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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6 10:13:53
  • 수정 2022-03-16 1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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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2022년 양주 올해의 책으로 불편한 편의점’ 등 총 4권의 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6일 양주시에 따르면 2022년 올해의 책은 일반도서 불편한 편의점’, 청소년도서 순례주택’, 어린이도서 ‘5번 레인’, ‘친구의 전설등 총 4권이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은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가진 이들이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편의점에서 삶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가며 서로의 고단한 삶을 위로해가는 책이다.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은 살 곳이 없어진 주인공의 네 식구가 평소 무시했던 순례주택으로 들어가면서 그 속에서의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은소홀 작가의 ‘5번 레인은 청소년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이 겪는 사랑과 우정을 통해 몸과 마음이 성장해가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열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지은 작가의 친구의 전설은 성격 고약하기로 소문난 호랑이와 그 호랑이의 꼬리에 뿌리내린 꼬리꽃의 이야기로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던 둘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우정에 대해 말해주는 책이다.


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작가 초청강연회, 단체 독서토론, 스쿨북 릴레이, 독후감 및 독후감 공모 등 시민들과 책의 가치를 공유할 다양한 독서 진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031-8082-74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선정한 올해의 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 추진할 다양한 독서 진흥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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