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저축액을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가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통장이다.
청년이 매달 10만원, 15만원 중 선택해 2~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이 이자와 함께 지원된다. 만약 월 15만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만기 시 1080만원에 이자까지 더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2년 5월 23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8~34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현재 근로 중이어야 한다. 다만, 본인 근로소득이 세전 월 255만원 이하며,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연 1억원(월평균 834만원), 재산이 9억원 미만인 경우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부채가 5천만원 이상인 자(학자금, 전·월세자금 대출 제외) ▲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자 ▲본인이 유사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한 자 ▲본인 및 가족이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에 참여한 자 ▲공고일 현재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 수혜 중인 자인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6월 2일(목)부터 24일(금)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 콜센터(☎1688-1453)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는 신청자격, 소득기준 등의 심사를 거친 후 선정 심사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오는 10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 결혼, 교육, 창업 등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강북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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