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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2’ 개최 - 4월 9일(토)~19일(화)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10번째 개최 - ‘세대를 넘어 희망을 연결하다’라는 슬로건 내걸고 4·19정신 기려
  • 기사등록 2022-04-11 14:57:14
  • 수정 2022-04-11 14: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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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49()부터 19()까지 11일 간 국립4·19민주묘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구청사거리 등 강북구 일원에서 세대를 넘어 희망을 연결하다라는 슬로건으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4·19혁명 국민문화제 10주년을 맞이하며 49일부터 410일까지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12일로 진행하는 ‘4·19민주로드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순례길 트레킹프로그램과 연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트레킹 외 산악문화HUB,’, ‘BAC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산악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으며, 저녁시간 이후에는 4·19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이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0()9회 전국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전국초등학생 419명이, 글짓기 대회는 전국 5, 6학년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0명이 자신의 실력을 온라인으로 뽐낼 예정이다. 대회는 나라사랑 및 민주주의와 관련된 주제 진행되며, 오는 19()에 수상자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16()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5회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의 장도 마련된다. 전국 청소년 및 중·고등학생은 개인전 또는 단체전(2~3)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4·19혁명을 소재로 한 모든 내용이다. 개인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이, 단체전 대상 수상자는 1백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9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17()에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펼쳐질 토론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생각과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4·19혁명의 재조명, 민주주의 가치의 미래세대와 공유, 앞으로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 장면 / 사진촬영=오재욱 기자


올해로 5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며, 4·19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학술회의는 오는 15()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4·19 탐방단프로그램도 18()일부터 19()까지 이틀간 운영한다. 화계사 템플스테이, 4·19전야제 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22명에게 4·19의 의미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구는 국민문화제 외에도 4·19 학술자료집을 국문·영문판으로 발간해 전국 학술기관은 물론 세계 유수 대학과 도서관에 보급하고, 4·19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쓰는 등 4·19정신을 지구촌 곳곳에 알리기 위한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 전야제와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희생영령 추모제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메인행사를 진행할 공식행사장은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까지 약 600m 구간의 도로에 설치한다. 위 행사장은 418() 새벽 1시부터 다음날인 19() 새벽 5시까지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공식행사에 앞서 4·19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헌혈 릴레이’, ‘1960년대 추억의 체험부스’, ‘4·19나비 풍선 배포 및 페이스 페인팅’, ‘4·19 엠블럼 굿즈 만들기 체험’, ‘4·19포토월-청춘이 청춘에게’, ‘시민참여 공모 프로그램3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4·19혁명 테마 전시관에서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 ‘4·19혁명’ 4개의 카테고리 콘텐츠의 역사적 배경을 전달하는 공간도 조성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사물놀이, 연극공연, 지역 청년밴드 및 버스킹 공연 등 ‘4·19 야외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전야제를 달굴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문화제를 열기로 가득 채울 전야제 공식행사 및 락()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전야제 공식행사는 희생영령을 위한 진혼무 공연,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 후 다이나믹듀오, 노라조, 백지영, 김연자, 체리블렛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에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국빈 및 4·19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62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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