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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4 1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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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충남 홍선군 금마면은 지난 12일 오전, 철마산 3·1공원 기념비 앞에서 184명의 독립유공자 선열을 추모하는 제향을 거행했다.


14일 금마면에 따르면 철마산 3·1공원 유족회(유족회장 양의진)가 주관하고 금마면(면장 김종희)이 후원한 이날 추모 제향식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일제에 항쟁하다 희생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추모하고 그 업적을 재조명코자 진행됐다.


제향은 김영범 유족회 사무국장의 진행 속에서 초헌관 금마면장 김종희, 아헌관 유족회장 양의진, 종헌관 광복회장 김의현 순으로 봉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철마산 3·1 공원 유족회,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소 진행했다.



▲ 충남 홍선군 금마면은 지난 12일 오전, 철마산 3·1공원 기념비 앞에서 184명의 독립유공자 선열을 추모하는 제향을 거행했다. / 사진제공=금마면


유족회는 철마산 3·1공원이 조성된 1973년 이후로 매년 추모 제향과 기념식을 치르며 애국정신 계승에 힘써왔으며, 이날은 최숙자 전임회장에 대한 유족회 명예회장 위촉식도 이뤄졌다.


김종희 금마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를 계기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마면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공원 내 수목과 가로수길 및 기념비 정비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한 경사로 설치 등 기능보강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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