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비 7,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상이군경·고엽제 전우의 목욕비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중 상이군경(전상군경·공상군경) 및 고엽제 전우이다. 3월 25일부터 별도의 신청 없이 분기 6매(월 2매)의 목욕권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해당 목욕권은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내 목욕업소에서 기간 내 사용 가능하며 관외 지역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복지정책과(☏043-850-5911)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 영예로운 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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