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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2 12:34:32
  • 수정 2018-02-26 1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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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김포장애인인권영화제가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렸습니다.


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이야기나 인권문제를 영화를 통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김진수 소장 /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에 대한 (인권)감수성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인권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인권)감수성과 교육, 이동권, 편의시설 여러가지 일들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 같이 인권영화제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영화제는 장애인이 직면한 현실을 장애인 시각에서 보여줌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영록 시장 / 경기도 김포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종이 한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든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도 잠재적 장애인라고 봅니다. 우리가 장애를 갖고 있는 모든 분들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


[선철규 / 영화 지렁이 꿈틀’]

"예비장애인들이 우리 장애인들에 대해 알수 있도록 영화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인권운동도 같이 하고 있는 사람이예요."


이번 인권영화제는 장애인거주시설에서 13년간 살다가 세상으로 나와 자립에 도전하는 중증장애인 선철규씨의 이야기를 다룬 지렁이 꿈틀4편의 영화가 상영됐습니다.


[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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