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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4 16:38:11
  • 수정 2019-09-12 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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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달루삭 새마을회관 준공식. ⓒ충북도청



충청북도새마을회의 주최로 새마을지도자충청북도협의회와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가 공동주관으로 지난 1125일 필리핀 달루삭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충청북도새마을회 회장 오창진 비롯하여 새마을회원단체장, 충북도청 관계자, 청주시새마을회 회장 박연규 및 회원 40, 필리핀 아귀날도 부시장, 판티한 그룹리더 9, 울타네타 그룹리더 7, 달루삭마을 그룹리더 및 회원 35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추진되었으며 이날 오후에는 1차년도 소득사업현장(가축은행)을 확인하였다.


달루삭 새마을회관은 건평 432평방미터 규모에 회의실, 침실, 사무실, 문고, 주당 ,식당 등 충북새마을운동의 거점인 동시에 달루삭 새마을가족의 공간을 마련하는데 약 45,0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였다.


현지 새마을회관의 건축방식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충북새마을회는 자재비만을 지원하고 현지 달루삭 마을의 새마을회원이 직접 건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새마을회관의 건립으로 달루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되고, 필리핀 새마을운동의 중심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대상지인 달루삭 마을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3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가난한 농촌마을이다. 전체 950ha 면적에 360세대 19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 수입원은 코코넛과 망고, 바나나 등 농업과 소와 염소, 닭 등 가축에 의존하고 있다.


오창진 충북새마을회 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달루삭마을이 잘 사는 마을이 되어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기원하고 달루삭 새마을 모델이 필리핀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필리핀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간절이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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