 선정해 진행한 안보체험 교육은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안보의식 고취 및 소속감 제고를 위해 임진각, 자유의 다리, 평화누리공원, 오두산통일전망대 등에서 실시됐다. 오정수 의정부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지속적인 격려와 역사·문화·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구리시, 고(故) 남궁근 이병 유가족 화랑무공훈장 수여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구리시는 지난 10월 29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고(故) 남궁근 이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고 남궁근 이병은 6·25 당시 제5보병사단 육군 이등병으로 1951년 1월 15일부터 4월 13일에 벌어진 인제지구 전투에 분대원으로 참전해 전투에서 적 사살 등의 공적이 인정되어 훈장을 받게 되었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 및 육군에서 ‘선배 전우의 명예 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6․25 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들 남궁담 씨는 “아버님이 살아 계실 때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해 아쉬웠지만 지금이라도 공적이 인정되어 이렇게 아버님을 대신하여 무공훈장을 받으니 매우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양광 동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우리 동에 국가유공자의 후손이 거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그 분들이 공로에 합당한 대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경기도와 3.1운동 주제로 영상 공모전 열려 ...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은 경기도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경기도와 관련된 3.1운동, 임시정부, 독립운동’을 주제로 경기도에서 일어난 3.1운동 사례를 찾아보고, 관련된 인물과 사건 등을 자유롭게 동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경기도민과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도민 부문에는 도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경기도 1인크리에이터 부문’은 아카데미, 제작지원, 글로벌 멘토링 등 올해 경기도에서 진행한 1인크리에이터 사업 참여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작품접수기간은 11월 30일 자정까지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 30초~10분이하 분량의 영상을 업로드 한 후 소정의 온라인 참가신청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 별 대상 2명 300만원을 비롯해 총 22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상금 2천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작은 2019년 3.1운동 관련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육군 28사단, ‘창설 65주년 기념 체육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육군 28사단은 ‘창설 65주년 기념 체육대회’를 지난 10월 24일 사단 연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용덕 시장을 비롯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군장병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축구, 족구 등 다양한 경기종목을 가지고 부대별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와 함께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군악대와 연예인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강건작 28사단장은 “그동안 군에 대한 인식이 지역주민과 동 떨어진 조직으로 많이 인식되었으나, 이제는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가까이 가기위해 많은 노력하는 친밀한 조직으로 변하고 있다.” 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