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경기 가평군은 부상이나 조난을 당한 야생동물을 치료해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야생동물 재활·생태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4억3천만원을 투입해 빠르면 이달말 가평읍 상색리 부지 6천800㎡에서 공사에 착수, 오는 6월 중 공간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야생동물을 치료한 뒤 자연으로 방사하기 위한 사육장과 재활공간, 버그하우스, 야생초화원, 생태광장·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가평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재활생태공간은 생태환경 학습·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도 제공될 것”이라며 “생태 관광과도 연계해 가평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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