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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1 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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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대전시가 주거와 안전, 공동체, 돌봄 분야를 골자로 한 지역 내 1인가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 제고를 통해 지역공동체 속에서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2022년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은 함께 나누고 서로 돌보는 건강한 도시조성을 목표로 주거와 안전, 공동체, 돌봄 등 4개 분야에서 50개 중점사업을 수립했다.


우선 주거공급을 통한 생활안정 분야로 청년노인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 방안과 주거비 문제 해결을 위해 임대주택 임차보증금지원사업 청년월세지원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여성 1인가구의 안전에 방점을 둬 여성 1인가구 안전장치보급사업 여성안심마을 조성사업 무인택배 보관함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향후 대전경찰청 등과 협력해 1인가구 밀집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한편, 1인가구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체 영역에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우울 등의 해소를 위해 1인가구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확충과 함께 소셜다이닝 생활품앗이 등 10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여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인가구의 건강, 정서, 돌봄을 통한 자립지원을 위해 1인가구 심리상담 서비스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 서비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식생활 개선 요리교육 등 18개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돌봄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인가구 프로젝트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 사업 등 2개 사업을 통해 1인가구의 불편사항 및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해 주거와 건강, 돌봄, 금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인가구를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문용 시 청년가족국장은 “2022년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점점 늘어가는 대전시 1인가구의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향후 지속적으로 1인 가구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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