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 독립운동사 기념관’ 건립을 위한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이영학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박용순 군의회 의원, 학계 및 건축 전문가, 유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운영계획 및 건립 추진계획 보고, 기획설계 용역 진행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순으로 이뤄졌다.
함안 독립운동사 기념관 건립 자문위원회는 학계 및 건축 전문가 3명, 유관단체 대표 4명, 군의원 1명, 공무원 2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본 위원회는 함안 독립운동사 기념관을 건립함에 있어 관련 전문가 및 유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됐으며, 제1차 회의에서는 ▲건축 외부디자인 의견수렴 ▲건축물 공간 활용 및 시설계획에 따른 의견수렴 ▲콘텐츠 및 사업비 구성 ▲전시자료조사 및 자료조사 용역계획 ▲기념관 명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함안 독립운동사 기념관은 군북면 덕대리 14-30 함안독립공원 인근 부지 1090㎡에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올해 10월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321㎡ 규모로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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