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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1 14: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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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강원도 횡성군은 41일 오전 10, 횡성보훈공원에서 횡성군민 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횡성 4.1만세운동 약사 설명,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4·1 군민만세운동에 참가한 애국지사의 유족들과 한말 의병장 및 일제 강점기 광복군으로 활약한 12인의 횡성 출신 애국지사의 유족들을 초청하여 꾸려졌다. 또한, 독립선언문을 우리말로 쉽게 풀어 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여 군민의 이해를 돕고 함께 의미를 되새겼다.

 

▲ 강원도 횡성군은 4월 1일 오전 10시, 횡성보훈공원에서 횡성군민 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횡성군청


횡성은 도내 최대 규모로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1919327일부터 412일까지 만세운동이 이어졌으며, 특히 41일 횡성장터에서 수천명이 떨쳐 일어나 전개한 만세운동은 강원도에서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으로 기록되었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의병이 결성되었던 애국 애족의 고장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뜨거운 피를 가진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횡성의 문화 컨텐츠로 계승·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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