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상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정부 리하트병원 후원으로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세 가지의 테마로 5월 2일부터 20일까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복지관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5월 2일부터 4일까지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복지관 마스코트 따솜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5월 6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리하트병원과 복지관 임직원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안부를 건네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는 직접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 복지관 마스코트 따솜이 / 사진제공=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 사진제공=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 단체사진 / 사진제공=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현재 가정의 달 이벤트로 ‘의장복 SNS 가족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5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가족사진 콘테스트 참여방법은 복지관 홈페이지(www.warmhand.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했던 아이들과 부모님은 “생각치 못한 이벤트로 즐거웠다. 사랑받는 기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께서는 “작은 꽃 한 송이로 마음이 따뜻해졌다.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카네이션인데, 너무 예쁘다”면서 감동을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