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는 4월 1일부터 관광객들이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 VR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금년 말까지는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당일 하루 전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프로그램별로 예약 가능하다. 단, 신장 110Cm 미만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VR체험관은 ‘또 다른 여수를 만나다’는 주제로 ▲여수 10경의 파노라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 ▲여수섬섬길에서 오동도로 이어지는 롤러코스터 체험 ▲ 섬, 바다와 미래를 잇는 드론 체험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5분 정도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IT기술을 접목한 VR체험관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롭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해양관광 도시 여수의 매력을 한층 더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은 화양에서 고흥으로 가는 첫 번째 대교인 조화대교를 지나 둔병대교 앞 조발해오름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관광안내소 기능은 물론 기념품과 농수산물 판매점, 푸드뱅크, 카페 등 다목적공간을 갖춰 여수섬섬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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