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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추석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정비운동’ 대대적 전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 함안군은 2019년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국가 상징인 태극기를 정비하여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정비운동’ 전개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4일, 읍·면 관계공무원과 함께 연중 태극기 게양거리의 태극기 집중 게양 시설을 점검했고 부족한 태극기를 구입, 설치했다. 관내 읍·면에서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추석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정비운동’을 전개하여 오염·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하고 관련 시설물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정비운동’은 태극기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여 줄 것이다”라며, “공공기관 외에 민간에서도 정비가 필요한 태극기를 발견하는 즉시 해당 읍·면에 신고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정비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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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천시, ‘신녕지구전투 제20회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 영천시는 지난 9월 5일 성환산 신녕지구전승비에서 '신녕지구전투 제20회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용화사에서 주관한 이날 위령제는 최기문 영천시장, 용화사 주지 혜각스님, 육탄용사선양회, 신도회원,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신녕면민, 신녕초등학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녕풍물예술단의 지신밟기, 살풀이, 금강무, 바라춤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환영사, 봉행사, 추도사, 격려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신녕지구 전투는 1950년 8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42일간의 피말리는 방어전투로, 제6사단을 주축으로 한 아군이 북한군의 전차를 육탄으로 공격하는 등 용전혈투 끝에 적을 격파시켜 낙동강방어선에서 국군이 반격의 계기를 만든 전투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진정한 보훈은 살아남은 후세 사람들이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그 ‘기억’을 통해 다시는 그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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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함양읍, ‘추석맞이 장수어르신·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함양군 함양읍은 지난 9월 4일 추석 고유의 명절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장수어르신 3가구와 독립유공자 유족 1가구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함양읍에 따르면 이날 권충호 함양읍장은 관내 최고령인 오판례(104) 어르신을 비롯한 장수어르신과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근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기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충호 함양읍장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어르신들을 보니, 장수의 비결이 긍정적인 생각과 가족과 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에서 나오는 것 같다”는 말과 독립유공자 유족에게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큰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살피고,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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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추석맞이 국가유공자’ 위문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지난 9월 5일 오는 20일까지 복지민원국장과 주민복지과장, 해당 읍면장으로 위문단을 꾸려 지역 내 독립유공자 후손과 6.25 참전유공자를 찾아 위문품과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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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추석 명절맞이 군·경 장병 위문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 통영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석주 통영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3일 관내 제8358부대 1대대와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등을 방문해 6개 기관 430여 명의 군·경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국가안보와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국군장병과 의경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통영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매년 설·추석에 군·경 장병을 위문하며 통합방위협의회에 속한 기관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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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화서면행정복지센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상주시 화서면행정복지센터가 9월 2일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서면에 따르면, 면은 9월초까지 관내 27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았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에게 예우를 지키고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유공자들의 집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이양희 화서면장은 “화서면은 화령장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 특히 국가유공자분들의 공로가 크다. 이번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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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육군 제50보병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군위군과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지난 8월 29일 군위전투전승기념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개토식에 50사단장, 김영만 군수,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유족, 군부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추념사, 회고사, 기념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다과회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유해발굴 기원행사, 나라사랑 안보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유해발굴사업이 진행되는 효령면 매봉산은 6.25전쟁 당시 최후 방어선이자 격전지였던 곳으로 대구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적군 3개 사단을 막아내고 타격을 가해 아군의 대반격 발판을 마련한 전투 요충지이다. 김영만 군수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6·25전사자 유해발굴에 애쓰시는 육군 제50보병사단과 관계자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해 더 많은 지원을 해나갈 것이며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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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세 번째 순회전시 ‘제17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개막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9월 2일, 영천시민회관 로비에서 세 번째 순회전시 ‘제17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시는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첫 번째 지난 4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 두 번째 경북도청 본관로비에 이어 영천시민회관에서 세 번째 전시를 2일 개막해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김성학 경북도미래전략기획단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이사장과 경북도내 향교의 전교들, 경북지역 임란의사 문중 후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에는 많은 문화원형과 자료, 유물(1605년 선무원종공신록권 외) 등을 선보였으며, 새롭게 발굴한 관련 영남지역의 여러 논문과 역사서 및 임진년(1592) 4월 ‘영천창의회맹’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특히 권응수장군 후손인 권장하(영천시 신녕면) 씨가 소장하고 있던 ‘권응수장군 유물(보물 제668호) 영인본 18점을 기탁하고, 당시 영천의 큰 어른이었던 정세아 선생의 회맹관련 시를 후손 정동재(영천시 문외동)씨 필체로 쓴 작품, 정대임 선생의 후손이 쓴 창대공 찬양시 등 여러 인물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빛을 발하지 못했던 역사와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장 지봉스님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천성 수복전투에 참여한 10개 지역 의병장의 후손들이 참석해 의미가 더욱 깊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의 2019년 네 번째 순회전시는 11월경 조선시대 당시 영남좌도에 속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울산광역시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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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 국가유공자 1세대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월 28일 김영기 이장단장과 함께 관내 국가유공자 1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단항마을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 박우삼(만 92세) 어르신을 방문해 실시했다. 이로써 관내 생존 유공자 46세대를 모두 방문해 명패달기를 완료했다. 박우삼 어르신께서는 “나라를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국가유공자명패를 달아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도진 창선면장도 “국가를 위해 몸 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항상 그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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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임란 영천성 수복대첩 기념학술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영천시가 8월 29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 우석홀에서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육지전 승리로 기록된 ‘영천성 수복대첩’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임란 영천성 수복대첩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와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금까지 제대로 연구되지 못했던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대첩’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역사학적 의의를 재정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된 학술대회는 총 5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정재진 담나누미스토리텔링 연구원장의 ‘영천성 수복대첩 전황과 전개과정’, 김경록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위원의 ‘임진전쟁 초기 전황과 영천성 수복에 대한 군사학적 분석’, 김강식 한국해양대학교 인문학국 교수의 ‘임진왜란 시기 영천읍성 복성전투의 역사적 의의’, 김경태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연구교수의 ‘영천성 수복전투를 바라보는 일본의 시각’, 이규화 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의 ‘영천성 수복대첩 유산에 관한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고, 각 분야에서 저명한 교수 등이 토론자가 되어 주제별 토론을 펼쳤다. 정규정 임란 영천성 수복대첩 기념사업회장은 “그 동안 잊고 있던 이 고장의 소중한 역사를 427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감회가 북받쳐 오른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우리가 처한 대내외적 위기와 어려움의 극복을 위해 임란 영천성 수복대첩의 주인공인 창의정용군의 국난극복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대첩의 위대한 역사를 재조명해 세상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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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군·경 장병 격려 위문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가 지난 8월 29일 관내 제8962부대 3대대와 함양경찰서를 방문해 군·경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과 산삼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ㆍ경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 고향을 찾지 못하고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경 장병들의 위문을 통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유관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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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술국치 109주년 추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왕산관)에서 ‘경술국치 109주년 추념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도내 유일 생존지사인 배선두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권영세 안동시장, 도 및 안동시의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벽 참배 및 애국지사 위로인사를 시작으로 ▲추념공연 ▲애국지사 및 내빈소개 후 ▲안동시장의 환영사 ▲국민의례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연혁보고 ▲이달희 정무실장의 추념사 ▲독립군가 제창 ▲배선두 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달희 정무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일은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로, 경북의 많은 우국지사들이 그로 인해 자정 순국을 하였으며, 다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의 크나 큰 희생이 있었다” 면서 ”경술국치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 속 깊이 되새기고, 국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 이라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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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09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안동시와 광복회 경상북도지부가 8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원, 보훈 단체회원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9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추념 행사는 ▲추모벽 참배 ▲추념 공연 ▲내빈소개에 이어 ▲안동시장의 환영사 ▲추념 행사 약사보고 ▲추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경술국치일은 지금으로부터 109년 전인 1910년 8월 29일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민족의 정통성이 훼손당하고 국권을 강탈당한 날로 경술국치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추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독립운동의 발상지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363명의 독립운동 유공자와 10명의 자정순국자를 배출한 만큼, 시는 독립운동 현장을 발굴하고 독립운동 사적 관리 등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이 독립유공자의 애국 헌신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보훈 문화가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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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한국전쟁 양민 희생자 제70주기 제11회’ 추념식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이 지난 8월 28일 수동면 도북리 한국전쟁 양민학살 희생자 합동묘지에서 ‘함양군 양민 희생자 제70주기 제11회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 181위 유족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과 유족회, 추모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등이 진행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우리 민족사에 있어서 가장 처절하고 불행했던 6.25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억울하게 운명을 달리하신 181분의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자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였다”라며, “우리는 가슴에 응어리져 있는 그 날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고 한을 풀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모두 힘을 합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 양민 학살 사건은 1948∼1950년 한국전쟁을 전후로 9개 읍면에서 민간인 80여명을 포함해 보도연맹, 연고지가 밝혀지지 않은 분들까지 총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이며, 이후 지난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위)의 진실규명으로 국가로부터 사과를 받고 명예를 회복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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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술국치일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와 가정에 조기 게양 운동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대구시가 경술국치일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와 가정에 조기 게양 운동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기 게양은 「대구광역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 이후 여섯 번째로 추진하는 것이며, 각급 기관·단체와 협조해 시민사회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 면의 너비(깃 면의 세로 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면 된다.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 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경술국치’는 일제가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빼앗은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공포한 1910년(경술년) 8월 29일을 일컫는 말이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비록 슬픔과 치욕의 역사지만 이를 돌아보고 더 찬란한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조기 게양 추진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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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6‧25동란 함안 여항지구 전투희생자 위령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함안군이 지난 8월 27일 여항면 별천마을 소재 별천지농가체험관에서 6·25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6·25동란 함안 여항지구 전투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 함암군에 따르면, 여항면 주최하고 6·25동란 함안 여항지구 전투희생자 위령제 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6·25동란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함안 여항지구 전투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면민화합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위령제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용순 군의회의장, 군의원, 권영규 여항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가 초헌관을, 박용순 군의회의장이 아헌관을, 권영규 여항면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6·25전쟁의 격전지였던 함안 여항지구는 여항산(770m)과 서북산(739m) 일원을 최후의 보루로 삼고 1950년 8월, 미군 제25사단과 함안군민이 적군 2만 명과 19차례 고지를 뺏고 뺏기는 혈전을 치르며 많은 사상자를 남기고 끝까지 지켜낸 상징적인 곳이며, 영남일대 대표적인 6.25격전 전투사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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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경술국치일 조기달기 운동' 전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의령군이 8월 29일, 한일 강제병합일인 '경술국치일'을 맞아 관내 곳곳에 '경술국치일 조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의령군은 “일본에 나라를 잃은 슬픔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관내 관공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조기를 게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히면서 “조기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이며, 각 가정, 민간기업ㆍ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경술국치일은 뼈아픈 우리민족의 역사로 이를 기억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조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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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화북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상주시 화북면이 8월 28일,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화북면에 따르면, 면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자 16명에 대하여 9월 6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중섭 화북면장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분이 계셔서 현재 우리가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으로, 다시 한 번 그 희생정신에 감사를 드리며, 화북면장으로서 관내 국가유공자분들께 직접 명패를 전달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보훈과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 가족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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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화동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진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상주시 화동면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화동면에 따르면, 지난 3월 독립유공자 노병대 선생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이번에는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 26명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권도희 화동면장은 관내 참전유공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명패를 달아드리면서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기꺼이 본인들의 삶을 희생한 숭고한 애국심은 어떤 것으로도 보상이 되지 않겠지만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후손들이 당신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다”며 “국가유공자가 예우 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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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8월 29일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 당부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가 “나라를 잃은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도내 관공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경술국치일인 오는 8월 29일 조기를 게양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 게양하고 조기 게양 시에는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한다. 게양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의 강제병합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날이다. 조기게양은 지난날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나라와 주권의 중요성을 일깨워 두 번 다시 그와 같은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민적 결의를 다지기 위함”이라며, 조기 게양의 취지를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