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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4 14: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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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난 23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기도지부 임원진과 정담회를 가졌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나홍균 경기지부장과 김장덕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날 정담회는 지난 2일 공법단체로 출범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서 의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난 23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기도지부 임원진과 정담회를 가졌다.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나 경기지부장은 사단법인이던 저희 단체가 국가보훈처 승인으로 예산지원과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공법단체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라며 지자체 예산 확보 등 운영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 의장은 “5·18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선 관련 단체가 원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요청 사항을 충분히 숙고하고, 의회가 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지난 202115일 개정된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5·18민주유공자법)’에 따라 설립준비위원회 구성, 정관제정, 최초 임원선출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일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사단법인에서 공법단체로 전환됐다.

 

향후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사업, 부상자와 유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수익사업, 타 국가유공자 단체와의 연대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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