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면단위 학생들의 야간 학습 후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야간에 귀가차량 6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면단위 야간 귀가버스 운행 사업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과 면단위 거주 학생들의 야간 귀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동부권(가조․가북) ▲서북부권(고제․북상․위천․마리) ▲남부권(남상․남하․신원) ▲북부권(주상․웅양)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서 운행된다.
이용대상은 면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며 이용학생 자부담은 월 1만 원,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면단위 지역의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택시 수를 늘리는 등 이용 학생 편의를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귀가차량은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운행되며,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은 주소지 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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