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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31 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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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대구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1() 오전 10시 앞산충혼탑에서는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22회 호국영령추모제 및 호국사진전시회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지부 주최로 개최된다.


현충일인 6() 오전 950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7회 현충일 추념식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된다. 앞산충혼탑에는 지역 출신 호국영령 5,391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되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신 국가유공자·유족과 일반시민은 추념식 종료 후(6613시부터 18시까지 가능) 앞산 충혼탑을 참배할 수 있다. 대구시는 참배자들의 편의 지원을 위해 행사 당일 앞산네거리~충혼탑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 대구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 대구시는 6월 한 달 동안 시 홈페이지에 사이버 참배관을 운영해 충혼탑 방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배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25() 오전 1030분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200여 분을 모시고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해 참전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612()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시지부가 주관하는 ‘2022 달구벌 보훈문화제가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현충일을 전후해서 국가유공자 및 수권유족(동반 가족 1인 포함)은 대중교통(6일 시내버스, 57일 도시철도) 및 앞산 케이블카(6일 하루) 무료탑승이 가능하고, 66일 현충일 당일 대구아쿠아리움 입장료 50% 할인 및 동화사 등 주요 사찰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달라지는 현충일 추념행사 안내장과 대중교통 이용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가유공자 리본 30,000여 매를 제작해 구·군을 통해 국가유공자 가정에 배포했으며, ·군 소식지, 보훈단체 등을 통해 현충일 가정 조기게양 및 오전 10시 묵념 동참 등을 홍보했다.


, 6월 한 달간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2주년을 기념하는 도시철도 3호선 랩핑광고를 시행해 전국 최고의 호국보훈도시 대구의 정신을 일깨워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으로 보답하겠다, “시민들께서도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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