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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8 15:07:48
  • 수정 2019-09-12 2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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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가 대전환경운동연합, 한화큐셀 등과 함께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1회 대전시 햇빛발전 창업교실이 지난 1216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햇빛발전 창업교실에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입지선정 및 사업성, 발전사업 허가절차와 지원정책, 전력거래에 대한 이해, 태양광발전소 설계시공과 유지관리, 금융조달방법 등 햇빛발전 창업에 필요한 제반 내용을 One-Stop 형식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창업교실은 당초 예상과 달리 수강생 모집공고와 동시에 대전을 포함한 전국에서 신청자가 쇄도하여 단 이틀 만에 모집인원이 마감되는 등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부 수강 신청 현황을 보면지역별로 대전(50.0%), 수도권 (18.8%)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 참가에 관심을 가졌고,‘연령대로는 50(48.8%), 40(25%), 60(13.7%)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참가 생직업현황은 현직 직장인(48.8%), 개인 사업자 (12.5%), 공무원(11.3%) 등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설문 자료를 통해 햇빛발전 창업교실은 태양광 발전사업 통해 은퇴 후 새 사업을 준비하는 현직 직장인 중심의 중장년층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다수의 수강생들은 지역에서 유관 전문기관과 함께 최초로 개최된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통해 그동안 태양광 발전 사업에 관심은 있으나 관련지식이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보다 쉽게 햇빛발전 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창업교실을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등과 협의 하에 2018년부터는 분기별로 연 4회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홍석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창업교실을 통해 지역 내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 분위기가 확대되어 풀뿌리 시민 햇빛발전 사업가들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대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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