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가평군보건소가 가평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태교를 위한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 16주 이후의 산모와 출산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산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요가교실은 5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8주 동안 화, 목요일 1주 2회로 총 16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간은 11시부터 12시까지이며 BAND 동영상 라이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요가교실 신청기간은 5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건소에 방문신청하거나 임산부 대상 각종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가평군 아가맘 밴드에 가입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꾸준히 참석하는 산모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수업을 고려했으나, 건강을 최대한 조심해야하는 임산부 및 출산모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요가교실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