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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1 10:24:23
  • 수정 2022-04-11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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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11.)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억주간이 운영된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4.16.()까지 7일간 청소년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시정부를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대한민국임시정부 기억주간을 신설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정부 기억주간 동안에는 임시정부기념관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온라인 줌(zoom)을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된다.


먼저, 임시정부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임시정부 요인들의 한 끼를 체험할 수 있도록 10()16() 각각 400명에게 대나무잎 주먹밥을 선착순 배부한다.


특히, 14()에는 일선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시정부 요인 한 끼 체험과 동시에 임시정부 관련 간담회와 전시관 관람 등을 실시, 학생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억주간 동안 1회 내가 그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시화전우수작(22개 작품)을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기념관 1층 복합문화공간에 전시하며, 이날(10)부터 오는 515일까지 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학술 공개토론회와 강연도 기념관에서 열린다. 13()에는 국내외 역사학자 등이 참여하는 국제학술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여 임시정부의 세계사적 의미를 모색하고, 16()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적지와 기념공간을 주제로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황선익 교수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고등학생에게 임시정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zoom)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광복군에 대한 교육체험을 위한 궁금해! 빛나는 배지 속 한국광복군과 광복군가를 배우고 불러보며 광복 군가를 직접 만들어보는 광복군가, 함께 만드는 우리의 노래’, 그리고 한국광복군 한글 암호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임시헌장등이 온라인(, zoom)으로 개최된다.


임시정부 기념관은 이러한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교과연계형 교구재를 제작, 배부하여 전국 초고교에서 온라인과 교실 수업 등에서 학습 부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궁금해! 빛나는 배지 속 한국광복군교구재는 캐나다 밴쿠버 영사관을 통해 현지 한인 초등학생 400여 명에게 보급되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글교육 교구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임시정부의 탄생, 임시정부의 활동과 사람들, 임시정부의 위상과 의의를 주제로 역사 강사 최태성씨가 참여한 영상 3최태성의 대한민국임시정부 별별특강12()부터 국가보훈처와 임시정부기념관 유튜브에 공개된다. 이 영상은 14() 고려대 사범대학교 부속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 시청하고, 소감을 기념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강성미 연구교육과장은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과 임시정부 기념관이 개관한 첫 해에 임시정부의 역사와 여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임시정부 기억주간프로그램 일정은 임시정부기념관 누리집(https://www.nmkp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념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에 휴관 일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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