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6일 강릉시 충혼탑에서 정일섭 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희생한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등이 진행되어 국가안보와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2019년 제1차 명각비 설치에 이은 제2차 명각비 제막식이 거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여기에는 1차 명각비 건립 이후 2015년까지 관내 거주하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다 사망한 6.25 전쟁 참전유공자 2,008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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