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 옥정중앙공원에서 양주 유스오케스트라(대표 황규철)의 연주회 ‘라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진행하며 파란하늘과 짙어가는 녹음과 함께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연주회는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OST와 인생은 아름다워 OST 등 양주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곡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로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황규철 대표는 “이번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양주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장기간 갈고 닦은 연주 능력을 가감 없이 양주시민에게 들려주고 현장에서의 환호성과 관심이 단원들로 하여금 더 나은 발전과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되고 시민들은 즐거운 주말 공원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 유스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되어 올해로 창단 13년 차의 관록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 황인권 지휘자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파트별 지도자들이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하며 지역사회 공헌 공연, 찾아가는 연주, 정기연주회 등 탄탄한 연주 활동을 하는 등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