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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경남독립운동연구소, 독립운동가 김홍권선생의 비석 국가문화재 등록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하동군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일제강점기인 1939년 세워진 하동 출신 독립운동가 하우(何尤) 김홍권(金弘權·1892∼1937·양보면·건국훈장) 선생의 비석을 국가문화재로 등록 추진한다고 11월 4일 밝혔다. 경남독립운동연구소에 따르면,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173-5 도로변에 서있는 김홍권(상해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의 비석은 전면 중앙에 ‘故何尤金弘權之碑’(고 하우 김홍권 지 비)라 새겨져 있으며, 김홍권이 세상을 떠난 지 2년 후 1939년에 그의 절친한 벗이자 독립운동가인 김시평(김범부)이 비문을 짓고 그의 아우 김후권이 세운 ‘한글 위주의 비석’으로 김홍권의 독립의지와 민족의식이 담겨있다. 비문은 좌측에서 시작해 뒷면과 우측으로 이어지며 뒷면에는 그가 태어나고 세상을 떠난 시기와 장소, 경술년(1910년)부터 집안과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고 20여 년 동안 모진 풍상을 겪으며 활동(독립운동)했다는 내용과 그가 한 일(독립운동)은 본디 쉽게 이룰 수 없는 일이라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병을 얻어 45세에 생을 마쳤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리고 우측에는 아들 셋의 이름 炳成(병성)·炳洪(병홍)·炳仁(병인)과 己卯一月八日(기묘(1939년) 1월 8일)이라 새겨진 설립연도, 비문을 지은 一善 金始平(일선 김시평)의 이름, 묘소 위치가 새겨져 있다. 김시평(김범부)은 김홍권의 벗으로 광복 후에 부산 동래에서 제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비석의 크기는 가로 40.5cm, 높이 180cm, 폭(두께) 17cm이다. 비문의 원문 내용 중에는 ‘∼庚戌(경술·1910)년 지음 二十(20)시절부터 몸이 그냥 집에 있지 못하니 몸이나 집쯤은 이미 그 가슴에 없엇나니라 남북풍상 二十(20)여년 그동안 한일도 적지 않엇스나 이룬 것 바이(많이) 없으니 본데 수히(쉽게) 이룰 수 없는 일에 뜻 한지라 그 이루지 못한 데서 도로혀 뜻 서러운 심곡을 볼 것이며 사괸니도(사귄 사람) 많엇스나 알어 준니는 오히려 적엇스니 그 괴로움은 너무나 크고∼ ∼못난 벗 金始平(김시평)이 갈오대∼ ∼집은 페하기까지 몸은 끝나기까지 도라볼리도 뉘우 칠리도 천만 없더니∼’라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비문을 분석하고 문화재 등록을 신청한 재야사학자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은 “이 비석은 아직 100년이 안된 근대기의 비석이지만 전국적으로 한글을 중심으로 새긴 비석이 워낙 드문데다 독립운동가의 행적이 담겨있어 역사적 의의가 큰 자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에 한글 위주의 비석을 세운다는 것은 그 자체가 독립운동으로 볼 수 있어 독립운동가의 예우와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차원에서 국가문화재로 등록·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천시 사남면에 거주하는 선생의 손녀 김성숙(72) (사)가족상담힐링센터 대표는 “그동안 조부님의 행적이 담긴 비석의 내용을 잘 모르고 지내왔는데 이번에 비문 내용을 자세히 알게 됐다”며 “문화재 등록을 위해 애써주시는 윤상기 군수와 정재상 소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경술국치 이후 나라를 되찾고자 일신을 바친 김홍권 선생의 민족혼이 담긴 비석을 국가문화재로 등록해 선생의 위국헌신이 후세에 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홍권 선생은 1892년(고종 29) 1월 25일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115번지에서 태어났다. 1908년 하동보통학교(현 하동초등학교)에 입학, 1909년 안희제·윤병호 등 경상도의 지식 청년들이 민족 해방 운동을 위해 결성한 대동청년당에 가입해 지하공작 활동을 전개했다. 1913년에 진주공립농업학교(현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했다. 1919년 4월 상해임시정부 의정원 의원과 재무위원에 선출되고, 5월에는 제4차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결에 따라 윤현진·조동진 등과 함께 경상도 지방의 구급 의연금 모집위원으로 선임돼 경남도 지역 책임위원을 맡아 활동했다. 그리고 선생은 천석지기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1937년 1월 8일 진주에서 45세에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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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함양군, ‘제68주기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제32회 합동위령제와 추모식’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한국 전쟁 중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산청·함양지역 주민 705명의 넋을 기리는 ‘제68주기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제32회 합동위령제와 추모식’이 지난 11월 1일, 경남 산청군 금서면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산청군과 함양군에 따르면, 이재근 산청군수와 강임기 함양 부군수,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서영재 함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산청군과 함양군 기관·사회단체장, 희생자 유족, 지역주민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유족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먼저 위패봉안각에서 초헌관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아헌관에는 서영재 함양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정재원 유족회장이 맡아 헌작하며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어 위령탑 앞에서 진행된 추모식은 순국선열 및 희생자 705명을 기리는 제석굿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박성호 행정부지사 등 추모사, 김태근 시인의 추모시 낭송, 위령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산청·함양 양민 학살사건’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국군의 빨치산토벌작전 수행 당시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과 유림면 서주마을, 산청군 금서면 가현·방곡마을 등에서 민간인 705명이 집단으로 학살된 사건이다.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은 사건 당시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합동묘역으로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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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68주기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일대 공비토벌작전 중 억울하게 희생된 산청·함양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11월 1일,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에서 개최됐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68주년을 맞이하는 추모식에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구창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이재근 산청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박우범·임재구 도의원, 정재원 유족회장 등 유족과 주민, 학생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패봉안각에서 도 교육감, 함양군의회 부의장, 유족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제례를 올리고, 이어 참배광장에서 희생자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산청·함양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산청군 금서면, 함양군 휴천면, 유림면 일대에서 국군에 의해 705명의 민간인이 학살된 사건으로, 1996년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된 이후 추모공원 조성 등 희생자 명예회복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는 박범계, 김병욱, 강석진 국회의원이 발의한 「유족배상을 위한 관련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과거의 어두운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회복으로 진실을 바로잡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관련법과 제도가 정비되어 유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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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캠페인 활동 전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13개 읍·면 직접 순회하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태극기 1,500개를 전달했다고 경남 의령군이 11월 1일 밝혔다. 의령군에 따르면, 협의회장과 자문위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정곡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캠페인과 함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동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참여 정신과 안보 의식 함양 및 나라사랑의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재관 협의회장은 “전 군민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애국심 고취는 물론 더 나아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자”고 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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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故정용백님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창녕군은 창녕군 남지읍 출신인 故정용백님이 돌아가신지 25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수여대상자로 선정되어 11월 1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족인 정영철씨(만64세)에게 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정용백님은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육군 9사단에 입대하여 철원지구 전투에서 좌측약지를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으며, 5년 5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1955년 육군 하사로 제대했다. 한정우 군수는 “무공훈장을 유공자분께 직접 전해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유족께 전해드리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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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일 병영 체험 및 안보교육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울산광역시는 11월 1일 북구에 위치한 육군 제7765부대 2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병영 체험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병영 체험은 오전에는 입소식, 안보교육, 각종 편제장비와 물자 견학, 장병들과 점심식사 등이, 오후에는 구급법, 화생방, 제식훈련 등의 기본교육과 서바이벌 체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민방위대장 1일 병영 체험은 구·군별 신임대장을 우선 선발해 국가관과 안보관을 고취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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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 경북 구미에서 3일간 열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제3회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ICT 산업박람회’가 10월 31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막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 경상북도, 구미시, 경운대학교가 주최하고 금오공대가 주관하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8개 기관·단체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ICT분야 산업전시회, 컨퍼런스, 우수제품평가대회,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영국, 멕시코, 브라질, 베네수엘라 4개국의 주한 외국대사관 무관단도 참석했다. 이번 산업전시회에서는 한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풍산 등 방산대기업을 비롯한 국내 우수 국방 ICT 관련 기업과 공기업, 공공기관, 대학, 부품소재 기업 등 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여 101개 부스 규모로 다양한 제품 및 첨단장비를 전시한다. 개막식에 앞서 군악대와 의장대가 공연하고 개막식날 저녁에는 야외무대에서 구미 갓 탈런트 장기자랑대회가 열리며, 11월 1일에는 의장대, 태권도시범, 군악대와 임형주 팝페라 테너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30분에는 구미코 상공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비행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있을 예정이며, 전시장 내에서 육군 드론봇 전시, 드론VR 체험, 국방부의 군수물품체험, KAI 전투기 체험 및 항공모형 종이접기 등 다양한 시연 및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는 국방부와 육․해․공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국방 관련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산업전시회, 우수제품 평가대회, 국방기술이전설명회, 기술교류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되는 국방관련 종합 산업박람회로 지역 기업이 방위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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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인동동,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구미시 인동동은 10월 30일, 구미시 황상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서○○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동동에 따르면, 동에서는 10월 31일까지 6.25 참전 유공자,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82가구를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렸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6.25 참전 유공자를 포함한 1,076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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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나라사랑 구미사랑 역사체험’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구미시가 관내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지역의 독립운동사 등 올바른 민족의식 함양과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구미사랑 역사체험’을 10월 5일, 12일, 26일 3기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체험 방문지는 구미출신으로 13도창의군 총대장으로서 14분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항일 독립운동 3대 명문가 중 한분인 허위 선생을 기리는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 6.25 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희생한 선열들을 기리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경북 독립운동 역사의 산 교육장인 경북독립운동 기념관으로 3개 기념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기념관의 전시해설과 전통호국 무예시연, 임시정부 상해청사 3D입체퍼즐 만들기, 청산리 전투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일제 강점기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나라를 되찾고자 혼신을 다해 노력한 애국선열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역의 독립운동사와 안보현장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지역은 진평동(3.12), 해평면(4.3), 임은동(4.8) 선산장터(4.12) 등 독립 만세운동을 곳곳에서 전개한 본고장으로서 학생들이 우리지역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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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지역 민주화운동 학술대회’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는 10월 31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지역 민주화운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1960년 4월혁명에서 1987년 6월항쟁에 이르기까지 반독재 민주항쟁에서 언제나 선두에 서서 역사의 전환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부산의 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종합토론에서는 부산대 장동표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남대 지주형 교수,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동일 사무처장, 민주공원 김종기 관장, 문학평론가 박대현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행사는 ▲부산대 김선미 교수의 ‘한국현대사와 지역, 민주화운동과 부산’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차성환 상임위원의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 ▲동명대 정승안 교수의 ‘부림사건과 부산지역 학생운동’ ▲부산대 김희재 교수의 ‘1987년 6월항쟁-부산은 무엇을 기억하는가?’ ▲부산대 이순욱 교수의 ‘부산지역 4월혁명과 민주문학’ 등 논문 발표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현대사를 통틀어 권위주의 극복을 위해 민주화운동을 줄기차게 전개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이 전국적인 민주화운동과 궤를 같이하면서 선도적이고 치열한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민주화 성지가 된 역사적 배경 등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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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창원시는 10월 29일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한석태 문창문화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여섯 명의 발표자가 분야별 연구주제를 발표한 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첫 발표자 송성안 경남대 역사학과 교수는 ‘창원시 3·1독립운동 역사기념사업의 경과와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송 교수는 지난 100년간 창원지역에서 추진된 3·1독립운동 기념사업의 내용과 경과, 기념시설의 현황을 정리해 발표했으며 향후 독립운동 기념사업의 전망과 새로운 지평을 모색했다. 권오윤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본부장은 ‘4·3삼진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4·3삼진의거는 국권회복을 위한 주동자들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삼진(진전면, 진북면, 진동면)지역 농·어민들의 항일정신이 표출된 연합시위임을 강조하고, 항일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됨을 밝혔다. 김상민 고성군 기록연구사는 ‘창원지역 3·1독립운동의 연구와 과제’에 대해 주장했다. 김 연구사는 삼진의거를 비롯한 창원지역 3·1운동사 서술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창원지역 3·1운동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밝혔다. 대표적인 예로 3월 21일 마산부 시위가 1박2일간 벌어졌다는 것과, 4월 2일 창원군 읍내시장 의거에 기생조합의 기생들이 전원 참여했다는 것이다. 4월 2일 시위를 일본군 육전대(해병대) 1개 소대 병력이 진압했다는 것도 소개했다. 이러한 사실들은 그동안 창원지역 3·1운동사에서 소개되지 않은 내용들이다. 박철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관장은 ‘마산지역 3·1독립운동의 전개양상과 특징’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산지역에서는 수천 명이 참가한 대규모 만세운동이 3월 21일부터 3차례나 연이어 전개됐지만,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시위로 일관된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라 밝혔다. 이 영향을 받은 마산공립보통학교생들은 4월 22~23일 교내 벽이나 칠판에 태극기와 독립만세 구호를 쓰면서 시위를 전개했는데 이는 타 지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임을 밝혔다. 안호영 광복회 나라사랑 강사는 ‘진해지역 3·1독립운동의 전개양상과 특징’에 대해, 박종순 창원대 국문학과 강사는 ‘여성의 참여와 역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박 강사는 항일무장투쟁 최전선에 섰던 여장군 김명시, 여성·계급해방에 앞장선 김조이를 비롯해 신사참배 반대 투쟁, 일제 기업에 대항한 여성노동자 파업투쟁에 참여했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석태 좌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창원의 독립운동 기념사업과 독립운동사 연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허성무 시장은 “100년간 이어져온 불굴의 독립정신은 오늘날 창원의 정체성이 됐다”며 “이를 널리 알려 미래도시 창원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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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 전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대구광역시가 10월 25일, 전 직원은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하며 독도 사랑 및 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직원들은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산시키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2008년부터 매년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에 동참해 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지키고 전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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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 전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예천군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공직자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이날 군 산하 600여 공직자는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범 국민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독도 수호의지가 더욱 굳건히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며, 독도티를 입고 근무하는 직원들 모두가 독도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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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독도사랑주간 운영 및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되기 운동’ 펼쳐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포항시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주간(10.21.~10.25.)을 운영하고 전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되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는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산시키고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독도의 날 기념 플래시몹 ▲독도 사진 전시 ▲독도수호 결의대회 ▲독도 홍보현수막 게시 ▲독도 아카데미 교육 등 독도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로서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하여 독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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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제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청송군은 지난 10월 25일, 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제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각급 기관단체장, 희생자 유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도사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을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주신 호국영령들 앞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겨레와 민족, 나라와 지역을 위해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호국영령들의 충절과 드높은 기상에 부끄럽지 않는 후손이 되어야겠다.”고 강조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과 6.25전쟁 중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인사,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비롯한 공산주의의 만행으로 희생된 인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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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박물관-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2019년 경북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권준·민영숙 선생 강연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상주박물관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 경북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상주의 권준 선생과 그의 며느리 민영숙 선생에 대한 강연회를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개최한다.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박물관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공동 주관하며 경상북도에서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는 한시준 전 단국대 사학과 교수가 권준·민영숙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 출생인 권준(權晙, 1895~1959) 선생과 서울 출생인 민영숙(閔泳淑, 1920~1989)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시아버지와 며느리이다. 권준 선생은 1919년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김원봉 등과 함께 의열단을 결성했다. 이어 1926년 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한 후 중국군 장교로 활동했다. 1931년 만주사변이 일어나자 한·중 연합전선의 일환으로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가 설립되었고, 권준 선생은 이 학교에서 교관으로 활약했다. 이후 다시 중국군으로 복귀해 상교(上校)로 근무했고 194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부 차장으로 활약하다가 광복을 맞았다. 권준의 아들 권태휴(權泰烋, 애국장, 1990년)와 결혼한 민영숙 선생은 1927년 두 오빠 민영구(閔泳玖, 독립장, 1963년)·민영완(閔泳琬, 애국장, 1990년)과 함께 상하이로 건너가 인성학교를 다녔다. 1942년 충칭에서 임시정부 법무부 직원에 임명되어 근무했으며, 1944년에는 외무부 정보과에서 활동했다. 1944년 7월 회계검사원 조리원(助理員)을 맡는 한편 대적 방송에 종사하다가 광복을 맞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선생들의 공적을 기려 정부에서는 권준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1968년), 민영숙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을(1990년) 각각 추서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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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한국전쟁 전후 창녕지역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추모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창녕군은 10월 25일 한국전쟁 전후 창녕지역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추모제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창녕군에 따르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창녕유족회가 주최한 이날 합동 추모제에는 한정우 군수를 비롯해 박상재 군의회의장, 김태경 창녕경찰서장, 전국유족회장과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전통제례, 추도사 낭독, 헌화 분향 등으로 진행됐다. 박영대 창녕군 유족회장은 “민간인 희생은 정부의 잘못이라는 결정문을 받은 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나, 권고사항 이행은커녕 진심 어린 사과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부는 권고사항을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추모사에서 “오늘 거행되는 합동추모제는 과거사의 비극을 청산하고 한국전쟁의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원혼을 달래고, 군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뜻깊고 경건한 자리”라며 “이를 바탕으로 창녕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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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제2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함양군은 10월 23일, 서상면 육십령고개 위령탑에서 ‘제2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지회장 박성웅) 주최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강임기 함양부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희생자 유족 및 참전용사, 자유총연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넋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대상으로 전국 65개 지역에서 10월30일을 전후해 일제히 거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1,9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안보단체로 나라사랑 안보견학, 무궁화 동산 조성, 6.25 음식체험, 자유수호합동위령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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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 육군 제7615부대 장병 태풍피해 농가 봉사활동 진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는 육군 제7615부대 장병들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외동읍을 찾아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는 농가의 벼 세우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외동읍에 따르면, 일손 돕기에 참여한 245명의 장병은 외동읍 일원 20여 농가 5ha의 쓰러진 벼를 세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로 도움을 받은 개곡1리 최석준 이장은 “태풍 피해로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져 걱정이 많았는데 군 장병들이 땀 흘리며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장병들이 너무나도 고맙고,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에 큰 위로가 되었으며, 외동읍에서도 태풍피해를 입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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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기념행사 펼쳐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영양군은 다가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및 수호 의지를 알리는 독도사랑 주간(21~25일)을 운영하면서 군청전정에서 오도창 영양군수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기념행사를 펼쳤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가 지속적이고 치밀해지는 국제 정세에 온 국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결집된 힘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독도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독도 바로알기와 같은 교육과정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독도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행사에 모두들 적극 동참함으로써 독도 문제에 대한 홍보 활동은 물론이고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우리 영토 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