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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1 13: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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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포천시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정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531일에 가졌다고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을 지역별 특성에 맞춰 일정 지역 주택 또는 건물에 설치해, 생산된 열과 전기를 세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2022년부터 이동면, 영북면, 포천동 3개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는 군내면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2024년 공모를 위한 이번 신청대상자는 소흘읍, 내촌면, 가산면, 영중면, 선단동 5개 지역 내 단독주택 및 건물 소유주다.

해당 지역의 사업 신청자는 본인 소유의 건축물대장 또는 건물 등기부등본 확인 후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614일까지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올해 9월 중 발표하고, 사업은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일반 주택에 3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8만 원까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6태양열을 설치 시에는 집열기를 이용해 얻은 열량으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2만 원에서 4만 원까지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전기요금 및 연료비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공모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다음해 사업에 선정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희망하는 주민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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