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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5 10:30:20
  • 수정 2022-04-15 1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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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제주 송악산 외부 능선 해안에 있는 일제 동굴진지는 당시 일본군의 군사시설로서 1943~1945년 사이에 만들어졌다. 송악산에는 이처럼 크고 작은 진지동굴이 60여개소나 되며, 이 진지동굴은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고자 했던 증거를 보여주는 시설물 가운데 하나로서, 주변에는 섯알오름 고사포 동굴진지와 해안동굴 진지, 알뜨르비행장, 비행기격납고, 지하벙커, 이교동 군사시설, 모슬봉 군사시설 등이 있다.





▲ 송악산 일제 동굴진지 / 사진촬영=오재욱 기자


송악산 외륜 일제 동굴진지는 전략 요충지인 알뜨르 비행장 일대를 경비하기 위한 군사시설이다. 송악산 외륜에 분포하고 있는 동굴진지는 모두 13곳에 이르며, 동굴과 출입구의 형태가 지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총 길이가 1,433m, 출입구 수는 41곳으로 제주도 내에서 가장 많다.






▲ 송악산 외륜 일제 동굴진지 / 사진촬영=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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