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재두)는 2023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국가유공자분들을 발굴해 명예 회복을 돕는 ‘영북면 국가유공자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북면 호국보훈의 달 영북면 국가유공자 발굴지원사업 추진/ 사진제공=포천시청
이번 사업은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와 영북면 국가유공자회가 협업하여 진행한다. 신청자가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방문하여 상담신청서를 작성하면 영북면 국가유공자회에 연계되어 심층면담을 진행하고, 국가유공자로 등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2023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이고, 신청대상은 영북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했으나 참전유공자로 미등록된 분 △6.25전쟁 및 월남전에서 무공훈장을 받았으나 무공수훈자로 미등록된 분 △6.25전쟁 및 월남전에서 부상을 입고 전역하였으나 전상군경으로 미등록된 분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하여 오래전 사망했으나 국립현충시설 이장을 원하는 분 등이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북면 행정복지센터(031-538-4613)로 문의하면 된다.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국가유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한 예우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게 되도록 온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보훈대상자들의 명예를 선양하도록 돕는 것은 후손의 당연한 몫이다. 이번 발굴지원사업은 영북면민들의 호국보훈정신 함양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