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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6 17: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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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충남도가 도민의 심리안정 도모 등 자살예방의 일환으로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16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와 국립예산치유의 숲이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에 따르면 16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와 국립예산치유의 숲이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충남도청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건강한 사람도 우울, 불안을 초래하고, 높은 자살률, 낮은 삶의 만족도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추진사항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도민과 유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걷기, 호흡, 명상 등 당일형 숲체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기돌봄, 타인돌봄, 공동체 돌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개인 및 가족단위로 치유 목적에 맞게 12일이나 23일 일정으로 자연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과 관련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연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해 심리지원 방식을 다양화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835.5201935.2202034.7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이나 전국 평균 25.7(2020년 기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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