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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31 15: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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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를 운행 중인 G6000, G6100번 광역버스에 대한 출근길 좌석예약제를 68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장기간 정류소 탑승대기 및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다.

 

좌석예약제 시범운영 차량은 G6000번과 G6100번의 오전 7시 출발(기점) 차량으로, 좌석예약 서비스 모바일 앱(MiRi, DIGI LOCA)을 통해 예약을 완료한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예약 기간은 운행 7일 전 오전 10시부터 출발 1시간 전까지다. 예를 들어 68일 오전 7시 운행 차량의 경우 61일 오전 10시부터 68일 오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기존 광역버스 이용객 혼선을 줄이고자 일반예약버스 탑승 장소를 분리하고, 예약 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 제공 및 전용 로고 등을 부착할 계획이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민락고산지구 일부 정류소에서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는데, 이번 좌석예약제 시범운영으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출근길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좌석예약제 제도가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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