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2-06 11:39:32
  • 수정 2019-09-12 22:06:28
기사수정

전라북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추진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강원도 및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무주 덕유산 리조트와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 한옥마을 등 대표관광지를 엮어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을 전후하여 전라북도외국인전용셔틀버스 서울-전북의 기존 운영 노선을 강원-전북으로 확대해 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전북으로 끌어온다는 복안이다.


, 2017 전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선정한 전라북도 전담여행사 6개 여행사와 함께 서울, 강원도와 전북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공동 기획,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발이 묶였던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에 대한 욕구가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증폭되면서 겨울철 방한 중국인여행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중국인관광객 유치에 주안점을 두고 마케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는 겨울상품 홍보를 위해 백화점, 길거리, 주요행사장 등 국내 주요 관광거점 및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하여 전라북도 관광브랜드를 노출하는 등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212일과 13일에는 서울에서 여행사 및 홍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관광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홍대 앞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전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로 단기간에 많은 외국인들을 전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회다전북이 갖고 있는 자원들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8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유니세프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