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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30 16:31:35
  • 수정 2022-03-31 09: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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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경기 용인시는 30일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3주년 기념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구성독립만세운동은 1919330, 아침부터 행진해 온 수지면 주민들과 읍삼면(현 구성동) 주민 등 2000명이 합세해 현재 경찰대 사거리 부근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애국운동이다. 일본 헌병대의 발포로 안종각, 최우돌 애국지사가 순국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이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용인시청


▲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 / 사진제공=용인시청



▲ 구성독립만세운동 103주년 기념 표지석의 모습 / 사진제공=용인시청


표지석은 가로 80cm, 세로 40cm, 높이 110cm 크기로 구성동 행정복지센터 주 출입구 옆에 세워졌다. 표지석 전문에는 구성독립 만세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들의 이름과 만세운동 과정을 새겼다.


이날 제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기흥 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독립운동가 후손,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이 순국선열을 기리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용인시청


▲ 표지석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용인시청


백군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구성독립만세운동이 후대와 역사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순국선열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숭고한 뜻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등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의 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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