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3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은 8개, 30인 이상∼50인 이하 10개 기업, 10인 이상∼30인 이하 12개 기업 등 총 30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30개 기업의 상시근로자는 총 1,192명이 이른다.
선정된 기업은 대전형 8개 약속이행 핵심과제인 ▲근로시간 단축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및 시설확충 ▲비정규직 보호 ▲원·하청 관계 개선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노사관계 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 ▲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여가활동지원 등에 대한 세부 약속사항을 정하고, 5월 중으로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 추진하게 된다.
선정기업은 사업비로 기업 당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약속한 이행과제를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시는 내년 1월 중 약속이행평가를 통해 최대 5천만 원의 추가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임 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는 우리지역 사업장 실정에 맞게 상시근로자 수 기준을 10인 이상인 기업으로 확대 모집하여 10인 이상 사업장 12개 기업을 포함하여 30개 기업을 선정했다”며, “올해로 5년차 인 대전형 좋은일터 조성 사업이 더 많은 기업에 전파되어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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