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북부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상인회(회장 허점두)는 4월 16일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이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경기도 사업 중의 하나로 의정부시 청과야채시장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 개장식은 모두가 함께할 수 있고 상생할 수 있는 시장 조성을 위해 김치만들기체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는 오는 9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허점두 의정부청과야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토요장터 운영을 통해 도매시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청과야채시장으로 거듭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청과야채시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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