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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관내 33명 청소년 ‘러시아 항일유적 역사탐방’ 나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관내 33명 청소년들이 9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항일유적 역사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명시 33인 청소년, 역사학자 진로직업체험 및 항일유적역사탐방’ 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역사탐방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짐으로써 미래를 준비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참가자를 모집, 면접을 통해 중학생 23명, 고등학생 10명 총 33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이번 탐방을 준비해 왔다. 청소년들은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연해주 지역(우수리스크, 블라디보스토크)을 방문,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예정이다. 블라디보스톡 고려사범학교, 독립문터,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 한인 최초마을 지신허 마을, 이상설 유허비, 발해성터, 고려인 문화센터, 대한국민의회 터, 신한촌 기념비, 발해성터, 고려인 박물관 등을 방문해 그 당시 치열했던 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이민족이라는 칭호로 소련의(현 러시아) 박해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고려인의 삶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러시아 항일독립 투쟁지 역사탐방을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를 잘 준비하는 광명시 청소년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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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도라전망대에 108m 길이의 ‘사색(思索)의 길’ 조성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연간 6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라전망대에 108m 길이의 ‘사색(思索)의 길’을 조성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시에 관계자는 “파주시 도라전망대는 꾸준히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DMZ 방문과 미-북 정상 만남으로 고령의 실향민들의 DMZ 방문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평화 관광지중 한 곳인 도라전망대에 사색의 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파주시는 주차장에서 신축 도라전망대로 이동하는 108m 구간을 도보로 걷는 사색(思索)의 길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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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DMZ」 두 번째 행사 양평 용문산관광단지에서 열린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Let’s DMZ 2019 「DMZ 페스타」의 사전행사 일환인 「찾아가는 DMZ」 두 번째 행사를 오는 9월 7일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로, 이중 「DMZ 페스타」는 DMZ·평화·생태·관광 등을 아우르는 전시·체험행사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DMZ」는 DMZ 페스타 개최 전 사전 행사로, 이전 DMZ 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Let’s DMZ 홍보부스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9월 7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열리는 행사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평화의 상징 비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낮 1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내 야외무대에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흥겨운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최유나, 김혜성 등 유명가수는 물론, 밸리댄스,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한 각종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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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단원청소년수련관, 광복 74주년 맞아 강화도 역사탐방 교육 실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1일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강화도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단원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강화도 역사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고려궁지 탐방을 시작으로 강화역사박물관, 광성보, 덕진진 등을 방문해, 개국 시대부터 현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점을 대표하는 옛 선조들의 역사문화 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화도의 유적지와 전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그동안 교과서로 학습해왔던 역사적 사료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역사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국 단원청소년수련관장은 “다소 경직되어 있는 역사교육을 타파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 제고는 물론 역사 본연의 가치를 습득할 수 있는 역사탐방과 같은 다목적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 강화도는 고려의 도읍 개성과 조선의 도읍 한양에 가까워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몽골 침입 당시 고려의 임시수도 역할을 하는가 하면 개화기 서구열강과 일제가 할퀸 역사의 아픈 상처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곳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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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해병대전우회,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 기탁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해병대전우회는 지난 9월 2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오포읍에 따르면, 오포읍 해병대전우회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 오포생활체육공원 및 경안천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영철 오포읍 해병대 전우회장은 “해병대 전우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 성금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병대전우회가 보여준 이웃사랑이 아름다운 사회가 되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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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 고고씽, ‘청소년 나라사랑 캠페인’ 펼쳐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 고고씽은 지난 8월 31일, ‘청소년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청소년 53명은 위안부, 강제징용 등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와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봉사단은 역사를 무시하고,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를 실시한 일본 아베정부에 대해 규탄하는 거리 캠페인을 송내동 평화의 소녀상부터 지행역까지 실시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잘못 쓰고 있는 일본어 표현을 우리말로 바로쓰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동두천고 1학년 조아영 학생은 “최근 일부 유튜버나 사람들이 위안부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해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위안부, 강제징용)했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고 있어 안타깝다.” 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바로알고 피해자 분들의 증인이 되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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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행정복지센터, 15항공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행정복지센터는 15항공단과 함께 지난 8월 30일, 6.25참전유공자 여섯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명예롭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업적과 숭고한 나라사랑 마음이 후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예우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5항공단 안영보 단장은 “투철한 호국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현역장병들과 더욱 굳건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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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생연2동분회, 관내 생연중학교 학생 25명 대상으로 안보견학 실시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생연2동분회가 지난 8월 30일 관내 생연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생연2동분회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의 안보 대응력 향상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주요 안보관련 현장으로 도라산역 및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방문했다. 이날 참여한 생연중학교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내용을 실제로 접하고 나니, 남북관계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명덕 생연2동분회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학생들의 안보 역량이 강화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전개에 전사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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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2019 과천시 여성예비군 작계훈련’ 실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2019 과천시 여성예비군 작계훈련’을 8월 30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3명의 여성예비군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이날 훈련에서 군 기본자세 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과 부목법, 삼각건 활용법 등 실생활과 비상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훈련을 받았다. 한편, 여성예비군은 안보역량 강화 및 국가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연 1회 6시간의 향방작계훈련을 받는다. 이들은 평상시 재난구호와 사회봉사활동, 군 관련 행사 등을 지원하고 유사시에는 향방작전 지원, 기타 피해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 과천이 튼튼한 지역 안보의 토대 위에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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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군인자녀 ‘선생님이 찾아가는 학습지원’ 운영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잦은 근무지 이동이나 격오지 근무 등으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 거주 직업군인자녀에 대한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월부터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본 사업은 경기북부 군인자녀 300여명이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양성한 총 5개 분야 20여명의 도민강사가 20여개 교육프로그램으로 군 자녀 아동청소년들을 찾아간다. 주요 내용은 ▲기초보충학습(국어·영어·수학) ▲창의과학(드론, 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 ▲문화예술(드로잉, 목공, 도예) 등으로, 거주환경으로 인해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 자녀에게 강의식 교육 보다는 직접체험 학습 등의 소통·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경기북부 군인자녀 대상 찾아가는 배움교실 사업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군인자녀들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서비스를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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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도의원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현장 방문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과 도의원들이 8월 29일 전사자 유해발굴과 지뢰 제거작업이 진행 중인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했다고 경기도의회가 밝혔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송한준 의장과 김원기 부의장, 장현국·유상호·정대운 의원과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은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감시초소(GP, Guard Post)를 현장 방문해 육군 제5사단장 이상철 소장을 격려하고 육군5사단 공병부대 장병 70여 명에게 빵과 음료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화살머리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전략적 요충지로 전투현장은 군사분계선(MDL)을 가운데 두고 남북으로 걸쳐있다. 국방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2차 지뢰제거 작전을 실시하며 남한 단독 유해 발굴을 동시 진행 중으로, 현장에는 육군 5사단 공병부대 장병 200여 명이 투입돼 있다. 한편, 이날 화살머리고지 GP 방문에 앞서 송 의장은 연천 열쇠전망대를 위방하고 장병 40여 명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열쇠전망대는 육군 제5사단의 안보시설로 북한의 생활용품과 군사장비 등을 전시해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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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국가유공자 26세대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이 지난 8월 29일, 면내 국가유공자 26명의 각 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6·25에 참전한 조춘묵 유공자는 “무더위와 면정일이 바쁜데도 면장님이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니 뭉클하다. 아무것도 모르고 전쟁터에 뛰어들었던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잊고 있었던 명예를 되찾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길 군내면장은 “이 땅의 평화를 위해 고통과 아픔을 감내한 유공자 분들과 보훈 가족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우리 면, 나아가 우리 역사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내면은 지난 6월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해 8월까지 국가유공자 46세대에 명패를 모두 전달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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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사고 이찬호 병장, 의정부시 방문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 2017년 8월, K9 자주포 사고로 크게 부상을 당했던 이찬호 병장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방문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8년, 3선 시장에 출마 중이었던 안병용 시장이 자주포사고로 여의도의 모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인 이찬호 병장을 찾아가 희망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 첫 만남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찬호 병장은 “바쁜 선거일정 중에도 의정부에서 여의도까지 찾아와준 시장님께 재기에 나선 모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찬호 씨의 사연을 담은 ‘괜찮아 돌아갈 수 없어도’를 직접 사서 읽어 본 후, 오히려 자신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자신의 저서인 ‘아무리 바람이 차더라도’를 전달했다. 이찬호 병장은 책의 판매 수익금은 본인처럼 화상환자와 소방관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며, “흉터는 부끄러운 게 아니라 내가 상처를 극복해냈다는 자랑스러운 자국 이다”라고 전했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찬호 씨의 앞날에 무한응원과 지지를 보내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희망을 공무원들에게 강연을 통해 전해주기 바란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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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생연2동분회, 안보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생연2동분회가 지난 8월 27일, 강원도 속초시 일대를 견학하는 등 회원 간 결속력 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연2동분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동두천시지부 사무국장을 비롯한 생연2동분회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의 정착지가 구현되어 있는 속초실향민문화촌을 방문해 실향민들의 애환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명덕 생연2동분회장은 “요즘 남북관계와 세계정세가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인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회원들의 안보역량이 강화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생연2동분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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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극 「오래된 내일」 공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김포시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음악극 「오래된 내일」을 오는 9월 4일과 5일 김포아트홀에서 무료 공연한다. 김포시에 따르면, 「오래된 내일」은 김포의 독립운동가 박충서, 이경덕, 임철모를 중심으로 1919년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월곶, 양촌, 고촌, 하성 등 김포전역에서 약 15차례 총 15,0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세 번째,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진행된 항일독립운동을 창작음악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김포시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고증을 통해 그들의 삶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되새겨 역사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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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고려인 사진전 '두만강의 눈물'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안산시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제3전시실에서 고려인 사진전 ‘두만강의 눈물’을 개최한다. 안산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고 안산시, 전남일보가 후원하는 사진전은 150여 년의 고려인 역사를 ▲두만강과 항일운동 ▲강제이주 6천500㎞, 죽음의 골짜기 ▲피어오른 생명의 꽃송이 ▲귀환과 해외동포법 재개정 등 시대별 4부로 구성, 고려인들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한 150여 점의 그림과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전 개막행사는 오는 9월 3일 화요일 오후 4시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제3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7천여 명의 고려인 주민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고려인 사진전을 통해 고려인의 항일과 절개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고려인 주민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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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경술국치일 조기달기 솔선수범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 구리시가 8월 29일 경술국치일(庚戌國恥日)을 맞아 관공서와 공공기관, 민간기업·단체 등에 조기(弔旗) 게양 협조를 당부하고 관내 4곳에 설치된 대형 국기게양대와 태극기 군집기 3개소 등 게양 중인 태극기를 모두 조기로 바꿔 게양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2010년 광복절에 맞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태극기 도시’를 선포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리 태극기 휘날리며’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와 현재 구리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구리 전국 태극기 사랑’ 사진 특별 전시회를 100주년 기념·기록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나라사랑 정신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부탄 출국 전 경술국치일을 앞두고 “나라를 잃은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도록 공공기관 등과 많은 시민들이 조기 게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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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운정2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진행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경기 파주시 운정2동이 지난 8월 22일,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매우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마음이 후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예우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정2동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국가보훈처에서 매월 순차적으로 배부되고 있는 172명의 국가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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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DMZ」 행사 광명동굴에서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9월에 개최하는 「DMZ 페스타」의 사전행사인 「찾아가는 DMZ」 행사를 오는 9월 1일 광명시 광명동굴 빛의 광장, 9월 7일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9월 한 달 동안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이며 이 중 「DMZ 페스타」는 DMZ·평화·생태·관광 등을 아우르는 전시·체험행사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DMZ」는 이전 DMZ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9월 1일 오후 5시부터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DMZ」행사는 DMZ의 가치를 알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바람개비 만들기, DMZ식물 그림엽서 만들기, 평화통일 소망열차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미디어타워 무대에서는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현숙, 최유나, 김혜성 등 유명 가수의 공연과 함께 성악 앙상블 소리향, 다문화합창단 레인보우, 퓨전국악 스칼렛, 미스트롯 한가빈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광명에 이은 두 번째 「찾아가는 DMZ」행사는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9월 7일 낮1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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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독립운동가들의 철학’ 강연 진행한다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와 협력해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철학을 알아보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8월 27일 밝혔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근대 한국의 풍경-철학으로 본 근대 한국’이란 주제로 중앙대 이연도 교수, 경희대 서동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7차례 강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독립신문’ 사설로 서양의 민권사상을 대중에 유포했던 서재필 선생의 철학은 물론이고 유길준, 박치우 등 근대 한국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행동으로 실천했던 철학을 알아볼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의 철학적 사상과 서구와 전통 철학의 융합 등의 과정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